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모
저는 외국하면 유럽을 떠 올리는데,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사진과 그림을 보았을뿐이며 어렸을때에 TV에서 초원과 외국을 보고 각인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외국에 가 보지 못한 저로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영국, 스위스등을 동경했지만, 일부 외국에서도 고객에게 불친절하게 대하고, 노선 찾는데 불편이 따르니
불만이 따르고 어려움도 따르니 불만족한 나라들이 있으니 걱정일 것입니다.
경치로 멋진 나라는 프랑스,이탈리아, 스위스등이 있지만 인간의 내면이 아름다워야 할겁니다.
고객에게 까다롭고 불친절하면 그 나라들은 싫게 느껴질 것입니다.
유럽중에 가장 인상이 좋지않은 나라는 스위스였다고 합니다. 호텔비와 직원이 불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또 기차를 여러번 바꾸어 타게하는 불편을 초래하였답니다.
프랑스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너무 많이 징수했답니다. 또 불어를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통행료를 철저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처럼 그렇게 자주는 아니었습니다.
스위스는 입국할때 유독 바가지를 씌웠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 벨기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없었습니다.
독일의 이우토반은 듣기보다 훌륭하지 않았습니다. 호텔도 다양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공짜로 물과 커피를 주었습니다. 스페인은 물만 주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답니다.
스위스는 사탕하나만 주기도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도 있었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도로는 나폴리의 아말피 해안길입니다. 노래에도 거론된 나폴리, 카프리, 소렌토, 아말피에 걸쳐 있는 해안도로는 참으로 아름다웠답니다.
해변의 1급 호텔은 1년전에 예약해야하고 금액은 300~400유로라고 했습니다.
배인환 교장선생님께서 북중남미 장기여행을 마치셨고, 82일간의 유럽여행은 강한 체력을 요구합니다.
70 중반의 연세에 체력이 딸릴것인데도 불구하고 험란한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깊히 감사드립니다. 가족애와 여행이 큰 자산이자 힘입니다.
배인환 교장선생님께서는 2015년 4월 24일 북중남미 여행일기 4권을 출판하셨습니다.
후미 265페이지에 배인환 교장선생님께서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삼년산성에서 찍은사진이 담겨져있었습니다. 성벽옆에서 말입니다. 그곳은 보은중학교 뒤편으로 가면 삼년삼성이 나옵니다.
어렸을때에 그곳에 가서 뛰놀고 눈내리는 날 토끼잡으러 형들과 같이 한 기억이 아른거립니다.
선생님, 책에서 삼년산성을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마음에 닿은 선생님의 글을 옮겼습니다.
해외여행도 한번도 하지않은 제가 훌륭하신 배 교장 선생님의 일기라든가 외국여행의 스토리를 대해 주시니 영광입니다. 공짜로 외국여행 갔다온 기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책 출간을 많이 하셨고, 글을 계속쓰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저는 잘 쓰지않은 글이지만 독서와 글쓰기를 놓지 않을 생각입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2024. 9. 16.
첫댓글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