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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87419?sid=104
젤렌스키 "바흐무트, 우리 수중에 없다"...함락 사실상 인정
입력2023.05.21. 오후 3:54 수정2023.05.21. 오후 3:57
김태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초토화됐다며 함락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폐막일 일정에 참석해 "바흐무트가 파괴됐고,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며 "바흐무트가 우리 마음속에 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흐무트가 현재 우크라이나 수중에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m/278
<23-5-21 우크라이나 전쟁종결의 조건과 향후 상황전개에 대한 평가>
Han Seol
2023. 5. 21. 12:14
5월 20일 러시아 국방부는 바흐무트 점령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는 아직도 우크라이나 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바흐무트 점령은 기정사실이다. 오래전부터 바흐무트 전투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흐무트이후 전투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필자는 바흐무트가 끝나고 나면 우크라이나 군이 녹아나서 더 이상 저항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마치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군이 패배하고 나서의 상황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군은 생각보다 아직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봄에 반격을 한다고 병력을 동원하고 미국과 서방이 무기와 장비를 긁어 모았기 때문일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이 아직 10만에서 15만 정도 남아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 규모로는 러시아군에 오래 대적하기 어렵다. 미국이 한국전쟁식 정전을 해결방안으로 들고 나오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폴란드가 젤렌스키에게 전쟁중지를 요구하는 것은, 전쟁이 계속되면 우크라이나 군이 완전하게 붕괴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일 것이다.
미국의 바이든 정권은 전쟁에서 패배하면 내년말의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이 불문가지고,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하면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접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팽배할 것이다. 일부의 희망과 달리 러시아군은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 러시아는 전쟁을 중지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 군사적으로 안전한 승기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을 그만 둘 아무런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 러시아는 궁극적 목적인 미국의 패권종식을 위해 전쟁을 계속하려고 할 것이다.
세번째, 우크라이나 군대를 모두 제거하여 나치주의자들을 소거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후환을 없애려고 할 것이다.
러시아가 이런 입장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전쟁을 중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통상 전쟁 중지는 크게 두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첫번째는 군사적 종결이고, 두번째는 정치적 협상에 의한 종결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군사적 종결이다. 러시아는 완전한 군사적 승리를 거두어 후환을 완전하게 제거하려할 생각이 우선일 것이다. 군사적 점령으로 전쟁이 끝나고 나면 러시아는 대규모로 나치 척결을 위한 전범재판을 시행할 것이다.
문제는 군사적 점령으로 전쟁이 끝나는 시기가 언제인가 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전쟁을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남자를 많이 죽이는 것이 목적으로 하는 것 같다. 러시아가 수행하는 전투양상은 통상적인 경우와 상당히 차이가 많다. 원래 솔리다르나 바흐무트같은 요새지역은 우회하여 후방을 차단하고 항복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야 아군 피해도 많지 않고 비용과 노력도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우폴 이후 러시아군은 철저하게 우크라이나 군의 인명을 파괴하는 방향의 전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마리우폴 전투이후 포로교환으로 풀어준 우크라이나 군이 다시 전투에 투입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군이 자국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크라이나 군의 인명손상에 최우선의 목표로 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한다. 비인도적인 것 같지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을 대상으로 일종의 인종청소를 자행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많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성격상 이렇게 많이 죽여야 하는 전쟁이 아니다.
러시아군의 목적이 우크라이나군을 많이 살상하는 것이라면 앞으로의 전투양상도 바흐무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이 많이 주둔/배치되어 있는 자포로지예 방면으로 공세를 몰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은 러시아가 정치적 협상을 통한 전쟁종결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근거로 한다. 러시아군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은 전혀 고려할 요인이 되지 못한다. 바흐무트 주변에서 실시된 우크라이나 군의 역습은 전황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공격은 최고의 방어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은 권투에서나 해당하는 말이다. 지금 우크라이나군의 공세작전은 전력의 낭비만 초래할 뿐이다. 우크라이나 군은 어떻게 해서 최대한 병력을 낭비하지 않고 전쟁을 오래 끌 것인가 밖에 없다. 내년 말까지 어떻게라도 버티면 새로 들어선 미국 행정부가 협상으로 러시아와 전쟁 종결을 협의할 것이다. 그협상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유리한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당연히 러시아는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라도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
현상황에서 정치적 협상에 의한 종결은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러시아는 협상에서 어떤 조건을 요구할 것인가? 이미 러시아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들의 협상에서 러시아가 나토의 해체를 요구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러시아는 전쟁재발 방지의 조건으로 나토 해체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의 조건을 받아 들이기 어렵겠지만, 만일 트럼프가 들어서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미국이 나토를 위해 국방비를 쓰는 것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나토의 해체나 91년 이전으로 나토의 복귀와 같은 조건에 동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도 나토가 91년 이전으로 복귀하는 것보다 나토의 해체가 더 현실적일지도 모른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전쟁이 끝났다고 해서 러시아가 미국과 전면적으로 관계를 회복시킬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이다.
