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리치,,,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정도니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
하는 짓은 개차발,,,
오줌을 가끔 방안이나 식탁에 갈겨 놓고 잽싸게
침대 밑으로 튀는데,,정말 우사인볼트 만큼 빠르다,,
그리고는 여간해선 침대밑서 안나오고 버티기 예사,,,
막대기로 쑤셔도 안나오고,,
간식꺼리로 꼬셔도 안나오고,,,
그런데 요즘 확률 100%의 침대 밑에서 불러 내는 법을 나름 터득했는데,,,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 하는게 먹는거 보다 밖에 데리고 나가는 거라는,,,웬만한
강아지 쥔들은 안다.
강아지 밖으로 데려 갈 때 입는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강아지 목줄을 딸랑딸랑 흔들어 되면,,,
쥑빵이다,,,실실 기어 나오게 되있다,,그때 잽싸게 낚아 채서 반쯤 죽여 놓는거쥐,,흐흐
3번을 써 먹었는데,,요것도 5~6번이면 눈치 채서 안나오지 싶다만,,,
첫댓글 기발한 아이디어 이군요. 우리 집 녀석들에게도 써 먹어야겠다.
우리 강아지는 내가 산책갈것 같은 눈치만 보이면 산책용 조끼가 있는 거실장앞에서 깡충깡충 뛰어서 안데려 갈수도 없고 .. 근데 산책갈까? 말만하면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