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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5013000009?section=nk/news/all
38노스 "北 서해위성발사장 발사대 공사 최근 재개"
송고시간2023-05-15 07:55
"90m 높이 새 크레인 설치…발사대 높이 더 키울 수도"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엔진 시험 장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이 지난 가을 이후 약 반년 만에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대 주변 공사 등 활동을 재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이달 12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근거로 "지난 2주 사이 발사대 공사가 다시 시작돼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가을까지 발사대 앞 광장에 있던 연료·산화제 탱크와 레일형 운송 구조물 패널들, 새 발사대용 원형 판, 새 타워크레인 부품 대부분이 최근 들어 사용되거나 모습을 감췄다는 것이다.
갠트리 타워로 불리는 로켓 발사대 근처에는 약 90m 높이의 새 타워 크레인이 설치됐다. 이는 65m 높이의 기존 발사대를 20m 이상 더 키우는 공사가 진행될 것이란 의미일 수 있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다만, 발사체를 옮기는 데 쓰이는 레일형 운송 구조물은 기존과 같은 32m 높이로 재조립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정도 크기라면 수직으로 놓은 은하-3호나 같은 크기의 위성발사체(SLV)를 발사대로 옮길 수 있는 수준이다.
38노스는 "(구조물을) 전과 같은 높이로 다시 만들 것이라면 왜 해체한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며 "구조와 장비를 강화해 더 무겁고 덩치가 큰 발사체를 옮기려는 것일 수 있다는 게 한 가지 가능성"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지난 수개월 동안 별 활동을 보이지 않다 4월 30일부터 이렇게 활동에 속도를 낸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다만 이곳에서 위성 발사가 가능하려면 발사대 자체와 연료·산화제 벙커 재건 측면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최서단인 철산군 동창리에 있어 '동창리 발사장'으로도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은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시설이다.
2012년 4월 공개된 북한 최초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3형(KN-08)의 엔진 연소 시험을 비롯해 ICBM급 미사일의 각종 실험이 이곳에서 수행됐다.
[그래픽] 서해위성발사장 발사대 공사 재개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bj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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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na.co.kr
출처: https://youtu.be/cMxDjSXGU9Y
네오 파시즘과 우생학 배후는 앵글로 아메리칸 금융 Cabal / 파시스트 vs 국민주권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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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sLW7RyBQmdQ
영국제 열화우라늄 포탄 모두 잿더미!/폴란드 최악의 시나리오는?/계속되는 킨잘격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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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흐멜니츠키 탄약고 공습은 우크라이나군 보급 병참에 상당한 타격을 가했습니다. 특히 파괴된 무기들 가운데는 영국이 제공한 열화우라늄 전차포탄들이 있었던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흐멜니츠키에서 측정된 감마선 노출그래프입니다. 왼쪽 도표를 보면 공습 직후 그래프가 올라간 게 보입니다. 5월 12일부터 솟구쳤습니다, 흐멜니츠키에서 파괴된 열화우라늄탄에서 감마선이
출처: https://youtu.be/rF8Hge9ur9M
러, 우크라이나내 나토 무기고 타격!/집중공습으로 전쟁의지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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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준비한다고 하자 러시아군은 NATO의 탄약과 물자가 집결되는 서부지역을 집중적으로 강타하고 있습니다. 르보프에서 가까운 서부지역의 흐멜니츠키입니다. 러시아군은 게란과 샤헤드 자폭드론 20여기를 집중해 탄약, 포탄창고를 파괴했습니다. 폭발당시 화염의 크기가 굉장합니다. 원폭을 연상시킬 정도의 위력입니다. 폭파된 탄약의 양이 가치로만 5억 달 …
출처: https://youtu.be/qW33VHc0JRs
우크라이나 전황(5/14)-러 항공기 4대 격추/우, 비밀 대공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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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통신 204, 프리고진의 절규 // 누가 반역자인가?// 우크라 군의 반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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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ssiaschool 현재 우크라 반격이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루간스크 지역에 영국에서 제공된 장거리 미사일이 연거프 발사되어 피해를 입히고 있는가운데 어제는 러시아공군의 치욕의 날로서 하루 4
출처: https://youtu.be/H196yfnU0bo
우크라이나 전황(5/14)- 바흐무트 측면 우크라군의 전진을 중단시킨 바그너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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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5/15/%ED%84%B0%ED%82%A4-%EB%8C%80%EC%84%A0-%EA%B0%9C%ED%91%9C/
터키 대선 개표
오늘 치러진 터키 대선에서 초반 개표에서 (약 9% 정도) 에르도안이 야권 후보인
클르츠다로을루를 크게 앞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59.7%vs 34.7% )
개표 초반이기에 끝까지 가봐야 하겠지만 에르도안이 또 다시 재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승리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국가는 러시아가 아니라 그의 재임 실패를
간절히 원했던 미국일 것이다.
터키에선 최근 지진까지 겹치면서 경제 악화가 심화되면서 에르도안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었다.
그러면서 야권 통합 후보인 CHP 대표인 클르츠다로을루가 부상했다.
그는 이전에도 대선에 여러 차례 나왔지만 큰 지지를 얻지 못했었지만
지진 등까지 겹친 경제 악화에 민심도 악화되면서 반사 이익을 얻었다.
문제는 그런 상황이 쭉 이어졌다면 에르도안이 이를 뒤집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을 터인데 미국이 여기서 쐐기를 박고자 미 터키 대사가 대선을 앞두고,
그와 회동을 가진 것이 악수가 됐다.
