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힘든 거 짜증나는거 이런거 한국인들은 대체로 그냥 묵묵하게 그러려니 참고 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 같은데 <br><br>반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온 동기들은 그때그때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표출하더라고..? <br>힘들면 힘들다고 하고 우울한 일 생기면 바로 테라피 세션 받고 이너셀프케어 어쩌고 원석 사고 난리임 특히 미국애들<br><br>처음에는 솔직히 좀 이해 안되고 한국에서면 하루이틀이면 털어버릴 일로 왜 저렇게까지 오바하지 멘탈 너무 약해빠진거 아닌가 생각했거든? 근데 또 지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렇게 자기 순간의 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는 게 건강한 것 같기도 해.. 그때그때 분출하고<br><br>사실 내가 한국회사 다녔을 때 생각해 보면 그때는 이런 일이 생겨도 그냥 참는거 말고는 옵션이 없으니까 내 감정을 무시했던 거 아닐까… 그게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펑 터지는 거고<br><br>그냥 오늘 갑자기 무심코 든 생각이야 반박 대환영~~~!<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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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ㄹㅇ 참다 정병옴..
맞아 근데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바뀌는 것도 있는거같아
감정 표출하면 징징거린다고하니까
좀만 힘든 티 내도 징징거린다, 나약하다, 매사 부정적이다 이지랄하니까
2 ㅇㅇ씨만 힘든 거 아냐 ㅇㅈㄹ 하잖아 ㅋㅋ
아진짜 너무 공감...계속 억누르고 참고참으니깐 자아가 사라지는 느낌...걍 로봇됌...
참다가 우울증 온 사람으로서...
넘 참지말아야 되는거같아
특히 평소에 책임감 강하고 싫은소리 못하고... 남한테 약한소리 못하는 장녀타입들....참지마세요 병와요
참는게 능사는 아니여..차라리 쟤네처럼 순간에 솔직하게 감정 표출 하는게 정신건강에 훨 좋은거 같음
헐 ㅜㅜ위로됨
댓글 공감돼
자꾸 참다보면 터져나오는거같아
ㅁㅈ앞에선 못해도 동료들끼리 있을 때라던지 혼자 있을 때라도 자기 감정 돌볼 줄 알아야해… 무조건 참는게 어른스러운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언젠간 무조건 터져 안좋게
한국은 가스라이팅 하도 당해서.. ㅠ
나 참다가 스트레스로 위염와서 삶의 질 낮아짐..ㅜㅠ 참지마 죽고싶다 생각하지말고 그냥 상대를 죽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