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콜을 천안성환에서 당진한진포구를 잡앗네요..
저녁8시 빨리가면 나오는버스나 아님 콜잡고 나옴 되겟다 싶어 운행하니 저녁 8시 50분이네요..
송악에서 조금더 들어가는데 처음 와본지라 어안이 벙벙하네요.. 택시기사님 요기서 고속버스 탈려면 어디로 가요..
햇더니 당진까지는 2만 기지시까지도 15천원이란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는찰라에 버스 표지판도 없는데 여자 두분이 서잇네요..
혹시 요기 버스 잇나요 햇더니 막차가 남앗다네요.. ㅠㅠㅠ 잘못하면 택시기사하고 당진콜수행한거 반땅할뻔 햇네요..
버스에서 가는내내 아이콘 로지 넓혀서 보는데 오더가 안보이네요..
당진 터미널 다가서 삽교천 -공도 50k 저거라도 잡고 탈출해야 하나 하다가 전화하니 오지마란다 넘 비싸대요..
하는수 없이 서울가는 강남 우등타고 가야하나 하는데 해미 공군부대- 대전 와우 이건 가야겟다
택시비3만에 효부치고 손조윈 대전으로 고고싱.. 대전도착하니 판암동 이라네요..
손 내려주고 대전역쪽으로 이동 택시타고 관저동 집에 가야하나 햇더니..혹시나 한번더 부탁해 하면서 두리번거리니
대리기사님이 콜완료후 걸어가시네요. 열심히 콜에 집중하시는데 기사님 미얀하지만 픽업요청좀 할수잇을까요..
햇더니 흥쾌이 응해주시네요,, 대전은 지원이라고 하네요 픽업요청을 ..
전에 업체에 문의 햇을때는 돈이 안되서 그러나 대전기사가 아니라 안된다고 하던데 기사님은 고맙게 응해주시네요..
휜님들 대전가시면 업체에 문의 하시지 마시고 지나가는 기사님들 한테 지원요청하세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렷는데 콜잡고 바쁘시다고 달려가셧네요.. 인동사거리 곱창집인데 거기서 기달리라고..
기사님덕분에 대전집에 가서 애덜하고 집사람 얼굴보고 오늘 수원으로 새벽열차 타고 출근햇네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직은 따뜻한 세상
저도 대전에 갔을 때 대전기사님이 픽업콜 올려줘서 조치원역으로 추운 겨울에 덕분에 잘 나왔습니다...나오는 동안 픽업기사님대신 조치원픽업콜 잡아드렸었죠...
잘하시는것 같은데..택시에 너무 의존하시는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말뜻은 아는데요 오지에서 죽기 쉽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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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시지만 다른글을 썻다 하여 머라하는건 님이나 저나 매한가지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주의 하겟지만 상대방의 배려심이 좀더 잇엇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