역전을 노리던 에르도안 캠프에선 이것을 빌미 삼아서 클르츠다로을루가
미국의 사주를 받는 후보자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공격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2016년 미국이 개입된 쿠데타 등과 엮으면서 터키 대중의 민족주의를
자극했다.
서구에 의한 오스만 제국의 붕괴와 그에 따른 제국 분할의 아픔이 있는 역사도 있는
터키였기에 이러한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캠페인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더구나 터키- 시리아 지진이 미국의 HAARP에 의한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미국에 대한 대중의 반감도 있던 상황에서 이는 전세를 역전시킬 절호의 기회가 됐다.
이 시점 이후로 에르도안은 자신을 민족주의자로 내세우면서
선거 전략을 180도 수정했고 이것이 점점 먹혀들었다.
그러면서 사실상 미 제국주의 앞잡이로 몰리며 표가 떨어져 나가게 된 클르츠다로을루도
반격을 위해서 러시아가 선거를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난했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는 상황도 나왔다.
터키판 러시아 게이트를 노린 것이지만 터키와 러시아와 간의 사이는
미국과 러시아와 같은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도 큰 효과를 못 본 원인 중 하나였다.
아무튼 개표가 다 끝나봐야 하겠지만 에르도안이 크게 승리한다면 그 공은 쇄기를 박고자
오히려 악수를 두면서 에르도안이 아예 반미, 민족주의 지도자가 되도록 등을 떠밀어버린
미국이 최대 공로자가 될 것이다.
이 사건 이전까진 에르도안은 반미, 민족주의 지도자의 컨셉을 갖지 않았었다.
미국의 악수가 등거리 정책을 하던 그를 완전히 미국 블록에서 몰아내게 만든 것이며
터키가 반미, 민족주의 사상에 물들게 만든 것이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2528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와 무너진 미국의 노림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11:31]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왼쪽은 시리아 지도, 오른쪽은 아랍연맹을 상징하는 깃발. | |
중동지역 국제기구인 아랍연맹이 지난 5월 7일(현지 시각) 시리아의 복귀에 합의했다. 이로써 시리아는 12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는 중동지역의 탈미 행보와 미국의 추락을 보여준 장면이다. 아흐메드 알사흐하프 이라크 외무부 대변인은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회의에서 외무장관들이 시리아의 복귀에 동의했다”라며 “역내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고 시리아·수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 아사드 정부의 연맹 복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국과 가까운 모로코·쿠웨이트·카타르 등 일부 국가들이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왕년의 친미 국가’였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를 비롯해 다수 중동 국가들은 찬성했고 이러한 대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시리아는 지난 2011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시리아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했다는 이유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다. 배후에는 사우디, 카타르 등 아랍연맹 소속 국가들을 압박한 미국이 있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권 당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그 참모인 블루멘설이 주고받은 이메일에는 미국이 자신에게 엇서던 중동 각국을 무너뜨리려 했음을 보여주는 대화가 나온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있는 리비아,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정권이 있는 튀니지,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이 있는 이집트 3곳을 정권교체 대상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 2003년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 직후부터 계획된 ‘미국식 중동개혁’의 일환이었다. (김은광, 「힐러리와 카다피, 아랍의 봄에 어떤 연관 있었기에…」, 내일신문, 2016.7.12.) 다음으로 미국이 노린 건 눈엣가시인 이란과 가까운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이었다. 미국은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했다며 시리아에 개입했고 시리아에서는 반정부 시위를 넘어 내전이 벌어졌다. 미국은 서방 각국과 시리아 반군을 지원했다. 당시 사우디, 카타르 등 수십 년 동안 미국의 경제·안보 지원을 받아온 친미 중동 국가들도 시리아 반군에 훈련과 무기 등을 지원하며 미국의 돌격대로 앞장섰다. 하지만 미국은 알 아사드 정권이 반군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학살을 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실이면 대응하겠다’, ‘정보를 모으고 있다’라고 할 뿐 끝내 증거를 대지 못했다. 오히려 미국 등 서방 각국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나왔다. 지난 2013년 1월 한 영국 군수업체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 데이비드 골딩의 이메일이 해킹됐는데, 이메일에는 미 정부의 승인을 받고 시리아 반군에 화학무기를 전달하려는 계획이 담겨 있었다. (「시리아, 아사드 물러나면 평화 되찾을까」, 아시아엔, 2013.7.29.) 또 2013년 5월 6일 유엔 독립조사위원회의 카를라 델폰테 위원은 시리아 반군이 화학무기인 사린가스를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다. 살상력이 높은 사린가스는 주변에 쉽게 퍼져 나가 테러에 자주 쓰이는 맹독성 가스의 한 종류다. (김진아,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이후 미국의 對시리아 정책변화 가능성」, 한국국방연구원, 2013.5.15.) 그 뒤로도 미국은 ‘알 아사드 정권 악마화’에 집요하게 매달렸고 2014년 9월 영국, 프랑스 등과 함께 시리아를 침공했다. 반군을 도와 시리아의 안정을 되찾겠다는 명분이었는데 사실상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려 한 것이다. 그러나 시리아가 아랍연맹에 복귀하게 되면서 미국이 알 아사드 정권에 패배한 모양새가 됐다.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힘이 크게 빠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2019년에는 시리아,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황급히 미군을 철수시켰다. ‘야반도주’라는 조롱을 받을 만큼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이에 관해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미국은 베트남전쟁 당시처럼 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시리아 내전에 개입했지만 얻은 것은 없다”라면서 “미국의 군사적 모험은 현재로서 (베트남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퇴각으로 끝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을 향한 시리아 국민의 지지가 지금까지 견고한 점도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을 물리치고 아랍연맹에 복귀한 요인으로 꼽힌다. 2019년 10월 14일 미군이 철수하고 시리아 정부군이 진입했다는 소식에 시리아 탈타므르 서쪽의 게베쉬 마을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몰려나와 시리아 국기와 알 아사드 대통령의 초상화를 들고 ‘엄지 척’을 했다. 이 모습은 그동안 알 아사드 정권을 악마화하던 서방 주요 언론의 카메라가 포착한 것이다. 