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소.전기차 카셰어링사업 시작
뒷좌석에 윤장현 광주시장이 시승하고 있다.↑
국내 첫 수소차 카셰어링 광주에서 출발
1회 충전시 415km 주행, 전기차보다 장거리 이동에 적합
친환경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검증되면 내년부터 차량 늘린다.
3월 6일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수소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카셰어링 시범사업에서는
수소차 15대와 전기차 27대가 우선 보급된다.
수소차는 2013년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된 현대차의 투싼 ix,
전기차는 쏘울EV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추후 사업성이 검증되면 내년부터 보급 대수를 늘려
2020년까지 친환경차 카셰어링 규모를 3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셰어링이란
일반 렌터카보다 짧은,
최소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약, 결재, 대여하기가 쉽다.
전에도 전기차를 카셰어링 사업에 활용한 적 있는데
수소차 보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소차는 1회 충전시 415km를 주행할 수 있어서
전기차 191km보다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다.
현대차는 수소차의 장거리 주행 이점을 살려 지난해 12월
투싼 ix 수소차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카셰어링 대여료는 수소차의 경우 30분당 3950원,
전기차는 3120원이며 주행요금은 전기차는 1km당 55원,
수소차는 110원이 추가된다.
수소차와 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서 친환경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KTX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조선대 등
시내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차고지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광주시, 환경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
광주광역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도’
발대식 참석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이 6일 오후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 장관,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내빈들이 시승차 모형키를 체험단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본격 나섰다.
○ 카셰어링은 일반 렌터카보다 짧은 최소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약, 결재, 대여하는 방식이며, 완성차 메이커와 IT업계도 유사한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 이번 시범사업 서비스에 들어가는 차량은 우선 수소차 5대와 전기차 27대이며, 3월말 수소차 10대가 추가 투입될 예정
이다.
○ 차량은 KTX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조선대학교 등 시내 주요 지점에 배치되며, 점차 차고지는 늘려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2020년까지 300대 규모로 확대, 지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고용창출, 친환경자동차 대량 보급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광주시는 시민들이 수소 및 전기차를 쉽게 체험할 수 있어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인식 제고와 민간보급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6월 광주시, 환경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9월12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 및 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로부터 국비 8억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이날 발대식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조경규 환경부장관, 이은방 시의회의장,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윤장현 광주시장 발대식에서 “오늘은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가는 여러 일 가운데 하나인 수소․전기차
카쉐어링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면서 “청년의 미래, 대한민국 제조업의 위기 극복,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경규 환경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는 2011년 환경부로부터 친환경차 전기자동차 보급 선도도시로 지정된 이후,
친환경차 발전을 견인하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은 더욱 뜻깊다”며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 관련 기술
발전, 도시환경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
출처:광주광역시 홈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8844521142428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