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농익을 때까지
한자리에 얼마나 앉아 있었던 것인가
비명도 지나가고
한숨도 지나가고
너를 낳아준 어머니의 한숨이야 말할 것 없겠고
터질 것처럼 붉은 해 두 알
업보를 다 덮어줄 푸른 손바닥
때 된 것들의 만남
향기가 낭자하다
- 한순의 시 연잎 아래 감 두 알(전문)에서 -
시인의 시선은 놀랍습니다.
푸른 연잎에 떨어진 감 두 알을 보고
지난 시절의 비명과 한숨을 읽어냅니다.
인생도 다를 바 없습니다.
한 자리를 오래 지키기가 참 어렵습니다.
비바람과 천둥, 비명과 한숨이 수없이 교차합니다.
그 세월을 오래 견디면서 익을 만큼 익으면 저절로 내뿜는 향기가
사방에 가득합니다.
어떤 향기를 남기고 싶나요?
부울경 우리님들
이해 하며 배려가 가득한 향기를 남기시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시지 안으실래요
나는 더 좋은 부울경
더 활기가 넘치고 즐거움이 가득한 부울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부울경을.....
첫댓글 회장님
바람이 세차게 불고 떨어진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인연만 함께 하는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알리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머찐하루 시작 하세요!!
강가쪽 그곳은 바람
더 심하겠네요
바람은 나지 마시고
자리 잘 지키입시다 ㅎ ㅎ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서울에 낮부터 종일 비오더니 부산은 오늘부터 내릴려나 봅니다
은은한 향을 끝까지 남기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부산은
비소식이 없어
룰루랄라^^
머찐하루
출발 하세요!!
비는 안오는데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 💕
은은한 향 쫌 보내주이셔요ㅎ
어제 늦게 잠시 비가오더니만 오늘은 화창하다니다 ^^
남자의 마음??
알턱이 음찌요~~
아침부터
거센바람에
다시 옷을 갈아입고
길을 나섭니다~~
오늘도 즐거움 만끽하는
해피데이 되시길!!!
부산의 바람하면 알아주죠
바닷바람
겨울에 바람불면 기온 낮은 서울보다 더 추운것두요
광안리 바람 ~
헤치며 길을 나서는
여인이시여 ~~!!
@이림(李林) 일명
뚱띠 아즈매!!^
건강하시고 좋은 날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월인데 한겨울 같은
추위에다 바람까지 불어대여
노래에도 바람이 불어대여
최헌 노래 좋아요
외로움에 익숙한
남자의 맘 넌 모르지 ㅋ
오늘도 즐거운 날
만들어 가세요 부울경님들이시여~!!
시원한 바람으로
착각하면서~^
남자는 갈대!!
오늘도 이쁘게 시작하시길~~
@주원 그럼 여자는 갈대를
흔드는 바람인가??
@이림(李林) 여자나름 이지만~
저는 일편단심^^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오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