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3년 성과관리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실과소 및 읍면에서 추진한 업무성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실과소(23개부서)는 13년 주요업무 전략보고에 따라 5그룹, 읍면(12개 읍면)은 인구수로 4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관리(BSC)에 의한 네 번째 평가로 BSC성과지표 달성도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수상실적, 정부합동평가결과, 민원처리단축률 등 종합 평가항목을 반영해 평가했으며 지난 11일 양평군 주요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평가결과 실과소 3그룹(산림경영사업소·친환경농업과·농업기술센터)과 읍면 2그룹(강상·옥천·서종)의 달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과소별 종합점수는 산림경영사업소, 기획감사실, 행복돌봄과 순으로, 읍면은 지평면, 강상면, 옥천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그룹별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부서는 기획감사실, 문화체육과, 생태개발과, 행복돌봄과, 산림경영사업소, 환경관리과, 친환경농업과, 농업기술센터, 강상면, 양서면, 단월면, 지평면, 옥천면, 개군면이다.
한편 상장수여는 5월 월례조회에 있을 예정이며 포상금은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으로 그룹별과 전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평가결과는 양평군홈페이지 및 내고장 알리미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명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군정발전 및 서비스제고에 노력하고 지속적인 평가 방법을 연구 발전시켜 질 높은 군정수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