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나는 여러가지 다름 제목으로
서구 진료체계에 대해 나의 경험을 덧붙혀 소개를 하였다.
(참조 : https://m.cafe.daum.net/grandeurlove/YTOS/4875? )
위 참조에서 보듯이 나는 2014년 12월 독일과 네델란드 국경 부근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추격자로 부터 공격을 당하여 경추(목뼈)2번이 완전히 골절되는등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여 완전히 죽음의 문턱을 넘었었다.
당시 그 알 수 없는 공격자는 전속력으로 처량을 돌진하여
내 뒤를 들이 받았는데 공중으로 붕~ 떠서 약 10여 미터를 날아 가서 땅에 떨어 졌다.
이때 내 생사를 가를 중요한 반사동작이 있었는데,
내가 차량에 부딧히는 순간 놀라운 순발력으로 공중에서 약 3회전 하여
앞으로 엎어 지듯이 땅에 떨어 졌는데 채 얼지 않은 무른 땅에 기계체조 선수처럼 착~ 하고 착지하였다.
나중에 경찰등 관계자가 운동선수 출심이냐?고 여러 차례 물어 보았다.
(이 부분 경찰 조사과정에서 목격자들의 진술을 옮겨 적은 것이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심각한 추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때 나는 네델란드 병원에서 약 1개월간의 수술준비기간을 가지며 저온실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바로 수술하게 되면 곧장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쇼크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몰핀을 주로한 안정 가료를 받았다.
그 이후 인근 독알 니이더 작센주 메펜이라는 도시에 았는 크랑켄 하우스(Kranken Haus),
즉 수술전문병원인 루드밀란 스티프트(Lludmilan stift)라는 가톨릭 수도회 소속의 병원에서 이송후
그 다음날 수술을 받게 되었다.
독일 병원체계는 패밀리 닥터(일반 가정의)가 있고,
그 패밀리 닥터가 진료 의뢰서를 발급하면 그에 따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등등
각 전문의가 운영하는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이때, 좀더 종합적인 진단, 진료가 필요하면 종합 병원으로 전원이 되는데,
이 전문의의 진료의뢰서와 함께 이송을 하게 되며
종합병원에는 클리닉켄(Kliniken 준종합)이 있고, 클리닉쿰(Klinikum)이란 초대형의 병원이 있다.
그리고 응급수술전문병원인 클랑켄하우스는
이 병원의 규모에 따라 클리닉켄이나 클리닉쿰 나뉘어 질 뿐 모두 가능하다.
이 클리닉켄도 우리나라 웬만한 대학병원 보다 큰 규모이고,
클리닉쿰은 박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진정한 슈퍼 병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웬만한 대학병원 몇개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한마디로 병원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 같은 규모이다.
그리고 각 기초자치단체 1개소 마다 1개의 클리닉쿰이 있고 몇개의 클리닉켄이 있는데,
100% 무상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대해 논하자면 너무 방대하여
다른 페이지에서 따로 소개하기로 하겠다.
당시 나는 목뼈 2번이 횡으로 부러지는 주 부상(중상해)을 당했는데,
이것을 고정하기 위해 티타늄으로 된 철심 나사못 약 10cm 되는 것을 두개 사용하여
단단하게 고정을 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정말로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독일 의술답게
나는 신체 그 어느 곳에도 장애가 남지 않는 아주 깨끗한 상태로 치유와 회복이 되었다.
내가 당시 그 사고를 우리나라에서 당했다면 나는 아마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거나
정말로 억수로 운이 좋와서 살았다고 하더라도 전신마비가 와서 식물인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건 우리나라 의료계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냉정한 비교판단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다.
경추2번 골절은 그 자체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달린 중대한 사고였고
그 수술 결과 장애여부를 따질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 독일 의학박사들의 일치된 의견이었고,
나는 정말로 1만분의 1도 안되는 행운, 즉, 하늘이 돕지 않고는 살아 돌아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한번 더 이 자리를 빌어 전능하신 나의 주 하느님과
수술등 의술을 담당한 독일 의료진에게 내 평생을 다하여 갚아도 다 못갚을 은혜를 받았으며
이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근데, 나는 지금 그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고
내가 최초 성해를 당한 당시 부터 수술을 받고 회복하기 까지의 그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서 이다.
화제에서와 같이,
서구의료계에서는 전신의 혈액순환체계(Blood Circulation System)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 그 모두에게
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보조 치료를 하는데,
그게 온수목욕(샤워)를 시킨다는 것이다.
내가 위 크랑켄 하우스에서 수술을 받은 것이 2015년 1월 10일인데,
그 다음날 아직 마취 기운이 남은 비몽사몽 상태에서 어느 상냥한 간호사가 다가와서
샤워(목욕)을 하라고 일러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 간호사가 나간 다음 어찌어찌해 보겠노라고 생각하며
그 간호사가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간호사가 내 손목을 끌고 샤워실로 들어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 더러 옷을 벗으라고 지시를 하여(이때 들은 풍월이 있어 쭈삣쭈삣 하다가...)
간호사의 지시데로 옷을 벗었는데, 팬티를 차마 벗을 수 없어 입고 있었더니
아니... 글쎄.... 이 간호사가 팬티 마저 벗으라는 것이었다.
황당~
거시기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아흐~~
어찌... 남여 칠세 부동석인데.... 팬티마저 벗어서 거시기를 드러내라고 하는지....
참 거시기 해서리 머뭇머뭇하는데, 다시금 완전하게 탈의 하라고 채근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팬티 마저 홀라당~¡¿ 하였더니
이내 익숙한 솜씨로 샤워기를 틀어서 내 몸 구석구석을 씻기고
잘 마른 깨끗한 수건을 뽀송뽀송하게 닦여 주며 "만족했냐?"고 물었다.
정말... 좀 챵피하기도 한데....
모기만한 소리로 그렇다...고 하였더니
빙그레~ 웃으며 내일 그리고 매일 목욕을 시켜 주겠다고 하였다.
마냥... 싫지만은 않은.....
좀.... 거시기...하지만.... ㅋㅋ
모....
첨 당하는 사람이라면 좀 그석하지만,
이와 같이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계 병원에서는
수술환자나 일반 입원환자나 할 것 없이 모두 예외 없이 시킨다.
이건 말 그데로 19금 신판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혈액순환(Blood Circulations)을 원활하게 하여서
질병, 상해로 부터 빠름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아주 중요한 보조치료수단이기 때문에
이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근데, 이것이 말이 보조치료수단이지 사실은
인체의 놀라운 회복력을 일깨워 주는 촤상의 치료법중의 하나이다.
나는 이 치료법에 주목을 하여
당사 간호대학4학년에 재학중이던 딸에게 이 분야에 대해 졸업논문을 집필해 보라고 권유했는데,
그러자면 통계학을 동원한 과학적 방법의 임상 사례가 그 통계학을 충족할 정도의 수량이 있어야 하고
또 사전, 사후 결과치에 대한 여러가지 추적 임상 결과 자료등등 아주 장대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졸업논문으로 채택치 못했지만 이 목욕요법은 우리나라 의료계에서 중대하게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하나하나 소개하는 이러한 자료들은
언젠가 내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일을 하게 될때
그때 내 기억을 더듬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또 현재 위정자들이 이를 참고하여
정말로 국민 개개인을 주권자로서 하늘 처럼 떠 받드는 맘으로 봉사하여 행정, 정치를 한다면
그야말로 세상 만천하가 부러워 하는 훌륭한 나라가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고,
하여 이를 참고하라는 취지로 이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