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소리에 깨버렸네요.
보통 한국서 오는 톡은 새벽에 오곤하죠..#
주말인데 뭐하냐는 허무한 물음.힝.
잠잔다...
답하곤.
뭥미..
절친이라면서.. 난 또 새벽부터 생일 축하 톡 인줄 알고..
사실 한국서는 음력생일을 챙기다.
여기와서부턴.. 음력 달력이 없어서 그냥 양력생일을
쇠고기미역국. 생크림케잌. 외식 삼박자
그냥 고요히 가족과 함께
모 그런거죠..
다들 버스데이에 모 스페셜한거 하는거 있나요?
구르미 라온&영 커플이나 찾아보며
안구정화 .낙을 찾아야할찌.
음...
가장기억나는 생일이라면
대학교 졸업여행때 제주도 거처 우도간날 생일이라..아쉬운대로..친구들이 구멍가게서 초코파이 사다가
산처럼 쌓아줬는데..
유통기한 지난거라.. 못먹고.
던지고.장난쳤던거..
앗.. 이밤...몽쉘통통 카카오맛.땡기네요.
비싸서.. 오예스 바나나맛 할인거 샀는데..
애그.. 이상해서 냉장고에 쑤욱..박아두고.
맛난거 머리속 그림을 그리고 있씀다.
신당동떡볶기.. 음.. 잘 먹고..수다떨며 정신없이 앞치마 두르고 나와 지하철 까지 갔더랬죠..
경복궁옆 순대국집.
그 옆 클라이언트와 미팅후 욕먹고 나와
꼭 점심을 뚝딱고러곤 돌담길옆 아슈크림..땡땡이.
혹시나...
지나가는 나그네님
고요한 마이 버스데이를 즐겁게 할..
입이 해피해지는 식당 추천해주시면
맛나게 자축하며 챙겨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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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독일케잌 말씀 하시는건지요?
함 찾아 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