이러한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알 아사드 대통령은 반군 세력을 거의 몰아냈고 시리아의 대다수 지역을 되찾았다. 알 아사드 대통령은 이미 지난해에도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아랍연맹 복귀를 논의하는 등 물밑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성사된 사우디아라비아·이란 국교정상화의 후속판으로 볼 수도 있다. 수니파의 맹주 사우디가 알 아사드 정권과 밀접한 시아파의 맹주 이란과 화해를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우디는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에 찬성하는 이유로 중동지역의 안보·안정 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미국이 빠진 중동지역의 질서를 중동 각국의 이익에 맞게 새로운 판을 짜보겠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등을 돌린 사우디가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를 확정한 셈이다. 그런데 시리아는 학살을 벌이지 않았고 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는 태도를 끝까지 고수했다. 중동 국가들이 태도를 바꿔 다시 시리아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시리아가 정당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돌이켜보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의 아랍연맹 퇴출 결정은 미국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당시 중동 각국은 시리아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미국의 눈치를 살핀 것으로 보인다. 그랬던 중동 각국이 이제는 시리아의 편을 들며 미국에 반기를 든 모양새다. 미국은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가 적절하지 않다며 시리아를 계속 제재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중동 각국은 제 갈 길을 가고 있다. 이미 시리아는 아랍연맹에 복귀해 중동 각국의 인정을 받았고,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려던 미국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미국으로선 시리아 내전이 길어질수록 유리했다. 시리아의 혼란을 이용하면 중동 국가들을 갈라치기 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로 미국의 노림수는 파탄 난 상황이다. 이를 볼 때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는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이 저물고 중동지역 각국의 힘이 세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는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에 구멍을 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앞으로 아랍연맹 소속 22개국을 통해 시리아에 생필품, 물자 등이 들어갈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중동 각국이 얽히고설킨 시리아 내전에 따른 사상자만 수십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미국이 시리아 내부 반군 잔존 세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시리아에 완전한 평화가 오려면 아직 좀 더 갈 길이 남아 있다. 아랍연맹은 지난 1945년 3월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아랍 각국의 주권과 독립을 지키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에 등을 돌리고 시리아를 다시 품은 아랍연맹의 탈미·독자 행보가 앞으로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불러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272
< 23-5-15 우크라이나 전쟁, 내년 말 미대선이전까지의 관전포인트 >
국제정치 2023. 5. 15. 12:48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예측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런 예측을 할 수 있어야 다음의 상황전개, 측 국제정치적인 변화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패배가 시간문제인 것 같은데 그렇게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대상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믿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서구의 정보기관이 제공한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편향된 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언론들도 매우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 언론의 보도를 보고 있으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확신을 가지는 경우는 적지 않다. 한국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기존의 전쟁에 대한 상식을 뒤집어 버렸다. 군사교육기관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들도차도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제2차세계대전이후 정규군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신속한 작전의 템포라는 것을 금과옥조처럼 생각했다. 그런 확신은 히틀러의 독일군이 전격전을 펼치며 서유럽과 러시아 전역을 뒤흔들때부터 시작되었다.
현재도 미군은 신속한 작전템포의 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월남전에서 패배했던 미군이 부활하게 된 것도 사막의 폭풍작전과 제2차 이라크 전쟁이었다. 신속한 작전템포를 유지하여 두번이나 이라크 군을 패배시켰던 미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신속한 작전템포의 유지였다. 제2차 이라크 전쟁은 초기의 전광석화같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전역을 석권하지 못한 것이 안정화작전의 실패 때문이라는 반성을 하게 했다. 그러나 아무리 안정화 작전을 해도 상대국의 인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은 승리하기 어렵다.
신속한 작전템포로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은 예상보다 쉽지 않다. 군사적인 승리로 정치적인 승리를 획득할 수 있을때는 신속한 작전템포의 유지라는 것이 유용하게 작동할 수 있다. 그러나 군사적인 승리가 정치적인 승리를 담보할 수 없을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그럴때는 신속한 작전템포의 유지라는 것이 그리 유용한 개념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작전개념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돈바스 지역 전역에서 과거와 전혀 다른 작전개념을 선보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소모전’이다. 필자는 작년 4월 초에 러시아군이 키에프와 하리코프 방면에서 철수하고 돈바스지역으로 집중했을때 러시아군의 작전개념을 바꾸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군의 수도의 장악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의 제거로 ‘중심’(Center of Gravity)을 바꾸었다는 것이다.
군대는 작전개념과 전투력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작전개념은 꼭지점이고 전투력은 막대다. 꼭지점이 단단하게 명확하고 적절한 전투력이 있으면 강력한 기중기 역할을 한다. 아무리 전투력이 막강해도 강력하고 분명하며 유용한 작전개념이 없으면 아무것도 들어올리지 못하는 법이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군의 병력제거를 작전개념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였던 것이다.
