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추정 신상 정보 온라인에 퍼져 "애꿎은 사람이면 어떡하나" 우려도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수능 만점 의대생'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신상정보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오후 피의자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선 이런 무분별한 '신상 추정'의 역효과를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애꿎은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한 거면 어떡하냐", "지인이나 가족은 무슨 죄냐" 등 문제가 제기됐다. "피해자의 신상이 알려질 수도 있다"며 2차 가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경찰은 데이트 폭력이 살인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와 살인잔데요.. 이렇게 가해자에 감정이입하는 제목이라니;..
?
지랄 진짜
가해자 공개해 제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