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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토론방 제약주에 관심 있으신분...중외제약 어떤가요...
정명일 추천 0 조회 184 07.07.23 21: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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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10 11:08

    첫댓글 제약업종의 최대 약점은 언제 떠질지 모르는 실적 뻥튀기 입니다. 제약회사에 다니신..영업해본 사람들은 가짜 매출표와 실적으로 매달 넘기고 있습니다. 이게 언제 터질지 영원히 안 터질지는 모르지만 제약회사는 믿을게 못된다는 설이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저도 제약회사 영업하다 그만둔 친구의 얘기라 100% 맞는 얘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07.08.16 18:24

    중외제약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군은 기본수액류입니다. 정명일님께서 지적하신 '몇제품은 병원에서 80~90%는 중외제약에서 납품하고 있던데요'라는 부분이 바로 수액입니다. 국내에서 수액류를 공급하는 제약회사는 중외, CJ가 대표적입니다. 예전에는 광명(현 휴온스)라는 회사가 몇가지 주사용액을 만들기도 했는데, 대량으로 하는 회사는 중외, CJ 두군데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중외 독점이었으나, CJ가 플라스틱 백라인을 선점하는 바람에 시장을 상당량 빼았겼죠. 그러나 플라스틱백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많기 때문에 유리병제품을 많이 갖고 있는 중외가 독점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 07.08.16 18:32

    수액장사는 이문이 많이 남는 장사는 아닙니다. 필수 기본 수액의 보험단가는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수액라인은 입지 및 시설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아무나 못합니다. 시설이 진입장벽인 것이죠. 일반 주사제라인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따라서 중외제약의 강점은 수익은 적으나 독점적인 거대품목이 있다는게 다른 제약사와 비교할 수없는 강점입니다. 더구나 기초수액들은 대형종합병원을 비롯하여 동네의 소소한 작은 병원에서도 필수로 사용하는 기본 중의 기본 필수 의약품입니다. 당연히 수액을 등에 업고 처방의약품이 랜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좋은 영업환경을 가진 회사입니다만, 그만큼 영업력은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07.08.16 19:00

    매출액을 보실 때, 수액부분의 매출, 처방의약품 매출, 일반의약품 매출 따로 보시면 중외제약이 성장하고 있는지 짐작하기 쉬울 듯 합니다. 예전에는 해외라이센스품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개발력은 뛰어난 회사이나, 최근 그리 눈에 띄는 신제품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들이 다른 회사 영업사원보다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대목이 중외제약의 최대 약점이 아닐까 합니다. 포텐셜은 있으나, 발이 안움직이는... 연구소 수준이나 인력도 뒤처지는 정도는 아닌데, 연구실적도 아직은 가시적인 것이 많지않습니다. 여기도 포텐셜은 있는데, 뭔가 안나오는...

  • 07.08.16 19:03

    저는 주식 문외한이라 실적으로 설명하는 건 전혀 모릅니다. 그냥 직업이 업계와 관련있어, 제가 아는 수준에서만 참고하시라고 적었습니다. 아무도 쓰신 분이 없어서... 별 내용아니지만, 다른 분석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 작성자 07.08.19 00: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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