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 감 잡았어! 달콤함이 사르르~ 광양 백운곶감
뜨끈한
소머리국밥입니다.
광주의 금탑 소머리국밥집의 그것과 이미지가 많이 흡사합니다.
놋그릇에 담아낸
소머리국밥 한 그릇이
이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주방에는
주인아주머니가 식재료를 정성스레 다듬고 있군요.
참 지극정성입니다.
식당에 앉아 있으면 개방형 주방이라 훤히 보이거든요.
이렇듯
음식을 다루는 솜씨를 보면
음식에 대한 믿음과 맛이 가늠이 되고도 남지요.
이곳은
여수에서 문을 연지 두어 달 남짓밖에 안되었지만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음식 맛은 정성인데
이렇게 주인장이 직접 주방에서 좋은 식재료로
맛있게 요리를 해주니 손님들도 그 맛을 아는 가 봅니다.
소머리국밥 한 그릇에
7천원으로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고기가 좀 당긴다,
많은 양이 먹고 싶다면
소머리국밥 특(1만원)으로 주문하면 푸짐합니다.
맛돌이는
보통으로 주문했는데도
양이 많아 남겼답니다.
보통으로 주문한
국밥의 양도 충분합니다.
갓 담근 배추김치와 새콤한 깍두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소머리국밥과 함께 먹으면 국밥 맛을 한층 더해주지요.
반찬도, 국밥도 예사 솜씨가 아니에요.
이 겨울
가슴 시리고 속이 허하다면
놋그릇에 담긴 뜨끈한 소머리국밥 한 그릇으로 채워보세요.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질 겁니다.
[업소정보]
상호 : 금탑 한가네 소머리국밥
주소 : 전남 여수시 선원동 1279-12번지
전화 : 061-684-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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