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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너..............혹시....."
"응?"
. . .
"나몰래뭘그렇게쳐먹었냐"
씨댕, 무슨 거대한 것을 말할까 기대했는데
나 혹시 애기 가진 거 아니야!!!!?
꺄아~ 근데 이렇게 일찍 반응올리가 없지,
그치?
"나.....있지.....아...."
"나가자"
말 잘라먹고 있어 기분 드럽게 -_-
밖으로 나오자 그리운 자식이 하는말,
"무슨말하려고했어?"
"치,됐거등!"
"근데왜이어폰꽂고있냐,답답하게"
"아, 나 원래 이어폰 꽂고 다녀"
난 중학교 때부터 이어폰은 필수였다.
이혼한 우리 가정 헐뜯는 소리가 듣기 싫어 ‥
"아빼~"
라는 말과 꽂고 있던 이어폰 뽑아버리는 저 무식한 개시키
"참나,mp3도없구만-_-"
"mp3만노래들을수있냐~?"
"그럼뭐들었는데"
"내 심장소리 듣고 있었거든"
. . .
푸하하하 내가 들어도 명언이다
근데 이 자식은 미쳤냐는 듯이 쳐다보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래,니심장은뛰고있디?"
"아니 심장이 안뛰어 멈췄어"
"멋있는내얼굴봐서그래좀있으면완전빠르게쿵짝쿵짝뛸걸?"
"지랄"
정말 인가보다,
지금은 너무나 많이 뛰어서 리운이가 들을까 무섭다.
"꺄아!!!!"
내 앞에 지나가는 고양이 한마리,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순간적으로 배를 감쌌다.
"야왜그래?"
놀라서 뛰어오는 그리운,
"어? 그냥 고양이가 뛰쳐 나와서.."
"많이놀랬어?"
"아니야 괜찮아"
"아악!!"
분명히 말해두지만 이건 내가 지른 소리 아니다.
그리운 ㅋㄷㅋㄷ
우리에게 염장지르는지, 한번 더 지나간다.
이번에는 새까만 고양이로 ㅡㅡ
"리운애기야~ 많이 놀래쪄~?"
"아씹존나놀랬네"
"에헤~리운이두 아직 어린애구나>.<"
"-_-"
그렇게 무표정으로 꼬다보면 상당히 무안하잖니,
"오늘도 빠샤!"
"풋,"
'풋'하는 그리운 만의 웃음소리를 흘리며
자기반으로 들어가는 리운이
나는 3학년 5반, 리운이는 3학년 6반,
드르륵
"꺄아!! 아현아~~~~~~~~~~~~"
"꺄아!! 레이야~~~~~~~~~~~~"
나와 같이 방정맞은 이 친구,
이름하여 김.아.현.
중학교 2학년 많은 상처를 받고 있어 방황 좀 많이 했을 때
구해준 사랑스런 내친구 *>_<*
그 때를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아현이를 만난 것을 생각하면 행복하기두 하지~
"레이야레이야있지있지오늘오늘"
탁
"미안,아현아선생님왔다ㅋㄷㅋㄷ"
일명 문어대가리여선생,
문어같이 머리가 둥글어 푸하하하
화나면 입 삐죽 내밀고 입김을 뿜어대니
문.어.대.가.리.
"오늘은 전학생 왔어요! 들어와, 행복아~"
여자가 봐도 키크고 늘씬하고 얼굴도 이쁘고,
부럽다 저런 여자애들 ㅡㅠ
"안녕, 난 난행복이야, 원래 독일에서 살고 있었는데, 우리 자기만나러 직접 한국까지 찾아왔어 훗-"
저런 애들 꼴불견이야, 이쁘다 이쁘다 해줬더니
저렇게 거만하면 나중에 천벌받어 이년아
"천벌받어 이년아"
맘 속에 생각하고 있던 말이 튀어나왔다.
애들은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고 앞에 있던 행복이라는 애는
얼굴이 빨개져
"누가그랬어!?"
앙칼지게 소리지른다. 귀청 떨어지겠네
난 손들고 당당하게
"내가 그랬는데?"
