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부문 기네스 기록 소유자 에란 카츠를 만나다 유태인의 지적 능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에란 카츠라는 한 남자 때문이었다. 그는 한 번에 500자리의 숫자를 외워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억력이 때론 사람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오늘 아침의 일을 예로 들어보자. 아이를 깨워 밥을 먹이고 회사에 출근하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열쇠가 보이지 않았다. 가방을 뒤엎고, 신발장을 뒤지고, 어제 입었던 재킷을 탈탈 털어도 열쇠는 나오지 않았다. 어제 저녁부터 역순으로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집에 들어와서 열쇠를 놓는 순간만 흐릿하게 생각나지 않는다. 아이는 유치원에 가기 위해 신발을 신었다. 그 순간, 뭔가 허전해서 다시 보니 아이에게 책가방이 들려 있지 않았다. 아이도 가방을 깜빡하다니, 건망증도 전염되나 싶어 다시 한 번 좌절한다. 그 순간 어제 들었던 가방은 오늘 들고 나온 가방이 아니라는 것이 생각났다. 예전에는 친한 친구나 친척들의 전화번호 정도는 외우고 있었는데, 이젠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휴대전화를 들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거나 고장으로 저장된 전화번호가 지워지기라도 하는 날엔 꼭 중요한 사람에게도 전화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우리는 기억을 단순한 메모리칩 하나로 대치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 메모리칩이 오히려 우리를 퇴화시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있을 때 에란 카츠란 유태인이 나타나 천재적인 기억력을 자랑하면서 기억력이야말로 두뇌를 계발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한 것이다.
전 세계를 돌며 기억력 증진법과 두뇌 계발법에 대해 강의 하는 에란 카츠는, 두뇌는 누구나 계발 가능한 것이며 훈련만 하면 누구나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두뇌 속 세포는 근육과도 같아서 근육을 훈련하면 누구나 훨씬 발달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500자리 숫자까지 외우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사소한 것들을 잊어버린다든지 해야 할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기억력을 기르는 것이 두뇌를 계발하는 첫걸음 기억력은 모든 두뇌 활동의 기본이다. 예를 들어 달리기가 모든 운동의 기본인 것처럼. 기억력을 증진하는 훈련을 하는 동안 두뇌 활동은 활발해지고 다른 모든 능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에란 카츠의 기억력 강의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가 기억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상상력’이라는 것이었다. 에란 카츠는 사람들이 그가 이뤄낸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 정도를 기억하는 일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자리 숫자를 외울 때 기마트리아(Gimatria)라고 하는 유태인 고유의 기억력 비법을 사용한다. 그것은 한마디로 ‘연상법’과 같다. 숫자 한 개당 한 글자를 대입해서 그것으로 단어를 만들면 40개의 숫자는 20개의 단어가 되고, 20개의 단어는 40개의 숫자보다 훨씬 외우기 쉬워진다. 유태인들은 공부하는 동안 큰 소리로 치열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몸을 흔들면서 암기하기도 한다. 혼자서 끙끙거리는 것보다 두 사람이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이들의 방법을 자세히 보면 기억력 증진을 위한 몇 가지 전략들을 얻을 수 있다. 유태계 러시아인 솔로몬 셰라셰프스키는 아무 연관도 없는 수백 개의 단어를 한 번만 듣고도 순서대로 기억하는 ‘무한대 기억력’으로 유명했다. 그의 비결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초로 한 연상기법. 오감을 최대한 살려 단어를 들으면 색깔과 맛을 떠올렸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도 맛을 느낄 줄 알았다고 한다. 에란 카츠는 걷거나 몸을 흔들면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산책하는 동안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아이와 함께 많이 걷고 이야기하는 것 또한 기억력과 두뇌 계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두뇌는 사용할수록 발전한다. 뇌 활동을 촉진하는 유태인식 두뇌 계발법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다.
