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999471803
약 2주전에 북괴는 ’김정은‘ 을 찬양하는 선전가요를 공개했음.
북괴 넘들이 김씨 일가 찬양노래를 만드는게 하루이틀일은 아니지만, 이번 노래는 좀 다름.
자기네 딴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 인지, 마치 ‘아바‘ 를 연상케하는
‘일렉트로닉/신디사이저’ 리듬에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하고, 후크송과 같은 생기넘치는 반복적인 리듬이 특징임.
마치 구소련 시절 만든 팝송처럼 들리기도 하는 이 노래는 북괴의 의도와는 달리 틱톡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음.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이 이 노래때문에 뭍혀버렸어”
“그래미상을 받아야만해“
”귀에 쏙쏙 박히는 디스토피아적인 노래“
물론, 전부 조롱에 가까운 호평임.
북한은 선전가요를 포함한 모든 노래(그래봐야 다 선전가요)에 철저하게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음.
메이저 코드나, 프레이즈, 리프 등과 같은 것은 결코 허용되지 않음.
오로지 단순한 코드에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음역대만이 허용됨.
그래서 북괴내에서도 뛰어난 음악가가 있지만, 자신들의 예술적 잠재력은 표현될 수 없음.
무조건 북한 주민들이 한두번 듣고 단박에 따라 부를 수 있어야하며,
새로운 노래가 나올때마다 북한 주민들은 의무적으로 그 노래의 율동까지고 배워야함.
자.. 그럼 틱톡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북괴 노래를 들으며 율동을 해보자.
노래 제목은
’친근한 어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 잘만들었네ㅋㅋㅋ 처음듣는데도 따라부를 수 있을 것 같어
내가 들어도 되는 거 맞지? ㅌ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ㅋ
근데 저쪽 예술가들도 참 힘들겠다 ㅠㅠ
핳ㅎㅎㅎ
와 그래도 우리나라 90년대 같다 예전엔 60년대같았는데.. 발전을 하기는 하는구나
진짜 근데.. 세상 다 발전하고 있는데 정보도 인터넷도 사상도 뭐 모든게 발전하는데 여기 어떡하냐.. 큰일난거아녀? 아무리 체계 바뀌고 풀린다 한들 다른 나라보다 한참 뒤쳐지고 모든게 다 존나 느려터진거잖아….
수익신청해놓으시라.. 그렇게 달라라도 버셔라
ㄹㅇ로 디스토피아적이야;;; 극과극은 통한댓나 ㄹㅇ 체제선전이아니라 어떻게보면 비꼬려규 영상만든거같아;;ㄹㅇ....묘하게 과해서 풍자적으로 보일지경임
뭔가 무서워;;
통일된다고 해도 모든 면에서 스타일 비슷해지려면 한~~~~~참 걸리겠다ㅋㅋㅋㅋ
웃고 있는 표정들이 너무 연기하는 거 같아 보여서 무서울 지경...
1분40초쯤 할머니들 앞니 다빠지고 없는거 왤케 좀 그렇냐...
북한 인구 천만뿐이 안됨..? 완전 우리엄마 대학다닐때같아 80년대? ㅠ
뭔가 국가가 아니라 중소기업같아 ㅋㅋㅋ 저사람들 속으로 뭔생각할까..
왜 유행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저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것 같아 좀 별로임..
노래 은근히 중독성 있어 개짜증낰ㅋㅋㅋ
사이비홍보물같아... 같은 민족인데 저렇게밖에 못사는게 너무 속상하다... 원해서 저기에 태어난것도 아닌데...
나라 자체가 큰 사이비 종교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