러시아는 우선적으로 미국의 패권을 약화시키고 다시는 유럽에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중국에게 블라디보스톡 항구를 내준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이미 러시아는 유라시아 내륙을 연결망을 구축하고 있다. 소위 러시아와 이란을 거쳐 인도까지 이어지는 국제남북운송회랑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결되어 유럽과 아시아 대륙전체를 육로로 연결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인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도와 이란사이에서 미국의 입장에 서 있던 파키스탄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초에 구데타로 수상직을 상실해던 임란 칸이 다시 권력에 복귀하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 러시아-중앙아시아-중국-이란-파키스탄-인도가 육로로 연결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해양세력이 아니라 대륙세력이 역사를 지배할지도 모른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m/277
<23-5-20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국전쟁방식의 정전으로 매듭짓겠다는 미국의 의도에 대한 평가>
Han Seol
2023. 5. 20. 12:59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작전은 서서히 지금과 다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를 러시아군이 점령했다. 앞으로도 돈바스 지역의 여타 우크라이나군 거점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지만 바흐무트와는 양상이 달라질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점점 더 수세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절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우크라이나군을 최대한 많이 살상한다는 작전 개념에 충실하고 있다.
전쟁은 비극이다. 그러나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사에서 유례없이 잔혹하다. 러시아군은 군사적 목표를 우크라이나 군을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것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우크라이나군 약 30만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비공식적 수치이기는 하지만 미국 국방부에서 흘러나온 소식이라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푸틴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군의 피해비율이 1:70-80이라고 한적이 있다. 아마도 최대한 유리한 조건이겠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우크라이나 군이 많이 죽어간 것은 분명하다. 반면 러시아군은 인명피해가 날 것 같은 전투는 최대한 회피한다.
바흐무트가 함락되기 직전에 미국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한국전쟁과 같은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5월 18일 백악관과 주요 기관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그것은 미국이 이미 내부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이상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그렇게 판단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동했다고 하겠다.
우선 전쟁자체의 문제다. 우크라이나 전쟁 처음부터 이야기 했지만 미국과 서방이 아무리 달라 붙어도 러시아를 상대로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러시아는 2014년이후 자신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경제제재에 충분하게 대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사적인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절대로 러시아군을 이길 수 없다. 전쟁은 무기와 장비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군 지휘부의 지적전통은 세계에서 가장 탁월하다. 전쟁은 병사와 무기가 아니라 장군의 머리로 하는 것이다. 미군 지휘부는 러시아군의 지휘부의 능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우크라이나 군 지휘부는 러시아군의 소령과 중령 수준의 지적수준과 지휘능력을 벗어나기 어렵다. 지휘부의 능력에 따른 차이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커진다. 병사와 무기가 힘이라면 지휘부는 방향이다. 우수한 지휘능력을 가진 장교단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다. 한국군의 경우, 장교들의 자질은 뛰어나지만 지적수준은 뒤떨어진다.
미국이 한국전쟁 방식의 종전을 언급한 이유중에서 군사적인 측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내부의 상황 때문이다. 미국은 질 것이 뻔한 전쟁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이렇게 계속가다가는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고 내년도 대선에서 민주당은 질 수 밖에 없다.
아마도 미국 민주당은 내년도 대선에서 이미 바이든을 포기한 것인지도 모른다. 가급적 피해를 조기에 손절하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정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미국은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하기 어렵다. 미국 국가채무를 더 이상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공무원 봉급도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할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미국은 약 12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까지 우크라이나 전비로 사용했다고 한다. 직접 전쟁에 참가했던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보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퍼부었다. 앞으로 전쟁이 계속되면 미국은 정말로 파산할 지도 모른다.
올해 6월에 국가채무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겠지만 미국이 이전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하다.