최근 들어 그동안 러시아군이 1년 넘게 유지했던 소모전 개념, 즉 우크라이나 군 병력의 제거(유생역량 말살)라는 작전개념에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작년 4월 이후 지금까지 수행해온 작전상황을 평가해보면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을 최대한 격멸하고 제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돈바스 지역’이란 점이다.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을 최대한 많이 제거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돈바스 지역으로 한정한 것은 군사적으로 볼 때 러시아에게 매우 유리하다. 우선 병참선의 관점에서 러시아군은 최대한 내선의 효과를 누리면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군은 우크라이나 국토 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지만 내선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외선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러시아군이 드네프로 강에 있는 교량을 파괴하지 않고 철도도 파괴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다.
바흐무트 작전이 마지막에 접어 들면서 바그너 군과 러시아 군이 보이고 있는 다소 이상한 모습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있다. 현재 러시아군이 보이는 모습은 전투에서 실패했다고 하기 보다는 우크라이나 군을 최대한 돈바스 지역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유인하는 형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전투에서는 온갓 속임수가 난무한다. 계략과 허위, 허식 같은 행위들이 벌어진다. 상대방과 부딪쳐서 이기는 것은 하수다. 상대방을 속일 수 있으면 최소의 희생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금 돈바스 전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그런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러시아군은 가급적 돈바스 지역에 우크라이나 군이 많이 투입되도록 유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의 상황은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공세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러시아군은 일부러 약점과 취약점을 노출해서 우크라이나 군이 오판을 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돈바스 지역이라는 유리한 장소, 내가 선정한 장소에서 결정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군이 서방에서 보낸 전투장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공세작전을 미루는 것은 매우 현명한 판단이다. 이미 시기를 상당히 놓친 측면이 있지만, 이번 결정으로 우크라이나는 국가의 생명이 꺼지는 것을 조금 더 지연할 수 있다고 하겠다.
5월 중순에 들면서 러시아군이 간간히 우크라이나 중서부 지역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 주로 장비 집적고나 탄약고같은 장소다. 그 이전에는 주로 우크라이나 국가기간 시설을 타격했었다. 가장 우선시한 것은 주로 변전시설이었다. 변전시설을 타격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을 소모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평가가 있었다. 5월 중순 이전까지는 전선에 비교적 가까운 지역의 탄약고나 장비집적소 같은 곳을 타격했었는데 5월 중순에 들면서 우크리아나 깊숙하게 있는 곳을 타격하는 것이다.
아직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종심타격의 개념이 분명할 정도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만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종심지역의 탄약고나 장비집적소 그리고 전투장비 공장같은 곳을 타격한다면 앞으로 러시아군의 작전에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여전히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많이 죽어나간다. 그러나 점점 그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 군은 24년 말 미국 대선이전까지는 우크라이군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려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하면 당연히 미국 민주당은 패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공화당 정부, 예를 들자면 트럼프 정권과 매우 유리한 조건에서 종전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협상에 의한 전쟁종결은 러시아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러시아가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려면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붕괴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개 정도의 기회가 있다. 우선 이번 여름, 겨울, 그리고 내년 여름이다. 모두 라스푸티챠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이다. 러시아가 내년 말 미국 대선이전까지 남은 세번의 라스푸티차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하겠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2527
[개벽예감 539] 동아시아전쟁 구도에 갇힌 윤석열 정권의 슬픈 모습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3/05/15 [05:37]
<차례> 1. 동아시아전쟁 구도는 2대5가 아니라 2대1이다 2. 미 제국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윤석열 정권 3. 잠수함 강국 앞에서 경거망동하는 미 제국 1. 동아시아전쟁 구도는 2대5가 아니라 2대1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전략핵잠수함, 전략핵폭격기를 가진 나라를 핵강국이라고 부른다. 이 3종의 전략핵무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갖지 못하면 핵강국이 아니라 핵보유국이다. 영국, 프랑스, 인디아, 파키스탄, 이스라엘은 3종의 전략핵무기를 모두 갖지 못한 핵보유국들이다. 그에 비해, 조선은 화성포-14형, 화성포-15형, 화성포-17형, 화성포-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다량 보유했고, 전략핵잠수함을 보유했고, IL-28A 전략핵폭격기를 보유했다. 조선은 올해 2023년에 핵보유국 지위를 뛰어넘어 핵강국 반렬에 올라섰다. 지난날 세계 5대 핵강국이 미 제국, 로씨야[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이었다면, 오늘 세계 4대 핵강국은 미 제국, 로씨야, 중국, 조선이다. 지금 4대 핵강국은 3대1의 구도로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선, 중국, 로씨야 대 미 제국의 대결 구도는 날로 격화되어 폭발 임계점으로 다가서고 있다. 앞으로 3대1의 전쟁이 일어날 것인지 아니면 2대1의 전쟁이 일어날 것인지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첨예한 대결 구도의 폭발은 피할 수 없다. 그런 대결 구도 속에서 미 제국은 스스로를 ‘세계 최강’이라고 자처하며 강한 척하고, 얼빠진 종미우익 언론매체들은 미 제국의 허장성세를 증폭, 전파하고 있지만, 미 제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제국은 우리나라, 윁남[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각각 전쟁을 벌였는데, 이라크에서만 간신히 이겼다. 미 제국이 이라크전쟁에서 이겼다고 해도, 2002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8년 8개월 동안의 전쟁에서 사망자 4,614명, 부상자 79,883명, 실종 및 포로 17명이라는 참담한 인명손실을 입었으므로, 이겼다고 말하기도 힘들다. 