기억력을 키워주는 유태인식 두뇌 계발법 상상력을 개발하라 에란 카츠는 상상력은 곧 힘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언젠가 우린 달에 갈 수 있을 거야’라는 상상이 인간을 우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것. 아인슈타인도 ‘인간이 빛의 속도로 달릴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시작으로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켜나갔다고 한다. 기발한 상상을 할수록, 터무니없는 상상을 할수록 아이의 두뇌는 더욱 넓어진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려면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고 긍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하자. 설령 아이가 커튼을 보고 “저 속에 괴물이 있어서 무서워” 라든지 “계단에서 내가 나비처럼 날았어요”라고 말하더라도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만들어내는 세계가 크고 괴상할수록 아이의 두뇌는 발전하는 것이다. 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괴물이 어떤 일을 하는지, 괴물을 무찌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물어보자. 상상력은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그림으로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기억이란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그림을 정신적으로 잘 저장하는 능력을 말한다. 가능한 한 선명하고 예외적인 그림으로 기억할수록 기억은 오래간다. 즉 구체적으로 상상할수록 기억도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행하고 방랑하라 유태인들이 두뇌 능력을 계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의 비극적인 역사에 있다. 그들은 박해받고 쫓겨다니면서 그때그때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에, 지적 능력을 키움으로써 이를 생존의 방편으로 삼았다. 우리의 두뇌는 편안함을 느끼면 일할 생각이 없어진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 가면 감각이 예민하게 깨어난다. 여행지에서는 기억도 잘하고 집중도 더 잘한다. 많이 경험하게 하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두뇌 발달에 좋은 방법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실패하고 시도하는 동안 두뇌는 빠르게 돌아간다. 생존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두뇌는 그렇지 않은 두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한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새로운 곳을 보여주고, 혼자서도 모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끝없이 대화하라 유태인들은 어떤 엉뚱한 질문을 받더라도 반드시 대답한다. 아이가 소극적이거나 과묵하면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선생님을 괴롭히고 궤변을 늘어놓는 자만이 공부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유태인들의 지적 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탈무드>는 읽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두 명의 도둑이 굴뚝을 타고 내려왔다. 한 명은 얼굴에 석탄이 묻어 지저분했고, 다른 한 명은 깨끗했다. 둘 중에 누가 얼굴을 씻으러 갈 거라고 생각하는가? 한 명이 대답한다. 얼굴이 지저분한 사람이라고. 탈무드의 답은 얼굴이 깨끗한 도둑이다. 얼굴이 지저분한 도둑은 깨끗한 얼굴로 나온 친구 얼굴을 쳐다보고 자기 얼굴도 깨끗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논리적인 질문은 사고의 폭을 넓혀주며 두뇌를 활용하는 동기부여를 한다. 이때 당신이 “어떻게 같은 굴뚝에서 나온 두 명의 도둑이 하나는 지저분하고 다른 하나는 깨끗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당신은 유태인식으로 사고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끊임없이 질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뇌도 영양 공급을 통해 발달한다, 기억력을 키우는 영양소 은행잎 진행성 치매로 인한 뇌 손상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퇴화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 효과가 강한 노화 방지제다.
에스트로겐 기억을 자극하고 근육 기능을 강화하는 아세틸콜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기게 한다. 콩, 해바라기씨, 양배추, 브로콜리 등에 들어 있다.
비타민 E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효과적인 노화방지제이기도 한 비타민 E는 두뇌 속에 쌓이는 유독성 부산물을 없애준다. 시금치,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달걀, 녹색채소, 식물성기름, 콩, 양배추에 많다.
