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춘당 역사공원과 신탄진휴게소에서
2022.6.12(일) 우암 사적공원 탐방후 동춘당 역사공원으로 이동한다.
15:30 약 20여분간 동춘당 역사공원 탐방후 대전을 출발하여 첫번째 휴게소인 신탄진휴게소에 도착하여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동춘당 역사공원 안내도]
대전 회덕 동춘당(大田 懷德 同春堂, Dongchundang Hall in Hoedeok, Daejeon)은
대전광역시 송촌동 동춘당 공원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효종 때 대사헌,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1606∼1672)선생의 별당(別堂)이다.
늘 봄과 같다는 뜻의 동춘당(同春堂)은 그의 호를 따서 지은 것으로
이곳에 걸린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6년 후 숙종 4년(1678)에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한 유형으로, 구조는 비교적 간소하고 규모도 크지 않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평면으로는 총 6칸 중 오른쪽 4칸은 대청마루이고 왼쪽 2칸은 온돌방이다.
대청의 앞면·옆면·뒷면에는 쪽마루를 내었고 들어열개문을 달아 문을 모두 들어 열면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차별없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다.
동춘당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송준길의 5대조 송요년이 15세기후반에 지었다고 전하는데
이후 몇차례 옮겨 지었고 현재의 종택은 1835년에 중건한 모습으로
사랑채,안채,별당,별묘,가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일자형으로 규모가 크고 큰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에 따로 마루방이 있고
안채는 ㄷ자형 평면으로 대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부엌,안방,골방을 배치하였고,
동쪽에는 안쪽부터 건넌방,부엌,행랑방이 있다.
안마당과 사랑채사이에 내외담을 두어 내외를 구분하였고 별묘에는 송준길의 신위를 모셨고
가묘에는 제사를 받드는 4대의 신위를 모셨다.
동춘당종택은 호화롭지 않고 검소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공간배치가 넉넉한 기호지방 양반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춘당 출입문
동춘당 모형으로 스테인리스강 주물로 제작된 1/20크기
동춘당
16:30 동춘당 역사공원 탐방후 신탄진휴게소에 도착하여 준비한 주류/음료/안주류 등으로
2022 민족통일동해시협의회 토일연수 및 회원세미나를 마무리하는 약 1시간 동안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