날로 격화되는 대결 구도는 2대1의 전쟁이 폭발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것은 조선과 중국을 한편으로 하고, 미 제국을 다른 한편으로 하는 전쟁이다. 2대1의 전쟁이 일어나면, 미 제국의 정치군사적 지배 아래에 있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이 전쟁에 말려드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자들이 뒤엉켜 싸우게 될 것이므로 동아시아전쟁이라고 부른다. 동아시아전쟁에 말려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은 독자적인 전쟁수행력을 갖지 못했으므로, 전쟁의 주역으로 될 수 없고, 언제나 미 제국의 지휘를 졸졸 따라다녀야 한다. 따라서 동아시아전쟁의 구도는 2대5가 아니라 2대1이다. 조선과 중국은 1961년 7월 11일에 체결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 제2조에서 미 제국에 맞서 2대1 구도의 반미전쟁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러므로 조선과 중국은 각자 자기 영토를 완정하는 전쟁을 거의 동시에 재개할 것이다. 조선은 1953년 이후 정전상태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을 재개할 것이고, 중국은 1949년 이후 정전상태에 있는 국공내전을 재개할 것이다. 미 제국은 조선의 ‘남반부 해방전쟁’과 중국의 대만해방전쟁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그 해방전쟁을 무력으로 저지함으로써 기존 점령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조선과 중국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계속된 조선의 ‘남반부 해방전쟁’에서 미 제국에 맞서 함께 싸웠고,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윁남의 남반부 해방전쟁에 참전하여 미 제국에 맞서 또다시 싸웠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미 제국은 다른 나라들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압도적인 핵무력과 비핵무력을 가졌는데, 조선과 중국은 그런 거대한 괴물과 싸워 이겼다. 그로부터 세월이 멀리 흐른 지금 조선과 중국은 미 제국을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장성했다. 2대1의 대결 구도가 지금보다 더 격화되어 동아시아전쟁이 일어나면, 미 제국은 참패할 것이다. 이런 예상의 근거는 조선과 중국을 동시에 상대하는 미 제국 국방부의 동아시아전쟁 모의시험(wargame)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동아시아전쟁 모의시험을 계속 실시해오지만, 그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미 제국이 동아시아전쟁 모의시험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번번이 참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 제국이 동아시아전쟁에서 참패하면, 조선과 중국은 영토완정 위업을 실현하여 ‘남조선’과 대만을 각각 되찾을 것이고, 미 제국은 태평양 제해권의 절반을 상실하고 하와이로 퇴각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조선과 중국이 설정한 공동의 전쟁목표다. 조선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남반부’를 되찾기 위한 해방전쟁준비에 국력을 집중해왔고, 중국도 국공내전 이후 73년 동안 대만을 되찾기 위한 해방전쟁준비에 국력을 집중해왔다. 세대가 세 차례나 바뀐 긴 세월 동안 조선과 중국은 각자 자기의 영토완정 위업을 어느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지금 조선과 중국은 각자 자기 영토를 완정할 결정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내가 ‘핵무력 정책 입법과 영토완정의 법적 근거’라는 제목의 글을 2022년 9월 12일 자주시보에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거듭하여 해설해오고 있는 정세분석의 핵심 내용이다. 4대 핵강국 가운데 조선은 전술핵무기를 사용하는 선제핵타격 전략을 법제화하였고,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유일한 나라다. 4대 핵강국 가운데 조선은 화산-31 전술핵탄두 실물을 세상에 공개함으로써 선제핵타격을 실행할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유일한 나라다. 4대 핵강국 가운데 조선은 선제핵타격에 사용할 고성능 전술핵미사일을 가장 다종다양하게 실전 배치한 유일한 나라다. 이처럼 조선이 전술핵무기 사용 의지를 공식화할 수 있었던 것은, 전술핵무기를 사용한 이후 미 제국의 보복핵타격을 억제할 전략핵무력, 다시 말해서 미 제국 본토를 타격할 전략핵무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만일 조선이 미 제국 본토를 타격할 전략핵무력을 갖지 못했다면, 미 제국의 보복핵타격 위험을 무릅쓰고 전술핵무기를 사용하기 힘들다. 2. 미 제국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윤석열 정권 2016년 6월 초 미 제국의 유력한 안보전문정보회사 스트랫포(STRATFOR)는 「무력에 의한 핵프로그램 다루기(Dealing a Nuclear Program by Force)」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로 미 제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면, 미 제국은 조선에 대한 공격을 “검토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오늘 조선은 미 제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실전 배치하였다. 이런 사정은 조선이 미 제국 본토를 타격할 전략핵무기를 가졌기 때문에 미 제국의 보복 핵타격 위험에 개의치 않고 전술핵무기를 능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조선이 미 제국의 보복 핵타격 위험에 개의치 않고 전술핵무기를 사용하는 대남 핵타격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개성 송악산 지하 기지에 주둔하는 조선인민군 전술핵타격부대는 언제라도 명령을 받으면 3분 뒤에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변칙비행 미사일을 기습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 그들이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변칙비행 미사일을 발사하면, 불과 30초 만에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한꺼번에 사라지게 된다. 불행하게도, 대통령,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은 미사일 경보에 놀라 황급히 지하 방호시설로 뛰어 내려가는 도중에 건물 전체가 핵폭풍 속에 날아가 버리게 된다. 이런 급박한 사정은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 수뇌부의 목숨이 사실상 경각에 달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윤석열 대통령은 “북핵 위험이 지금 눈앞에 와 있는 상황”이라는 탄식조의 말을 여러 차례 꺼내 놓았다. 미 제국이 자기 목숨을 살려줄 것으로 믿는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은 미 제국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애원을 못 들은 척할 수 없는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불러 ‘국빈’으로 대접하며 위로연을 베풀고 그에게 보증서를 한 장 써주었다. 그게 바로 워싱턴 선언이다. 그 선언에서 미 제국이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에 약속한 전시보호공약은 조선이 대남 핵타격을 단행하는 경우 미 제국이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인용구 속에 숨겨진 두 가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1) 미 제국은 워싱턴 선언에서 조선이 대남 핵타격을 단행하는 경우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보복 핵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확실하게 말하지 않고,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아리송하게 말했다. 