비타민 B군 비타민 B₁(티아민) B0(피로독신) B9(엽산) B12(시아노코발라민) 등은 기억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B1은 된장이나 청국장, 콩류, 돼지고기, 소고기 등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B6는 시리얼이나 콩, 간, 육류, 달걀 등에 함유된 수용성비타민이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뉴런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등푸른 생선, 현미, 달걀, 땅콩,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화가 난 상태에서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 불안감은 정신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걱정과 불안을 떨치고 집중할 수 있어야 두뇌 활동이 이뤄진다. 두려움, 분노, 걱정은 두뇌 활동에 해를 입힌다. 머리 쓰는 일을 해야 한다면 억지로 시켜봐야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시켜 책상에 앉혔을 때, 아이의 감정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엄마의 잔소리로 불안한 상태는 아닌지, 화가 난 것은 아닌 지 확인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유태인식으로 손을 씻고 오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위를 환기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기분을 달래주는 동안 기쁜 감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쁜 마음과 행복한 감정은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완성되지 않은 장난감을 사줘라 유태인이 선호하는 장난감은 완성품이 아니다. 아이가 조각을 맞추고 만들어서 자신의 상상력으로 완성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이들에게는 집짓기 나무 블록과 소꿉놀이용 모자 세트가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인데, 집짓기 나무는 가능한 여러 가지 형태의 조각이 있는 것을 고른다. 소꿉놀이용 모자는 아이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게 하는 것이다. 유태인들은 아이들이 어른 흉내를 내는 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않다면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실제 어른들이 사용하거나 사용하다 버린 것들이 더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한다. 돋보기와 회전 전등도 중요한 장난감으로 여기는데, 아이들은 이것으로 자신들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전시킨다. 숫자 맞추기 퍼즐판과 큰 자석을 사주는 이유도 아이 스스로 두뇌를 개발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가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별로 없는 로봇이나 인형들은 생각을 발전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어른이 보기에 이상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모양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보고 생각하는 동안에 두뇌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유태인의 영재 만드는 육아 원칙 다른 아이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다르게’ 키운다 유태인 어머니들은 우리나라 엄마들 못지않게 교육열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점은 ‘남보다 뛰어나라’, ‘남들을 앞질러라’거나 ‘일류 학교에 진학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 이들은 일류 학교든 이류 학교든 특별히 집착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집 아이와는 다른 자기 자녀만의 특성을 찾아서 그것을 키워주려고 애쓴다. 이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다른 집 아이들과 똑같이 뛰어 놀고 함께 공부하며 행동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즉 아무 개성 없이 고정된 틀 안에 갇혀 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이 아이의 장래를 보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한다 유태인은 인간에게 있어서 배운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처음 만나는 등교 첫날, 공부란 달콤한 꿀과 같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준다. 선생님들은 1학년 학생 앞에서 히브리어의 알파벳 22자를 벌꿀 묻은 손가락으로 써나간다. “이제부터 너희들이 배우는 것은 모두 여기 쓴 22자에서 출발하며 그것은 벌꿀처럼 달고 맛있다”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 외국에 있는 유태인 학교 입학식 때는 알파벳 대신 유대 민족의 상징인 다윗의 별을 그린 케이크를 나눠준다. 특히 유태인들에게 배움은 목적이지 수단이 아니다. 이들은 공부 이외에 어떤 예능이든 배우라고 강요하거나 권하지 않는다. 아이가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면 가르치고, 싫다면 그만이다. 싫은 것은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라고 강조한다. 아이의 장래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감을 갖거나 미래를 그리는 식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아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능력으로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과보호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과보호는 어린 자녀들의 장래를 그르친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과보호가 반드시 아이의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프루스트나 아인슈타인, 프로이드처럼 부모의 과보호가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계발시킨 사례도 흔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과보호는 확실히 아이의 정신적인 균형을 무너뜨리지만 한편으로는 독특한 재능을 최대한 키워주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 불필요한 애정이나 무분별한 관심은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전과 타인과의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뜨거운 애정이 반드시 버릇없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극성스럽지만 개성을 살리는 교육이 유태인 어머니의 독특한 특징이다.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습관화한다 유태인은 대부분 그들이 처한 특수한 환경 덕분에 최소한 몇 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널리 흩어져 살고 각 나라를 떠돌아 다니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국어를 잘하는 친척들이 많고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자주 접하는 유태인은 단일어만 쓰는 사람보다 언어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처음 언어를 습득하는 데는 말하는 것보다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하게 하는 것이 유태인들의 비법이다.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거나 얘기를 들려준다 <탈무드>는 기원전 5백 년 전부터 기원후 5백 년에 이르기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들을 10년 동안 약 2천 명의 학자들이 모여서 엮은 1만2천 페이지에 달하는 거대한 분량의 책이다. 탈무드의 장점은 여러 가지 일화와 이야기를 통해 지혜로운 삶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낸다는 것. 유태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해내고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유태인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교훈적인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엄마는 아이들이 깊이 잠들 때까지 짧고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준다. 엄마가 잠들기 전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갖게 하는 동기가 되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정과 사랑을 느끼며 신뢰를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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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든 육아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