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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랏도 ‘꿋섬’이 고품질 관광지로 격상
동부 뜨랏도(Trat Province) ‘꿋섬(Koh Kood, เกาะกูด)’을 고품질의 에코투어리즘 목적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 의식이 높은 여행자나 고부가가치 체험을 요구하는 관광객에게 이상적인 은신처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개발 계획은 지역의 자연 환경을 지키면서 인프라를 정비하고 방문자와 주민 모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현지의 관광업자나 지역 커뮤니티와 제휴해, 교통수단 개선이나 토지 개발, 현지 가이드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뜨랏 도내 다른 섬들과의 접속성을 높이는 것으로 꿋섬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관광 매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친환경적 지속가능성이 최우선이 되는 이 프로젝트는 관광업의 발전과 환경보호의 양립을 도모하며, 꿋섬의 발전은 뜨랏 관광수익 증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관광지 개발의 모델케이스로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말연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 태국 정부와 항공사가 특별 대책 발표
태국 정부는 2024년 연말연시에 예상되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6개 항공사와 협력하여 특별운항계획을 발표했다. 여행 피크 기간이 되는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5일 사이 247편과 73,388석을 주요 국내 노선에 추가할 예정이다.
태국 민간 항공국(CAAT)은 여행자가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임 동향을 감시하고 있으며, 여행 피크시 과잉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임 상한을 설정하고 각 항공사에 가격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 영향으로 항공기 보유수가 25% 감소한 것으로 항공사는 수용 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항공사는 치앙마이, 푸켓, 컨껜, 핫야이 등 인기 국내 도시를 연결하는 비행수를 늘리고 대형기를 도입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타이항공은 단독으로 25,000석 이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자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공항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1월 1일부터 2일까지 최고 혼잡이 예상되는 날에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항공권은 CAAT가 추천하는 공식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태국 정부, 디지털 자산 시장 리더를 목표로 하는 전략 발표
태국 정부는 ‘디지털 자산(สินทรัพย์ดิจิทัล)’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이 급성장 분야에서 지역 리더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TH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사에서 쭈라판 재무부 부장관이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하는 정부의 계획을 밝혔다.
세계 경제 상황이 진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은 실현 가능한 대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승리로 비트코인 가격이 94,000달러로 급상승한 것은 그 시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은 1992년 증권거래법에 따라 규제되고 있던 투자토큰을 도입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법적 틀을 정비하면서 금융기술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쭈라판(จุลพันธ์ อมรวิวัฒน์) 재무부 부장관 말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들이 디지털 경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및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 향상을 우선하고 있다. 디지털 월렛 이니셔티브와 같은 정책은 기술에 대한 친화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 분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며, 이러한 조치는 경제 성장을 자극하면서 사람들이 기술 주도의 세계에 적응하는 힘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국의 비전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디지털 자산과 NFT(비대체성 토큰)의 창출이 포함되어 있으며, 혁신 거점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확한 규정과 전략적 정책이 갖추어진다면 태국은 더 많은 기관 투자를 유치하여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지위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에서의 세계적인 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정부, 카사바 가격 안정화 방안을 발표
태국 정부는 12월 ‘카사바(มันสําปะหลัง)’ 수확기에 대한 가격 안정화 및 농부 수입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공정한 가격 설정, 작물의 품질 향상 및 거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기준의 엄격한 모니터링을 주요 기둥으로 삼고 있다. 이 일환으로 정부는 국내 전역에서 카사바 구매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특별 팀을 만들었다.
농가에게는 전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작물을 완전히 성숙한 상태로 수확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미숙한 상태로 수확된 카사바나 인증되지 않은 품종에서는 전분 함량이 낮아지고 가격이 내려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우기가 끝나는 12월에는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구매자에게 법적 기준을 준수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벌칙이 부과될 전망이며, 잘못된 가격을 표시하거나 농산물 계량에 대한 부정행위에는 최대 5년의 금고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게다가, 검증되지 않거나 만료된 계량기 사용에 관해서도 엄격한 대응이 취해지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7년의 금고 또는 28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부는 카사바 생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농가가 적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계속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태국에 약 반입시 주의할 점
태국 관광청(TAT)은 태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건강제품 수입에 관한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여행자에게 확인을 호소하고 있다. 이것은 필요한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을 보장하기위한 것이다.
