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TV라이브로 방영된 최초의 FA컵 결승전

[축신 노이어]

1938년 FA컵 결승전

허더스필드 타운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경기전 웸블리 스타디움 근처

웸블리에 들어 온 관중들1

웸블리에 들어 온 관중들2

입장하는 양팀 선수들

왼쪽 흰색 옷이 프레스턴 노스 엔드, 줄무늬 옷이 허더스필드 타운

FA컵 결승전을 보러 온 조지 6세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의 아버지

허더스필드의 주장인 알프 영과 심판 지미 주얼 그리고 오른쪽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주장인 톰 스미스

프레스턴의 공격과 허더스필드의 역습

프레스턴의 공격

연장 118분 PK를 획득하는 프레스턴의 조지 머치

119분 선제결승골을 기록하는 프레스턴의 공격수 조지 머치

FA컵 우승 트로피를 받는 프레스턴의 주장 톰 스미스

세레머니 하는 톰 스미스

프레스턴과 허더스필드의 FA컵 결승전은

1938년 4월 30일에 열린 경기로

프레스턴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는 BBC가 TV로 직접 라이브 풀경기를 방영한 최초의 FA컵 결승전입니다.

최초로 라이브 풀경기를 전부 방영한 경기는 같은해에 열렸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이였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클럽 경기 최초의 라이브 풀경기가 됩니다.

참고로 BBC에서 처음 방영했던 축구 경기는 1937년에 있었던

아스날과 아스날 2군의 경기였으나, 이 경기는 녹화 경기였고,

녹화된걸 짧게 짤라 TV로 방영했기 때문에 풀경기는 아니였습니다.

여담을 몇개 소개하자면

이 경기는 현재는 풀경기를 볼 수 없습니다. 이유는 당시 BBC가 녹화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 경기에서 BBC의 해설자가 조지 머치가 득점하자 비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경기에서 지금의 수미쯤 되는 포지션에 한 선수가 뛰었는데,

이 선수가 훗날

리버풀의 상징이자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 되는

빌 샹클리입니다 (제일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