조선의 가중되는 대남핵 위협 앞에서 풍전등화의 파멸위험에 빠진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은 미 제국이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보복 핵타격으로 대응한다는 문장을 워싱턴 선언에 넣어줄 것으로 기대했건만, 미 제국은 그들을 실망시켰다. 조선이 대남 핵타격을 단행하는 경우 미 제국이 보복 핵타격으로 대응한다는 식의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을 두고, 얼치기 정세분석가들은 미 제국이 보복 핵타격에 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미 제국이 워싱턴 선언에서 보복 핵타격에 관해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은 전략적 모호성이 아니라 보복 핵타격을 단념한 것이다. 미 제국은 자기들이 조선을 핵무기로 공격하는 경우, 조선의 담대한 전략 핵타격을 유발하여 미 제국 본토가 핵폭풍으로 날아갈지 모른다는 심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 전략핵타격으로 미 제국 본토를 잿가루로 날려 보내겠다는 핵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담대한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미 제국은 조선의 대미 핵위협이 허풍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지레 겁을 먹었기 때문에 보복 핵타격을 명시하지 않은 아리송한 문장을 워싱턴 선언에 집어넣고 어물쩍 넘어간 것이다. 2) 절박한 심정으로 미 제국의 전시보호공약을 갈구하는 종미우익 정권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과 차이잉원 종미우익 정권이다. 그런데 위에 서술한 것처럼, 조선과 중국을 한편으로 하고, 미 제국을 다른 한편으로 하는 동아시아전쟁이 일어나면, 미 제국이 지켜주어야 할 대상은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이 아니라 차이잉원 종미우익 정권이다. 왜냐하면 미 제국은 동아시아전쟁에서 두 개의 종미우익 정권을 모두 지켜줄 전쟁수행력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심각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12년 1월 3일 미 제국 언론매체 크리스천 싸이언스 모니터(Christian Science Monitor)는 미 제국 국방부가 두 개의 전쟁전략(Two-War Strategy)을 폐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당시 미 제국이 예상한 두 개의 동시 전쟁은 중국과의 전쟁, 이란과의 전쟁이었다. 미 제국의 유력한 민간연구기관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은 2015년 2월에 발표한 「미국의 군사력 지표(Index of U.S. Military Strength)」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 제국이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미 제국이 두 개의 동시 전쟁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불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 제국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패하면 대만을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태평양의 절반도 잃게 될 것이고, 미 제국이 조선과의 전쟁에서 패하면 한반도의 절반만 잃게 될 것이므로, 미 제국의 태평양 제해권을 유지하는 데서 대만의 전략적 가치는 한국의 전략적 가치보다 월등히 크다. 따라서 동아시아전쟁이 일어나면, 미 제국은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을 포기하고 차이잉원 종미우익 정권을 지켜주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위와 같은 사정을 보면, 워싱턴 선언은 미 제국이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을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마치 지켜줄 것처럼 전시보호공약을 남발한, 속이 텅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 제국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을 위해 껍데기에 사탕을 잔뜩 발라놓은 워싱턴 선언을 안겨준 것이다. 그런데도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은 워싱턴 선언이 확장억제력을 크게 강화해주었다느니 뭐니 하면서 희희낙락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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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수함 강국 앞에서 경거망동하는 미 제국 워싱턴 선언에서 미 제국은 대북 핵위협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을 남측 해역에 보내겠다고 했다. 미 제국은 이미 2022년 말부터 핵추진 잠수함을 남측 해역에 들여보내면서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을 출동시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미 제국은 2022년 10월 31일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키웨스트호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기항시켰고, 2023년 2월 25일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호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기항시켰다. 미 제국은 2022년 9월 30일 동해에서 한국 해군 전투함과 일본 해상자위대 전투함을 거느리고 진행한 3자 대잠수함전 합동훈련에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호를 가상 적함으로 참가시켰다. 그런데 중국인민해방군 정보함이 느닷없이 훈련해역에 나타나는 바람에 미 제국은 애너폴리스호를 가상 적함으로 참가시키지 못했다. 대잠수함전 연합훈련의 판이 완전히 깨진 것이다. 만일 중국인민해방군 정보함이 애너폴리스호에서 방출되는 고유한 수중 음파를 탐지하면, 애너폴리스호의 수중 은밀성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 그래서 미 제국은 애너폴리스호를 가상 적함으로 참가시키지 못한 것이다. 남측 해역에 잠입한 미 제국 잠수함을 상대하는 조선의 대응 수단은 잠수함밖에 없다. 미 제국 전략핵잠수함이 남측 해역에서 함부로 싸다니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조선의 방책은 전략핵잠수함을 출동시키는 것이다. 조선은 전략핵잠수함을 가지고 있을까? 미 제국은 조선이 잠수함 강국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쉬쉬하고 있지만, 조선은 전략핵잠수함을 보유한 잠수함 강국이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추적해보자. 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1월 8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중형 잠수함 무장 현대화 목표의 기준을 정확히 설정하고 시범 개조하여 해군의 현존 수중 작전 능력을 현저히 제고할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라고 언명하였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형 잠수함 개조사업이 진행되어왔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그 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은 총비서가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발표한 사업총화보고는 2016년 이전에 시작된 사업들에 관한 종합 보고이므로, 중형 잠수함 개조사업은 2016년 이전에 이미 시작된 것이 분명하다. 조선에서 중형 잠수함을 언제부터 개조하기 시작하였는가 하는 의문을 풀어줄 결정적인 정보는 2014년 11월 2일 연합뉴스 보도기사에 들어있다. 보도에 의하면, 조선은 “골프급 잠수함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해 이미 진수했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 보도기사는 좀 부정확하다. 