■ 의약품 반입
태국에 의약품을 반입할 경우, 개인사용을 목적으로 30일분까지가 인정되고 있으며, 원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라벨이 명확해야 한다.
■ 화장품이나 식품 반입
화장품 : 각 아이템 당 최대 3개, 총 15개까지 반입 가능
식품 : 개인사용의 경우 최대 10킬로 또는 10리터까지 허용
■ 의료 기기 반입
필요한 수량에 한해 반입이 허가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관련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 우편으로 건강 제품 수입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우편울 수입하는 경우에도 개인사용 제한 및 태국 수입법에 따라야 한다.
■ 마약 및 향정신약 취급
처방전이 있으면 30일분까지 반입이 허용된다. 다만, 그 이상(최대 90일 분)을 반입하고자 할 경우, 여행 15일 전까지 FDA 승인(IC-2 양식)을 취득해야 한다.
파타야 사격장에 일시 영업 정지 명령, 주택가에 총성이 소음으로
동부 촌부리 파타야시 남부에 있는 사격장이 인근 주민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당국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일시적으로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 사격장은 주택가에 인접해 있으며, 주민은 약 4개월간 간헐적인 사격음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깊어지고 있었다.
주민 말에 따르면, 사격장이 건설되었을 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전 설명회는 실시되지 않았으며, 당초에는 에어 소프트건 연습장으로서 설명되고었지만, 실제로는 실탄을 사용하는 사격장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러면서 사격음이 일상적으로 울리는 가운데, 총알이 주택가로 떨어질 가능성을 염려해 일부 가족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피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만으로 파타야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기관이 사격장을 조사한 결과, 사격장이 영업 허가증도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격장 내에는 발사된 탄도 차단에 블록 담이나 흙 담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부시장은 사격장에 대한 영업 일시 정지를 명령하고, 필요한 허가증이 확인될 때까지 사격 연습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용되고 있는 총기나 탄약 허가 상황, 건물 사용 허가 유무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만약 불법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라오스 밤비엥에서 메탄올 중독 발생, 관광객 6명 사망
라오스 북동부 관광지 방비엥(Vang Vieng)에서 메탄올 중독으로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에는 덴마크인 2명, 미국인 1명, 호주인 2명, 영국인 1명이었으며, 또한 12명의 관광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으로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은 이 지역의 음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덴마크인 여성 20세 A씨와 21세의 F씨는 11월 7일에 라오스에 입국해 방비엥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Nana Backpacker Guesthouse'에 머물렀으며, 11월 12일 현지 바를 방문한 후 다음날 오후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13일 오후 사망했다. 이들이 섭취한 알코올에는 메탄올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미국인 남성 J씨(57)는 10월 20일부터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마물었으며, 11월 13일에 호텔 직원에 의해 해 방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라오스 정부는 사망한 관광객이 머물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한 알코올음료에 메탄올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메탄올은 저렴한 밀조주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인체에는 매우 유해해, 시력 장애나 실명, 심지어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으로 숙박 시설 책임자인 베트남인 매니저가 당국에 구속되어 라오스 정부는 특별 수사팀을 결성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환 수속을 진행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준비 중이다. 또한 덴마크와 미국, 호주, 영국 대사관은 희생자 시신의 본국 송환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얼마전 태국에서도 서민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과일이나 허브 등을 절여 만드는 술 ‘야덩(ยาดอง)’을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사건의 배경에도 불법 에탄올 사용이 문제가 되었다. 품질이 떨어지는 ‘야덩’에 저가 메탄올이 사용되면서 메탄올이 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메탄올은 100 mg/kg의 소량으로도 독성을 유발하며, 40% 메탄올을 60ml 섭취하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또한 메탄올은 1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체내에 흡수되고 약 95%가 간에서 처리되며, 독성은 포름산 축적에 의해 발생하여 대사성 산증(혈액 산성화)과 안독성(눈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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