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우연히 연안부두 어시장내에서 맛집을 하나 발견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올려고 그랬나 봅니다. 충전을 부탁하느라 맡겨두었던 충전기 세트를... 맛에 홀려.. 두고 가는 불상사를....ㅠ.ㅠ. 택배로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만.... 겸사 겸사 또 들렀네요. 맥주 안주로 쓸 제대로 된 쥐포도 구하고... 젓갈도 조금 살려구요.
일단 충전기 받으러 가야죠. 1번 입구로 쏘옥~~~
엊그제 왔던 "민영씨푸드"입니다.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난 늦은 시간인데도 몇 분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전복라면 일단 주문하고... 목 축이게 시원한 넘으로 한 병 집어봅니다.
잠시 목을 축인 사이 '전복라면' 등장합니다. 라면..롤...게맛살무침...김치
'김치'
'게맛살무침'
'캘리포니아롤' 두 개
먹어봐야죠~~~ 낙지는 중국산이겠죠. 그렇지 않고서야...단가를.....
전복을 통째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 가위와 집게를 달라해서 잘라놓았습니다. 잘라 놓으니 전복반 라면반입니다.
충전기 찾으러왔다가 횡재한 기분입니다. 음... 그런데 제 입맛에는 조금 심심합니다. 고추가루라도 좀 더풀어서 칼칼한 맛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쫀득 쫀득..말캉..말캉... 씹히는 맛은 일품입니다.
가까운 데 있다면.. 매일 가서 먹고싶습니다.
4천원 짜리 전복라면이 가능한 이유가..
사장님이 전복도매를 하신다는군요.
암튼..4천원에 어디가서 저런 음식을 맛볼 수 있을까요?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 . . .
행복하소서~~~~ ^^*
1. 상 호 : 민영씨푸드 2. 전화번호 : 080-011-2226 3. 대표메뉴 : 활어초밥, 전복라면 4. 메뉴가격 : 활어초밥(8,000원), 일반초밥(6,000원), 전복라면(4,000원) 5. 위 치 : 연안부두 어시장 1 번 출구 6. 음 식 맛 : 8 (10점만점에 9점) 7. 서 비 스 : 친절함 그러나 좀 더 신속함이 요구됨 8. 주 차 : 바로앞 공영주차장 9. 화 장 실 : 1번 출구 옆 공용화장실 10. 하고싶은 말
그저 싸고 맛있게만 해주시면 무조건 감사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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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연한 행운 원문보기 글쓴이: 아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