비박3인방들아.....차라리 제비뽑기를 하자고 해라.

차라리 제비뽑기를 하자고 해라. cnb뉴스에 따르면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김문수지사 지지율이 2%, 정몽준의원이 1.8%, 임태희 전 실장은 0.5%, 김태호의원이 0.5%, 이재오의원은 0.2%로 나타났다. 이들을 다 합쳐도 5%도 안되는 지지율에 반해 박근혜의원은 38.3%로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몽(김문수, 이재오, 정몽준) 3인이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 왜일까? 사설기관인 여론조사는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조작 방법이 표본조작, 가중치 적용, 결과조작이다. 표본조작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의 지지율이 높은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하는 것과 아예 표본추출을 위한 명부를 제공하는 것이다. 결과조작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사된 표본들은 아예 삭제하는 것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가중치 적용은 자신에게 유리한 집단에는 높은 가중치를 주고, 불리한 집단에는 감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들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론조사결과와 실제결과가 차이가 나는 사례가 많이 있는 것이다. 또한 전혀 조작이 없이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100% 결과와 일치할 수 없기 때문에 여론조사는 참고사항일 뿐이지, 여론조사를 갖고 중대사안을 결정짓는다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한 마디로 일국의 대통령을 뽑는데 일개 사설 여론조사기관이 결정권을 갖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것은 정당정치라는 헌법정신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민주주의에 있어 정당은 정당의 이념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선거를 통해 위임받는 것이다. 선거 중에 가장 큰 선거가 대통령 선거이다. 문재몽이 주장하는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가 정당하다면 돈 많이 들여 선거를 할 필요가 없다. 대통령 선거도 여론조사를 통해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이미 여론조사에서 문재몽과 박근혜는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굳이 별도로 여론조사를 할 필요도 없을 정도의 격차이다. 그런데도 왜 이들은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에 강하게 집착을 보이는 것일까? 첫째, '여론조사 조작을 해서라도 이겨야 한다.' 라는 생각일 것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 버린 것이다. 둘째, '흠집내기'이다. 셋째, '되면 좋고, 안 되도 손해볼 것 없다. 흠집이라도 낼 수 있으니까.'라는 계산이다. 마지막으로 '야권과의 거래' 가능성이다. 이들이 흠집을 내면 낼 수록, 시끄럽게 하면 할 수록 야권은 잘한다고 박수를 칠 것이다. 실제로 여수 국회의원 후보 중 하나가 무소속 단일화를 하자며 이런 말을 했다. '쉽게 생각합시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제비뽑기를 해서 정합시다. 가장 공평하지 않습니까?' 그 후보의 지지율은 4% 정도였다. 차라리 제비뽑기로 경선하자고 하라.  어짜피 손해날 것 없지 않은가! 완전 오픈 프라이머리나 제비뽑기나 막가기는 마찬가지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여권의 잠룡들이 속속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심 경청을 위해 전국 순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박근혜 대세론’을 잠재울 바람몰이는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재오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고, 김태호 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문제는 이른바 비박(비박근혜)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헤럴드경제가 19일 여론조사 회사인 케이엠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38.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문수 지사로 2.0%, 정몽준 전 대표는 1.8%의 지지율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임태희 전 실장은 0.5%, 김태호 의원 0.5%, 이재오 의원은 0.2% 등 1%에도 못 미치는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5.0%에 그친다.  이번 조사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RDD 방식의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7.9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3.1%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