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과 벗꽃이 지자. 느티나무애들 복동이네집 뒤에 연분홍 산벗꽃 이 활짝피고
호동이패들 울타리에는 하얀 싸리꽃이 소복히 피어납니다.
봄이 시작 되면서 노란 생강꽃부터 펼처치는 꽃들의 향연이 늦가을 들국화 까지 피고 지고 피고지고....
매일 바라 보아도 매일 변해가는 우리애들의 보금자리 뒷산은 너무도 좋아서 경의롭기 까지 합니다.
저녁무렵 애들 놀이터 청소 하다 바라보는 앞산 일몰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황홀 합니다.
1년 동안 오직 우리애들 보금자리로서 제일 알맞은 땅을 구하라 전국으로 다니다가
우리내외의 정성에 감복해서 여기 산신령님이 이땅을 점지해주신것같습니다.
우리 성례여사는 이모든 행복이 강아지 들 덕이라면서 내가 지치고 힘들어 할때마다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우리도 늙어가고 애들도 늙어갈수록 우리집 마당 꽃나무들과 뒷산 나무들은 더한층 푸르게 아름답게 크고
산벗나무. 목련꽃. 도토리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밤나무. 매화나무. 단풍나무. 철쭉꽃 .진달래꽃. 싸리나무꽃 ......
손가락으로 꼽을수도 없는 아름다운 나무 그늘아래 150마리 우리 애들이 죽으면 모두 묻힐 안식처가
있다는것도 행복입니다.
150마리 애들을 배불리 먹일수 있는 사료만 있어도 행복해질수있는 우리집에 오늘 어제 처음 카페에 가입한
쥔이와 쫑이님이 친구분과 같이 램스피아 사료4포와 고양이사료 3포 그리고 캔하고 화장지 까지.
그리고 방금 또 어떤분아 뉴트리나사료 4박스를 보내왔습니다.
한달마다 한번씩 올리는 글이지만 나는 이글을 올릴때마다 너무나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볼수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3월달에도 우리에게 감동과 격려와 힘과 보람을 주신분들을 명함을 기쁜마음으로 올리겠습니다.
우리은행으로 농부의 아내님. 복돌이님 .단비님.촌닭님 포푸리님.권수미님.복실이님.김국경님 .명보세컨님.권희연님.
농협으로 내사랑짱님. 왈순님.연기님.시추엄니님 재론티님.수돌이아빠.홍정옥님.오재덕님 아름이님.입니다.
그리고 세제 20키로들이를 10박스나 보내주신 무애님과 해인심 .사료보내주신 촌닭님과 .쿠우님 김상애님 .아름이님. 명보세컨님.
애풍사장님 .그리고 반가운 소식과 함께 물품보내신 똑똑똑님 .또 애들 미용봉사해주신 명보님과 같이오신 번개솜씨 달인 분
모두모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
지금 우리집에는 봄이 한창입니다 .따뜻한 봄내음과 함께 무애님이 건강 해지셨다는 소식도 봄바람 처럼 살랑살랑 들려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애님 ~! 장미꽃과 철쭉꽃이 활짝핀 5월에 마당 테이블에서 삼겹살 파티가 그립지 않으세요?
덩달아 고생하시는 해인심도 힘내세요~~
3월달에는 후원금이 76 만원이 모여졌습니다.
비록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시는 후원금 이라도 제가 이글을 올릴때 마다 보내주시는 분들 명함을
빼곡하게 쓰기 바쁠 정도로 많은분들이 앞으로 생겨나면 더더욱 힘이 나겠지요...
이제 곧 거실애들 보금자리도 그냥 시작부터 해볼랍니다.
지성이면 감천이겠지요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독
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