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폐지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옷이랑 과자 현금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다고 한 달 동안 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능력이 여기까지라 옷 사고 과자 사고하니 현금은 3만원정도 밖에 못 담았다"고 적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받아주시고 많이 못 해 미안하다"며 "어린이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돼 피자라도 사 먹었으면 한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정 팀장은 박스를 두고 간 여성이 지난해 부산 동구에서 발생한 화재 때 다친 경찰관과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고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만5천원을 덕천지구대에 두고 간 사람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https://naver.me/x7BbkFKE
첫댓글 저 가족에게 늘 은총이 가득하길...늘 행복하시길...
미쳐 ㅠㅠ 복많이받으세요 ㅠㅠ
복많이 받으세요 ㅠㅠㅠㅠ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이 가득한 삶 사세요 ㅠㅠ
나를 돌아보게 되네 베푼 마음만큼 복받으시길..
저런 분들을 더 도와주시면 안 되나...
ㅠㅜ 훈훈하다...
오랜만에 인류애 상승🥹
아효..ㅜㅜ
따뜻해.....
너무 따뜻하다..항상 행복하셨음 좋겠다
식구 모두 항상 행복하시길..
눈물나ㅠㅠ 베푸는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들이다
나는 정말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였다는걸 느낀다.... 가져도 가져도 부족하다 느끼고 베풀줄을 몰랐네... 반성하고 배우고간다
아........ 멋진 분이시네...... 나는 그에 비하면 베풀 줄 모르는데 대단하신 분이셔
누군지 알려졌음 좋겠다 다같이 돕고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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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부양가족이 본인 하나면 따숩다고 할텐데 자녀가 셋이면 애들 피자라도 한 판 시켜줘라ㅠㅠ
55 옆에있는 자녀한테나 좀 먼저 베풀지....ㅠ
666 진짜 공감.. 가슴 답답해ㅠㅠ...
77.. 집에잇는 자녀는 피자 먹엇는지
생각해보니 이것도 맞는 말이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