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乙巳)년의 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내는 설이 부모들의 바람이리라. 서울 광주 안양 제각기 삶의 터전을 잡아 살고 있으면서 전화로 위안을 받고 살아가면서, 추석, 혹은 설 명절을 유일한 만남의 장으로 삼으며,살고 있다. 할미가 퇴원한지 얼마 않 되어 모인다 해도 집안이 비 좁아 “고명(딸)이 친구를 통해 저렴하게 팬션을
예약했으니 엄마랑 28일 오후 3시에 가자고 부탁으 말을 전해 들었다.. 드디어 28일 오후3시 10분전 둘째가 왔다. 대충 2박3일 사용할 것만 챙겨 15.40시 안산동 골짝 전에 온천장에 와본 일이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눈부시게 발전되어 고층건물은 물론 “콘도라‘가 설치되어 오르락 거리고 있었다. “유캐슬 호텔” 앞 “리조트 1층125호실에 짐을 풀자 막내 넷식구 들어온다.
또 광주셋째 세 식구가 물품(과일.음식)을 차에서 내린다. 총무 “고명”이는 3일 먹을 음식 준비로 늦으막이 들어온다. 우측 리조트 역시 지하3층으로 되어있었다. 설 명절도 이렇게 호텔 혹은 리조트로 찾아오는 이용객이 많은 것을 처음 보는 구 시대적인 노인이다 11식구가 모여 넓고 쾌적한 리조트 125호실에 하룻밤을 감사한 마음에 쌓여 애들은 밤늦도록 좋은
안주에 소주 맥주를 정답게 마시는 모습에서 추억이 새록거려 맥주 한잔을 받는다. 다음날 1.29일 새벽기도로 감사와 안영을 기원한다. 리조트 125호를 떠나 웅천에 예약된 “퍼스트시티 호텔”611호 깊숙이 짐을 옮기고 2일밤을 보낸다. 둘째가 집에 갔다 06시 들어오기에 아래층으로 내려가 “퍼스트 시티호텔”건물 7층을 돌아보고(2~7층)객실
로 되어 있었다.짐을 챙기고 다시 음식을 준비 하는 일을 모-두 “고명”이 몫이다. 넘 고맙고 대견스럽다. 또 하룻밤을 보내니 3일차인 30일이다 아침을 끝내니 11시가 넘는다.고명이 친구 덕으로 늦게 나갈수 있는 특헤를 감사히 생각한다. 막내는 애들과 저이 아파트로 가고. 나는 짐이 있는 둘째차로 고명은 엄마와 같이 오는 길에 그간 수고가 많은 “고명”이를 칭찬 하는 뜻으로 점심을 넷이 감식r한다.
고명이 딸은 광양 제짐으로 가고 둘째는 3일간 비어 있었던 덕충동 집에 짐을 내려주고 둘째도 제집 으로 돌아가니 두 늙은 이가 허전히 남아 리조트와 호텔에서 2박3일 동안 즐거웠던 한때를 행복하게 보내고 돌아 왔음을 보배로운 4남매의 고마움에 感謝한다. 自畵自讚에 찌든 쓴 소리 한마디를 여기 옮겨 둡니다. 感謝합니다. 2025.1.30. 여수 주촌 조용기 1 안산동 유캐슬호텔 2 리조트에서 식사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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