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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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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흰 눈썹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127 23.07.28 14: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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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9 08:17

    첫댓글 청석님께도 이제 연세가 원만하시니 白眉가 돋 보이시듯 합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 오셨으니 인생의 훈장이듯 보여지십니다.
    노후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 최상이듯 사료됩니다.
    '마음을 닦는 삶' 참으로 청석님 다운 표상입니다. 존경합니다^^

  • 작성자 23.07.29 08:44

    흰눈썹이 돋았는데 그대로 둘까 합니다.
    나이먹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른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23.07.29 09:57

    곱게 눍어간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게 됩니다 정신이 곧고 선량한 사람은 자연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고 믿습니다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진다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싶습니다
    기왕 백미를 간수하시기로 작정하셨으니 명품으로 가꾸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언 눈썹 한 구석이 희어져 있군요 이발소에 가도 귓속 털은 촉수엄금입니다 사실 눈썹이나 귓털이 무슨 대단한 것이겠습니까 수필의 마음을 자켜나가시는 선생남의 꿋꿋한 심성이야말로 귀한 복록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23.07.29 12:07

    문득 눈섭에 보이는 희털을 보고 글을 써봤습니다.
    나이가 드니 신체의 변화가 생기는데 눈썹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23.08.01 18:45

    눈썹을 그리하실 결심이면 머리도 아예 흰머리는 어떨런지요. 그분하면 임선생님을 떠올릴만큼요. 92세까지를 계산해봐도 선생님은 이제 시작이죠.

  • 작성자 23.08.02 20:26

    아직 머리카락은 엣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염색하는 시간과 비용은 아끼고 있지요.
    또래의 여러분을 유심히 보니 눈썹이 흰분이 의외로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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