조선은 골프급 잠수함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한 것이 아니라, 골프-2급 잠수함을 개조하여 중형 잠수함을 완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이 골프-2급 잠수함을 개조한 중형 잠수함을 처음으로 완성하여 진수한 시기는 2014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9년 7월 22일 김정은 총비서는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잠수함 건조 시설에서 중형 잠수함을 시찰하였다. 조선의 언론보도 사진을 보면, 중형 잠수함의 일부 표면이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형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잠수함은 바닷속에서 매우 강한 수압을 받았기 때문에 함체의 일부 표면이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흔적이 남아있었다. 다시 말해서 그 중형 잠수함은 새로 건조한 잠수함이 아니라 골프-2급 잠수함을 대폭 개조한 것이다.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2019년 7월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포조선소 잠수함건조시설에서 개조, 현대화되고 있는 3,200t급 잠수함을 살펴보고 현지지도를 하는 장면이다. | |
1994년 1월 19일 로씨야 언론매체 이즈베스띠야(Izvestiya) 보도에 의하면, 로씨야 태평양함대는 1993년에 팍스트롯급 잠수함 4척을 조선에 수출한 뒤에 골프-2급 잠수함 10척을 더 수출했다고 한다. 골프-2급 잠수함은 길이 100m, 지름 8.5m, 수중배수량 3,500t이며, 수직발사관 3문과 533mm 중어뢰발사관 6문이 설치되었다. 수중작전 심도는 300m이며, 수중작전 기간은 70일이다. 1962년 10월 ‘꾸바 미사일 위기’ 중에 미 제국이 꾸바 해상을 완전히 봉쇄했을 때, 소련은 핵어뢰를 장착한, 수중배수량이 2,500t인 팍스트롯급 잠수함 4척을 꾸바 근해로 출동시켜 미 제국의 해상봉쇄를 뚫어버린 적이 있다. 조선이 로씨야에서 수입한 골프-2급 잠수함에 소형 원자로가 설치되었고, 3,500t급 핵추진 잠수함으로 개조되었다. 연합뉴스 2014년 11월 2일 보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선은 골프-2급 잠수함을 개조한 3,500t급 전략핵잠수함을 이미 2014년에 진수하였다. 조선은 골프-2급 잠수함을 개조하면서 수직발사관 1문을 추가해 4문을 설치했다. 4문의 수직발사관에는 화산-31 전술핵탄두가 장착된 북극성 계렬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또는 화살 계열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이 장착되었다. 조선은 오랜 세월 잠수함 건조경험에서 축적한 고도의 잠수함 건조기술을 가졌으므로, 골프-2급 잠수함을 2년에 1척씩 전략핵잠수함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개조사업 진척 속도에 따라 2023년 현재 조선의 3,500t급 전략핵잠수함은 5척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조선이 미 제국의 수중 전략무력을 상대할 강력한 수중 전략무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조선의 수중 전략무력 증강사업은 골프-2급 잠수함을 3,500t급 전략핵잠수함으로 개조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았다. 2019년 11월 7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조선은 이미 2009년 10월부터 신형 전략핵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부품들을 해외에서 수입해왔고, 2022년까지 신형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2021년 1월 8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 신형 전략핵잠수함을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되었는데, 김정은 총비서는 사업총화보고에서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 심사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2021년 11월 11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는 2020년 10월부터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를 시작하여 2021년 8월 말 완료했다고 한다.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가 완료되면 건조하기까지 3년 정도 걸리는데, 조선에서 2021년 8월 말에 전략핵잠수함 설계심사가 완료되었으므로 2024년 하반기에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2022년 4월 25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돐 경축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핵잠수함에 탑재할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공개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연구기관 오픈 누클리어 네트워크(Open Nuclear Network)는 조선의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이 촬영된 보도 영상 자료를 정밀 분석하였는데, 그들의 결론에 의하면 조선의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은 길이가 13.2m이고, 지름이 2.26m라고 한다. 그에 비해, 미 제국이 18,000t급 전략핵잠수함에 탑재한 트라이던트-2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은 길이가 13.6m이고, 지름이 2.1m이며, 중량이 5.9t이다. 사거리는 12,000km이고, 타격정밀도는 100m다. 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조선의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은 길이와 지름이 트라이던트-2와 거의 같다. 그러므로 조선이 공개한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12,000km인 것으로 보인다. 핵강국만이 이런 거대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사정을 살펴보면, 조선이 최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전략핵잠수함은 10,000t급 이상의 대형 전략핵잠수함인 것으로 예상된다. 10,000t급 이하의 중형 잠수함에는 거대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실을 수 없다. 조선은 10,000t급 이상의 대형 전략핵잠수함을 2024년 하반기에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시에 조선인민군 잠수함대는 미 제국 제15잠수함전대를 상대로 수중작전을 벌이고 있다. 미 제국 제15잠수함전대는 괌의 아프라항에 전진배치되었다. 제15잠수함전대에는 수중배수량이 7,000t인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5척이 배속되었다. 조선의 3,500t급 전략핵잠수함 5척은 미 제국 전략핵잠수함이 남측 해역에 잠입하여 함부로 날뛰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있다. 조선은 전 세계에서 잠수함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잠수함 강국이다. 미국의 유력한 민간연구기관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발표한 「2006년 세계 군사력 비교」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 당시 조선이 보유한 잠수함은 88척이었다.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오늘 잠수함 강국은 90척이 넘는 많은 잠수함을 보유했다. 미 제국은 오하이오급 전략잠수함을 남측 해역에 잠입시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거망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트리어트가 킨잘 격추?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서양 언론들과 국내 언론들은 아무런 증거도 없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해줬다.
