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일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외식을 준비하던 찰나~!
복날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몸을 보신 시켜주고자..(딱히 보신해야하지는 않지만...아니...절대 보신해줘서 안되는 몸이었으나...ㅋㅋ) 오리고기로 메뉴를 결정~!!
얼마전 가입한 까페를 통해 정보수집을 하고선..
오봉산장과 대성농장 중 한곳으로 결정을 했져
오봉산장은 바로 집옆(저희 집이 한세대 옆 엘지2차라...)이길래..
아버지 차로 갈 수 있는 오늘은 대성농장으로 가기로 해쬬
(다들 길은 아시겠지만..금정역에서 군포역을 지나 쭈우욱 직진해서 오시면 보건소 사거리 직전에 GS주유소 옆에 있어요^^ 참!! 버스 타고 오시는 분들은 5531(안양역~금정역~군포역 경유)이 지나가는것 같으니 참고해 보세요)
아무생각 없이 나간다고 사진은 없지만... 대충 설명으로,..^^;;
농장에서 바로 대령되는 오리라..냉장이 아닌 생오리라는 점에 꽤..기대를 !!!
가격은-(1마리당-양념구이 23000, 로스---23000원 그리고 탕과 백숙등도...최고값이 3만원이었던듯..)무지 착했구요^^ 양도 2~3분이 먹을 정도!!
저희는 성인 4명인 가족이라 한마리 반을 주문했죠 (35000원)
먼저 양념구이가 나왔는데..양념이 진하지도 않으면서 생오리의 맛을 잘 느낄수 있는..^^
야채--(상추 고추 치커리 마늘 양배추..무쌈..등등)은 셀프 리필이라 첨부터 잔뜩 가져다 놓고 먹었구요
특히 마늘은 첨부터 오리기름쪽에 두고 살짝 튀기듯 구우면..예술적인맛~!!!
소금구이도 누린내나...비릿(?)한 냉동육의 맛을 전혀 찾을 수 없어서 좋았어요
but~!!!!!!!!!!!!!!!
솔직히 최고이 맛이니..왕추천이니..이런건 아니지만요...
중상은 되는것 같아서 한번즘 가보시라구요..^^ 사람도 많고 인기도 좋아요^^
밑반찬은 야채 외엔 별로 없었구요,...입구에 입가심용 수정과가 참맛났어요
먹성이 좋지 못해서 볶음밥(2000원)은 먹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운..ㅠㅠ
어잿거나..후기는 첨써봐서..^^;;;
담엔 사진과 함께..꼭 올릴게요^^
첫댓글 저희집두 가끔가는곳인데..밑반찬이 좀더 있었음 하는 바람이~
맞아요 ㅠㅠ 밑반찬은 청포묵 6조각...ㅋㅋ
볶음밥을 못드셨다니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바닥이 살짝 딱딱해지도록 두었다가 호일이 벗겨지지않게 긁어먹는맛이 이주 좋습니다. 명호수 사장님께서는 길건너 시골밥상 사장님과 함께 지역에서 봉사활동에도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좋은 분들입니다.
아영님의 첫후기군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맞아용....볶음밥은 살짝 눌은거 띠어먹는맛이 일품이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