이렇게 보면 미국의 한반도 방식의 정전은 고육지책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러시아는 어떻게 할까? 아마 아무도 러시아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가 추구하는 이번 전쟁의 목표는 돈바스의 확보가 아니다. 이미 분명하게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에서 나찌세력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그런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완전하게 점령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다. 러시아는 이미 여러번에 걸쳐서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점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가 밝힌 목표는 최소한의 목표에 불과하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을 통해서 미국의 세계 패권을 종식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같은 생각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의 패권을 종식시킨다는 전략적 목표를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에 미국을 막지 못하면 다음에는 자신이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패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역할을 적절하게 분담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러시아가 전쟁으로 미국의 국력을 약화시키면, 중국은 외교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사우디아 이란의 관계개션,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갈무리와 같은 행동이 그것이다.
이미 전쟁은 세계대전으로 접어 들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그것을 모를리 없다. 러시아가 이번에 미국의 요구를 받아 들여 정전에 합의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숨을 돌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의 정도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대열에 서겠다는 것이다. 북한을 중국과 러시아의 위성국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왜곡된 생각은 국제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하게 만든다. 북한은 현존하는 국가들 중에서 가장 자주적이다. 굶어 죽어도 절대 외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면서 핵무기를 개발했다. 중국도 북한의 판단과 결심에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다. 이런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연대를 표명한 것이다.
말은 행동을 낳는다. 북한이 러시아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은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남한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한 만큼, 북한도 러시아에 포탄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어 버렸다. 포탄에 관한한 북한은 아마도 세계 최대의 보유량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남한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수출한 만큼, 북한이 러시아에 상업적으로 포탄을 판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도는 없다.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관계강화를 언급한 것은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에 뛰어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런 부분은 추측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관찰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러시아의 바그너 군이 포탄이 부족하다고 소란을 피웠던 적이 있다. 필자는 러시아군이 추후 공세작전 특히 여름의 공세작전을 위해 포탄을 비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한 적이 있다. 만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한다면 우크라이나 군은 앞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포탄판매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모두 모종의 거래를 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로부터 돈을 받고 이돈으로 중국에서 식량과 반도체등을 사서 들어오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의 거래를 함에 있어서 이제 더 이상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바야흐로 북한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 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이 생각하는 종전방식은 불가능하다. 러시아는 절대로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세계대전이다. 미국이 완전하게 양보하거나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패배하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시간은 러시아 편이다. 올해 후반기에 미국이 국가채무 확대조정에 실패하거나 그 액수가 적으면 우크라이나는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한다. 러시아가 정전에 나설 이유는 하나도 없다.
이렇게 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정전을 고려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아마 미국이 그동안 하겠다고 하면 모두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패권국가로서 누렸던 오만이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발목을 잡는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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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eihzxwfsU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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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E36xQfZYX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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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5/20/%ED%9D%90%EB%A9%9C%EB%8B%88%EC%B8%A0%ED%82%A4%EC%8B%9C/
흐멜니츠키시
러시아군이 13일 공습한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시의 방사능 구름이 바람에 날려
서유럽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진다.
흐멜니츠키시엔 당시 영국이 지원한 열하우라늄탄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영상들을 보면 땅을 뒤흔드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버섯 형태의 구름이
하늘 높이 치솟은 장면들이 보인다.
이는 아마도 나토 국가 등에서 지원 받는 무기와 탄약들이 함께 폭발하면서
발생된 것으로 보여진다.
폭발 당시에도 주변 지역에서 감마선의 농도가 높아졌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었다.
감마선은 열화우라늄탄에서 주로 검출되는 방사능인데 그 농도는 본래 높진 않다.
그래서 영미와 유럽 나토는 방사능 수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러한 의혹을 가짜 뉴스로 취급했었다.
본래 수치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를 열화우라늄탄이 없었다는
근거로 삼은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감마선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 유고 슬라비아, 이라크 전쟁 등의
사례에서 봤듯이 열화우라늄탄의 사용에 따른 방사능 낙진의 문제지만 말이다.
그래서 진짜 흐멜니츠키시에서 열화우라늄탄의 대량으로 폭발한 것이 맞다면
그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그에 따른 방사능 낙진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것은 100%다.
유고나 이라크에서 보여줬던 백혈병 등 각종 암과 기형아의 발생의 급증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것이란 이야기다.
그렇기에 이것이 맞다면 이를 부정하고 자빠진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소개해야 하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러한 소식들은 듣지 못하고 있다.
