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도 이 쪽으로 많이 가고 있죠 특수교육 대상자는 아니지만, 보통 교육과정에 따라가기 어려운 어찌보면 사각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풀아웃 수업이든, 협력수업이든지요. 다만 부모님이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려서 조기 개입에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교사를 믿어주면 좋겠어요. 물론 별로인 선생님도 간혹 있지만, 제 눈에는 애들 안좋아하고 아이들을 위하지 않는 분 진짜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어떤 특정 학생만 미워하기도 정말 힘든 일이고요. 근데도 무고성 아동학대로 혹은 학부모 민원으로 고통 겪는 선생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경증의 사례는 사실 엄청 많았다고 봅니다. 의학적으로는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이 클것이나, 그보다 전 다른 부분에 좀 주목하는데. 최근 소위 유난 떠는 학부모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때도 있었지만 저정도는 극소수였어요. 그리고 그게 큰 틀에서 자정작용이 되었죠. 근데 요새는 극단까지 안가도 전반적으로 유난이 심해요. 그걸 어른들이 조장합니다.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에 대해 매우 저열한 평가를 합니다. 일거수일투족을요. 그래서 꼬투리잡고 좀만 뭐하면 반 바꿔달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전엔 이걸 어른이 관대하게 기회를 더 주고 타이르고, 아이들끼리 불필요한 반목을 안하게끔 가르쳤어요. 저 어릴때만해도 부모가 아이들에게 쟤하고 놀지마. 이런 교육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이젠 부모가 친구를 하나하나 평가하고 교우관계까지 코치합니다. 이러니 학교에서도 이걸 선생님이 누구 편들기도 골치아프고 다 안고 가자니 민원넣고 하니, 그냥 병원보내라고 합니다. 그럼 경증 뭐라도 나오면 그냥 환자취급이죠. 그래서 큰 문제없는 것도 큰 문제인것처럼 사회에서 취급해요. 추측건대 저 경계성 지능중 상당수는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가끔 직장에서도 보입니다. 반복 업무를 맡은 분들 중에요. 본인 스스로도 복잡하고 어려운일은 못한다고 얘기도 하고요. 하나를 말하면 발생할 여러가지 경우의 수나, 대책들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공유하고 싶은데 대화가 안통해요. 눈 앞의 것만 처리하는데 급급하고 하나하나 다 풀어서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첫댓글
욕만 할 게 아니라 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시킬만한.. 뭔가 기준과 대책이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경계선 지능도 그렇고 자폐 스펙트럼도 그렇고 커뮤들보면 맘에 안들거나 어색하다 싶은 사람들을 저런 부류로 박제해서 혐오소재로 사용하려고 하는게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능순, 능지수준 어쩌고 이런 표현이 참 별로에요
이면에는 뒤떨어지는 사람이나 약자에 대한 혐오, 뛰어난 사람이나 강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상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갖고 살게 될까봐 돌아보게 됩니다…
700만?
우리반도 소위 '경계성'이 몇 있는데
사실 좀 복잡한걸 못할 뿐이지 별 문제 없거든요.
또다른 혐오의 대상이 될까 겁납니다.
만약 '그정도는 경계성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야... 뭐...
경계를 좀 조절해야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진짜로 자폐, ADHD, 지적장애가 이렇게 많은거에 매년 놀랍니다...
반이 23-24명 정돈데 1학년때 2명, 2학년 1명, 3학년 2명이 같은 반이었네요... 고령출산이 원인인건지 우리 어릴때보다 확실히 많아진것 같습니다
아마 전문적인 진단 자체를 못 받다가 갑자기 받게 되면서 확인된 숫자만 늘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경증인 경우는 겉으로는 티가 확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우리가 몰랐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ADHD 의 경우 남자아이는 5% 정도라고 하니.. 전체로 보면 정말 어마어마 하죠. 이것도 성인이 되면서 상당수 사라지기에.. 정상범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고령출산이 많아지기도 했고 이제 대부분이라고 봐야할 정도지만 그만큼 의료도 발달을 해서 예방이나 치료대책도 많아졌죠
이제 자폐도 예방대책이 어느정도 나와있는 상황이라 사라질 수도 있는 질병 같더군요
@불타는 똥꾸 헛 자폐가요???
자폐는 진짜 가정이 붕괴될 정도의 병인데... 꼭 극복되기를ㄹ
@불타는 똥꾸 제가 ADHD로 매우 의심됩니다.
어릴적은 물론이고 지금도요.
@Webber Forever
아는척 좀 해야해서 이따 쪽지 드리겠습니다
예전엔 쉬쉬하고 넘어간게 많았을겁니다
제 동생이 명백히 자폐스펙트럼인데 부모님은 인정 안하고 병원에 인보냈어요
유치원때 특수교육센터 좀 다니다가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특수반 왔다갔다 했습니다...
지금같았으면 자폐 판정 받고 센터 계속 다녔겠죠
기초학력도 이 쪽으로 많이 가고 있죠 특수교육 대상자는 아니지만, 보통 교육과정에 따라가기 어려운 어찌보면 사각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풀아웃 수업이든, 협력수업이든지요. 다만 부모님이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려서 조기 개입에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교사를 믿어주면 좋겠어요. 물론 별로인 선생님도 간혹 있지만, 제 눈에는 애들 안좋아하고 아이들을 위하지 않는 분 진짜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어떤 특정 학생만 미워하기도 정말 힘든 일이고요. 근데도 무고성 아동학대로 혹은 학부모 민원으로 고통 겪는 선생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경증의 사례는 사실 엄청 많았다고 봅니다. 의학적으로는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이 클것이나, 그보다 전 다른 부분에 좀 주목하는데. 최근 소위 유난 떠는 학부모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때도 있었지만 저정도는 극소수였어요. 그리고 그게 큰 틀에서 자정작용이 되었죠. 근데 요새는 극단까지 안가도 전반적으로 유난이 심해요. 그걸 어른들이 조장합니다.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에 대해 매우 저열한 평가를 합니다. 일거수일투족을요. 그래서 꼬투리잡고 좀만 뭐하면 반 바꿔달라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전엔 이걸 어른이 관대하게 기회를 더 주고 타이르고, 아이들끼리 불필요한 반목을 안하게끔 가르쳤어요. 저 어릴때만해도 부모가 아이들에게 쟤하고 놀지마. 이런 교육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이젠 부모가 친구를 하나하나 평가하고 교우관계까지 코치합니다. 이러니 학교에서도 이걸 선생님이 누구 편들기도 골치아프고 다 안고 가자니 민원넣고 하니, 그냥 병원보내라고 합니다. 그럼 경증 뭐라도 나오면 그냥 환자취급이죠. 그래서 큰 문제없는 것도 큰 문제인것처럼 사회에서 취급해요. 추측건대 저 경계성 지능중 상당수는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가끔 직장에서도 보입니다. 반복 업무를 맡은 분들 중에요. 본인 스스로도 복잡하고 어려운일은 못한다고 얘기도 하고요. 하나를 말하면 발생할 여러가지 경우의 수나, 대책들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공유하고 싶은데 대화가 안통해요. 눈 앞의 것만 처리하는데 급급하고 하나하나 다 풀어서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