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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결과 4분기 수주 및 영업실적은 예상대로 순항 중이며, 수주 호조 및 생산 능력 확대로 인해 펀더멘털이 더욱 견고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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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및 4분기 영업실적 예상대로 순항 중
11월 현재 동사의 신규수주는 1,720억원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통해 올해 수주목표 2천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국내외 정유화학 플랜트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동사는 수주 호조로 인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예상 수주잔고는 1,500억원 정도이며, 추가 수주시 1,7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연말 수주잔고의 80% 정도가 내년도 매출에 반영되므로 향후 빠른 속도의 외형 성장세가 기대된다.
4분기 영업실적도 예상대로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IFRS 개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300억원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11년 2~3분기에 수주한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매출 반영되고 엔지니어 인력 확충을 통해 생산 능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최근 이란 핵제제 이슈로 인해 매출 지연이 우려되는 이란 메탄 프로젝트(약 680억원 규모)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주의 의지 변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외 현대오일뱅크 BTX(144억원), 사우디 Sadara 프로젝트(612억원) 등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동사의 내년도 펀더멘털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정유화학 설비투자 확대 사이클을 믿자
최근 주가 하락 이유는
1) 경기 불안에 따른 화공플랜트 발주 지연 우려,
2) 이란 핵재제 관련 이슈 등이다.
그러나 주가 하락 기간 동안 전세계 화공플랜트 업황 및 동사의 영업가치에 부정적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고, 오히려 4분기부터 수주 및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 둔화에도 국내외 정유화학 플랜트 발주는 계속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두바이유 등 상품 가격은 여전히 역사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유화학업체들은 사상 최대 규모로 쌓이는 영업현금을 재투자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동 산유국들은 막대한 Oil Money를 기반으로 점차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를 늘릴 계획이다.
산업용 가열로 시장은 공급자 수가 제한되어 있고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이란 핵재제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이유는
1) 이란 핵재제는 이미 수년간 지속되어 온 리스크이고,
2) 동사가 수주한 이란 메탄 프로젝트는 비료용 암모니아, 바이오 연료용 메탄올 등을 생산하는 설비로서 국제사회의 재제(Sanction) 품목에 해당되지 않으며,
3) 현재까지 이란 발주처의 사업 진행 의지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 대우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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