사실 흐멜니츠키는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반러, 친미 지역으로
주민들은 나치 부역자 반데라를 숭배하는 신나치 주민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큰 관심은 갖지 않고 있지만 아가리 인권 투사인 서구가
진짜 인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아가리로는 지구 환경을 침 튀기며 떠드는 서구가 진정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면 열화우라늄탄과 같은 더러운 폭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백 배 아니 백만 배 이상
지구 환경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다.
탄소 배출로 지구 온도가 1-2도 올라가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비과학적인 미신 같은
개소리가 아니라 진짜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핵무기와 더러운 폭탄, 생화학 무기 등의
사용을 규제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 미국은 전세계 악의 축의 국가다.
수십 개 국가에서 생물학 무기를 여전히 연구 중이며, 자국엔 불법적인 수많은
화학무기들을 페기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핵 확산 조약을 여전히 좆으로 보고, 주변 나토 국가들에게 핵무기를 배치해두고 있다.
대놓고 핵 동맹을 맺고, 핵잠과 핵 미사일을 팔고 있는 것이 미국이다.
그런 미국이 북한을 비난하는 것은 사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권이라곤 전혀 없는 21세기에도 세습 왕정 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도 마찬가지다.
자국에선 지구 환경을 위한다면서 화석 연료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면서
우크라이나엔 지구 환경을 영구히 체계적으로 회복 불가능하게 파괴할 수 있는
더러운 폭탄을 지원하는 행태는 말도 안되는 행동인 것이다.
더구나 지구 환경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미국과 서구 유럽의 국가들 모두가
이에 대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아가리를 단체로 묵념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그렇게 지구 환경을 지킨다면서 타국의 산업화 정책까지 통제하고 있는
그들이 말이다.
그린 피스와 같은 어용의 환경 단체들도 마찬가지다.
그들 그 누구도 영미의 열화우라늄탄의 사용이나 지원에 대해선 외면하며
아가리를 굳게 다물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투사라는 것이다.
다국적 기업들에게 뒷돈이나 처받고, 환경 시위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국제적 시위꾼들이 말이다.
***흐멜니츠키 폭발 당시 영상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m/276
<23-5-19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과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재해석>
Han Seol
2023. 5. 19. 13:50
우크라이나 전쟁이 왜 발발했는지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이런 대규모 국제정치적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것은 전쟁의 원인은 책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 원인을 찾는다. 그래서 원인을 특정하는 것은 승자의 몫이다.
많은 사람들은 전쟁이 발발한 현상을 원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마도 대표적인 경우일 것이다. 러시아가 침략을 했으니 러시아가 전쟁의 원인이자 책임자라고 하는 것이다. 러시아가 먼저 침략했으니 러시아가 전쟁원인을 제공했다고 할 수는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전쟁당사자의 상호관계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쟁 당사자는 미국과 러시아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대리인일 뿐이다. 왜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이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가를 살펴보면 우리는 미국의 입장이 아주 모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한 원인은 매우 분명하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토가 우크라이나로 확장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나토가 우크라이나까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고 더 이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전쟁을 시작했다.
그렇게 되면 왜 미국은 전쟁을 감수했을까? 나토의 우크라이나 확장과 관련한 미국과 러시아의 교섭을 보면 미국이 일부러 러시아의 전쟁을 유도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관찰하면서 가장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은 왜 미중경쟁을 앞두고 우군이 될 수 있는 러시아와 전쟁에 돌입했는가 하는 것이었다. 여러가지 설명이 있었으나 그 이유를 명백하게 설명해주는 논리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던 차에 필자가 전쟁을 지나치게 고전적인 사고방식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전쟁은 또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명제는 전쟁을 관찰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다. 러시아의 입장에서 클라우제비츠의 명제를 적용하면 쉽게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클라우제비츠적 명제가 분명하게 적용되지 않고 설명도 쉽지 않다.
그러던 차에 정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클라우제비츠가 활동하던 당시의 전쟁은 혁명전쟁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전쟁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경제보다 정치적 측면이 더 중요하게 작용을 했다. 프랑스와 영국의 갈등도 대륙봉쇄에 따른 경제적 문제 때문이었지만 나폴레옹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 혹은 프랑스의 국제정치적 위상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전쟁에 부르주아지들의 계급적, 경제적 이익이 주요 동인이 된다는 생각은 프랑스 혁명이후 국민국가 형성되면서 비로소 가능했을 것이다. 특히 부르주아지 국민국가가 현성되면서 정치란 곧 부르주아지의 경제적 이익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정치가 의미하는 내용도 달라졌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전쟁과 국민국가의 경제적 동인을 연결하는 작업에는 익숙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끌어간 이유를 미국의 경제적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은 안보가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 것이다. 여기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입장차이가 들어나는 것이다. 미국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러시아는 안보적 이익을 위해서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얻고자 했던 경제적 이익은 과연 무엇일까? 이것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미국이 공산권을 붕괴시키는 과정과 그 이후의 상황에서 드러나 역사적 예를 살펴보면 비교적 잘 알 수 있다.
