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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전한 코메디이고 쇼다
임기말로의 저항이자 반항이다
두고봐라 국민들이 가만히 있을것 같은가
한나라당은 25일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노 대통령에게 인사에 있어서 형평성과 공정성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탈세사실 밝혀내질 못하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고장난 시스템 - 세금탈세,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탈루의혹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자진 사퇴해야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25일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건보공단 이사장이 연금도 내지 않고, 보험료도 내지 않았는데 어떻게 취임할 수 있겠는가”라며, “본인은 지금 당장이라도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재용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전 의장은 “어떻게 탈세한 것조차 야당의원이 한번만 보면 알 수 있는 것도 밝혀내질 못하느냐”며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고장난 시스템이라고 비판했다.
노 대통령의 인사는 '막가자 판' - 인사의 형평성과 공정성 기해야
김형오 원내대표도 “이 정권이 역대 어느 정권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무차별적으로 전 부처, 전국적인 단위의 낙하산 인사를 자행해왔으며, 개선의 기미,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재용 전환경부장관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내정에 이은 김완기씨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을 지적하며 “이런 인사는 노무현대통령식 발언을 빌리자면 막가자 판"이라며 노대통령의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생각을 하더라도 이제 10%의 지지밖에 안되니 ‘막가자’라는 식으로 해서는 안되고 지금이라도 사리 분별력을 갖추어서 인사에 있어서 형평성, 공정성을 기해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은 낙하산인사게이트 특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내정자, 세금 및 건보료, 국민연금 탈루 의혹 있다
전 의장은 “이재용 전장관은 2002년 4월15일부터 2003년 1월2일까지, 2006년 3월22일부터 현재까지 과세자료가 없어 국민연금 `납부예외' 상태였는데, 실제로는 1988년부터 자신이 보유한 건물에서 임대소득을 올려왔다”고 지적하면서, 소득세를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의장은 "지역 건강보험료는 소득, 재산, 자동차의 가치를 합산한 점수로 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이재용 전환경부장관은 소득부분이 0점 처리되어 건강보험료도 축소 납부했다“며 건강보험료도 탈루했다고 밝혔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이재용 전장관의 탈루의혹을 뒷받침하는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