행복이라는 애는
"얼굴도 조잡하게 생겨가지구 별 것이 다 난리야"
뭐? 조잡?
씨바 니 얼굴보단 이쁘다 아가야,
싸움이 더 번질 것을 알기에 정의로운 나는 그 쯤에서 멈춰줘야 했다
"설레이!"
뒷문에서 들려오는 나의 Darling*>.<*의 목소리,
"어머 자기!"
달링의 목소리 뒤에 앙칼지게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
난행복,
쟤가 말한 자기가 리운이 었어?
"넌뭐냐?"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그리운, 그나마 다행이다.
. . .
"나? 우리 자기 만나러 독일에서 날아온 미녀의 여신사 난.행.복. 독일에서 들어보니깐 사귀는 애가 있다고 하던데, 걔가 설레이 쟤였어? 참, 우리 자기도 눈 낮아졌다"
하면서 그리운의 가슴을 쓰다듬는...
뭐? 쓰다듬어?
"사귄지별로안됐는데그거어떻게알았냐?"
"나야, 뭐, 정보통이 빠르니깐, 훗"
"정보통빠르면내가너싫어하는것도알겠지?그럼꺼져좀"
"내가 물러서면 난행복이아니라 난불행이다. 설레이 지금 즐겨둬,"
저 말을 듣자 또다시 헛구역질이 치밀어 올라왔다.
★ 모두들 임신이 빠르시다고 하는데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이니깐 봐주세요오~ㅠㅠ 소설에 없으면 안될 우리의 여시, 난행복의 행동들도 잘 봐주시구요>< 곧 있으면 임신 소식이 리운이와 레이도 알게 되겠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첫댓글 임신임신?? 그럴수감!!!! 그 누구지.. 구... 아!! 그리운!! 리운아!!! 넌 배신하면 안된닷~~>ㅅ< ㅎㅎ 담편기대욤~~ 업뎃쪽지 주세요~~~~~~
배신할까요안할까요~~~~~~? [댓글감사드립니다>0<]
그리운아 난행복한테 가면 안되..ㅜㅜ 담편기대
댓글감사드립니다^------^♥
담편 빨리빨리... 리운이 아가야~~ㅋㅋㅋ 리운이 아가도있는데..설마 배신을.ㅠ.ㅠㅠ 레이버리면 안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이도항상행복하기만하면안되죠ㄱ- 댓글감사드립니다^-^
ㅎㅎ 다음편 기대요,,ㅎ
기대해주셔서감사드리고,앞으로도많은관심부탁드립니다^-^!!
두근두근
저두두근두근>0<댓글감사드려요 !!
그리운아..행복한테 가믄 안돼... ㅠㅠ설레이 슬퍼해..ㅠㅠ
에헤댓글감사드려요^0^! 많은분들이레이편만드니깐리운이행복이줘야겠는데요?!ㅋㅋ
임신이야임신 막 레이유산하는거아냐,.....?????????? 안되 !!!!!!!!!!!!!!!!!!!! 헤피로가주!!!!!!!!!!!!!쪽지주세요 ㅋㅋㅋㅋㅋ
NO유산!!!!!!!!!!!!!생명을소중히여깁시다*-_-*푸히히죄송합니다,댓글감사드려요^0^
여시 같은 난행복 .. 정말 싫다 싫어..
행복이의만행을즐겨주세요>.<댓글감사드려요 !
담편기대기대><
기대해주셔서감사드려요>0<앞으로도많은관심부탁드려요!
설마..임신했는데 배신하는것은..ㅠㅠ 안되그러지마~ㅠㅠㅋㅋㅋ
모든분들이레이편만들면행복이불쌍하잖아요~ㅠㅠ
다음편기대할께용!
감사드려요>0<앞으로도많은댓글부탁드려요!!
잼네용~~~~~~~담편기대용
재밌게봐주시고기대해주셔서감사합니다>0<!!앞으로도부탁드려요>!<
와우예재밋서여>0<!
재미있따 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ㅋㅋ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