1970년대 중반이후 미국은 금리를 인상시켰다. 물론 미국이 당시에 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긋지긋하게 지속되던 인플레이션 때문이었지만, 미국은 금리를 인상시킴으로써 당시의 국제질서를 주도할 수 있었다.
금리를 인상시키면 외국에 있던 돈이 미국내로 몰려든다. 그렇게 되면 미국 경제는 활황을 누리게 된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경제는 잘돌아가는 것이다. 이런 화폐이론은 이미 오래동안 증명된 이론이다. 미국은 이웃나라를 가난하게 만들어 잘살게 되는 것이다.
금리를 올리면서 반드시 같이 추진하는 일이 국제적인 군사적인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각종 군사적인 충돌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면서 그 다음에 대규모로 국가채무를 늘린다. 즉 채권을 발행한다는 말이다. 당연히 이웃국가들은 불안한 정세와 경제를 고려해서 미국의 채권을 사서 모은다. 이런 과정에서 구공산권의 동구국가들은 집단적으로 파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 달러로 돈을 빌렸고 그 이후에 금리를 올려버리면 디폴트할 수 밖에 없어지는 것이다. 경험적인 분야에서 확인을 해야 하겠지만 이렇게 보면 1980년대 이후 구공산권과 소련이 붕괴하게 된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의 여파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이 1980년대 소련과 공산권을 붕괴시켰을 때 사용했던 방법을 오늘날에 다시 사용하고자 했다는 가설이 가능할까? 미국은 코로나 사태로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다. 그렇게 돈을 풀었으면 누군가 사주어야 한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 미국으로부터 국채를 사주어야 하는 중국이 사주지를 않은 것이다. 그래서 미국 달러는 포화상태가 되어 다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은 고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전쟁으로 전쟁을 통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고 금리를 올리면 외국의 여러국가들이 미국채를 사면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은 없을까? 코로나 사태로 상당한 수준의 국채를 발행하여 달러를 찍어낸 미국은 그동안 달러를 사준던 중국이 달러를 사지 않고 오히려 팔기 시작하자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미국이 할 수 있는 방법은 금리를 인상해서 외국에 나가 있는 돈을 끌어들여 경기를 부양하고 국제적인 규모의 위기를 조성해서 불안해진 국가들이 미국채를 사들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국은 전쟁으로 러시아를 붕괴시키면, 우크라이나의 재건과정에서 막대한 수입을 챙기고 러시아의 막대한 천연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달러의 위력을 다시 확보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감수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문제는 미국의 생각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를 위시한 브릭스 국가 및 중남미 국가, 그리고 중동국가들이 미국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로 움직인 것이다. 상황이 불안정하면 미국채를 사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과 달리, 이들 국가들은 오히려 미국채를 팔고 달러 대신 자국통화를 이용하여 교역을 하는 방식으로 반응한 것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고려하면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 경제적 이익이 무엇인가를 상정할 수 있는 것은 위의 내용 이외의 경우를 추정하기는 어렵다.
그동안 세계를 보는 눈은 정치와 경제가 서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국제정치적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설명하는 것은 근본적인 한계에 봉착했던 것이다. 미국이 정상적이라면 가장 강력한 상대인 중국을 앞에 놓고 잠재적인 협력국이 될 수도 있는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잘난새끼가 우크라이나로 잠시 들렸다가 생명보전을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또 떠날 것이다.
그리고 나찌의 선봉자들을 분쇄기로 갈아버리는 걸 직시해야
자기반성을 가질것이고 다시 러시아의 품안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나
러시아는 동족상쟁을 일으킨 원흉이라서 단두대로 처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러시아가 겨울잠을 자다가 밀려꾼이 찌르는 창을 피하여 공격하는
북극곰같다고 보인다.
아무튼 미국이 더이상 깝신대지 못하게 신국제연합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놈들이 있는한 세계는 지옥을 헤맬것이다.
그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마치 악마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