패트리어트 미사일 속도가 끽해야 마하 6 정도인 상황에서 킨잘이 마하 10 이상인데
상식적으로 이를 격추했다면 물리학의 역사의 새롭게 써야 할 일일 수도 있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새총으로도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아주 쉽게 격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굳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거나 보유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미군은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으며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미 지난 팬타곤 유출로 명백하게 드러난 상황이다.
팬타곤 유출에서 미군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로 인해서
대만의 군사 충돌 상황에서 아시아에 핵항모를 배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한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킨잘을 방어했다면
미군은 왜 이를 국비 문서에서 심각하게 우려했던 것일까?
미군이 본래 병신들 집단이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들의 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성능을 팬타곤이 잘 몰라서?
이미 미국은 팬타곤 유출에서 중러의 극초음속 무기를 방어할 적절한 수단이 없음을
인정하고 두려워 했다.
즉 지금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나 사드 또는 SM-3와 같은 요격 미사일로는
극초음속으로 날라오는 적의 미사일을 방어할 수 없다는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보다 빠른 미사일을 요격 미사일이 격추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러와 중국이 가진 ICBM에 장착 가능한 극초음속 무기인 아방가르드와 같은 활공체는
속도가 무려 마하 20 이상이다.
이러한 활공체를 패트리어트가 격추한다는 것은 바닷가의 늙은 어부가 그물을 던져서
미 핵잠수함을 낚아채는 것만큼 비현실적인 일인 것이다.
즉 아방가르드와 같은 활공체를 방어하기 위해선 대기권에 진입한 상황에서
아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패트리어트가 그나마 백만 분의 1의 확률로 요격 가능한 수준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킨잘이 아니라 (전투기의 가속이 붙기 때문에 더 속도가 빠르다.)
잠수함이나 함대에서 발사되는 마하 9 정도로 알려진 지르콘 정도일 것이다.
물론 이조차도 지르콘은 순항 미사일로 레이더가 이를 탐지한 이후 반응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척 촉박하기 때문에 격추될 가능성은 제로지만 말이다.
이와 함께 최근 영국이 공중발사 순항 미사일인 스톰 섀도우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전황엔 전혀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이를 발사 할 수 있는 전투기도 없는 상황에서 이것이 도대체
무슨 도움이 될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이를 극단적으로 말하면 AK-47을 사용하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호환도 되지 않는
M-16 탄알을 공급해주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제공권을 러시아가 이미 장악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스톰 섀도우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계속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기가 격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5/14/%ED%8C%8C%ED%82%A4%EC%8A%A4%ED%83%84-%EC%83%81%ED%99%A9/
파키스탄 상황
파키스탄의 상황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임란 칸과
실제 파키스탄의 정치를 지배, 통제하고 있는 군부와의 권력 투쟁의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것이 내전으로 갈지는 불확실하다.
아직은 군부의 지배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그래서 임란 칸이 진다면 계속 군부는 파키스탄 정치를 계속 통제하는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임란 칸이 승리하게 된다면 파키스탄의 오랜 군부 통치의 시대가
결국 종식될 것이다.
미국은 현재 이들 갈등 사이에서 군부를 지지해주고 이용해서
파키스탄을 러시아 견제에 이용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대법원이 그의 석방을 명령하며 그가 형식적으론 풀려난 상태이긴 하지만
( 2주간 보석 결정 )
권력을 가진 군부는 사법부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즉 그래서 언제라도 다시 군부가 그의 제거에 나설 수 있다.
이 때문에 임란 칸은 자신은 여전히 납치된 상태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면서
더 큰 저항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란 칸 체포에서 그의 지지자들이 보여준 대규모 시민 저항은 파키스탄 정치 역사상
처음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가 이어져서 시민들이 군부 통치에 강하게 저항한다면
내전 혹은 군부 통치의 종식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파키스탄엔 현재 아프간의 혼란에 따른 살라피 지하드 세력들이 전국적으로
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란 칸 지지자들까지 계속된 저항에 나선다면
군부와 샤리프 정부의 통치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출처: http://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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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류경완.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위원
첫댓글 러시아군이 종이호랑이신세인가보다.
바그너에게 군 지휘권을 넘겨주는 수모를 당해야 잘 할 것인지
인접우군과 통신연락이 안될 정도라면 아주 원시적인 전투를 하는 모양세다
바우무트 하나를 가지고 거의 일년넘게 전쟁을 하는 게 문제다.
벌서 다 점령해서 우크라이나를 평정해야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저러고 있으니
군의 사기가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러니 바그너가 앞장서서 지휘봉을 잡는 포스를 취하게 언론에 뜬게
정당하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