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리뷰에는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니발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플레이하다가 GG 치고 나와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이하 소감겸 프리뷰 입니다.
1. 계절구분
이전 DLC인 카이사르의 갈리아전쟁처럼 계절 구분이 있습니다.
요게 참 계륵인게, 컴퓨터는 구애받지 않는 행동들을 합니다
유저만 귀찮게 느껴지는 그런 시스템으로 보여지죠
2. 복잡한 외교관계.
시작시 처한 외교관계는 그야말로 복잡합니다.
이베리아 반도는 부족간 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아주 소란스럽고,
아프리카도 시한폭탄입니다.
요걸 빠르게 해결해야 하는데 아직 답은 모르겠네요.
그냥저냥은 해결이 되지만 로마가 오기때문에 빠르게 해결해야 합니다.
외교 테크를 찍어봤는데 별 도움은 안되더군요. 궁리중...
3. 맵과 난이도.
카르타고의 난이도는 easy입니다.
그런데 체감상 난이도는 easy보다는 위였습니다.
맵이 넓거든요. 여기 저기서 팡팡 터지는 전쟁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체감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여기에 돈도 부족합니다.
로마와 전쟁중이라 무역 수입이 급감한데다가, 도시 발전도 안되어 있는상태이고
여기저기서 전쟁이 더해집니다.
맵이라도 작으면 신속한 기동력으로 커버하겠는데 그조차 안되는 상황이죠.
4. 로마의 침공
로마는 사군툼으로 진격해 옵니다.
무려 선단을 꾸려서 말이죠..
이게 AI인지 스크립트인지 모르겠지만 이순간 전 GG 때렸습니다.
사군툼을 방어할 방법이 없고, 사군툼이 떨어지면, 이베리아는 끝난셈인데
한니발은 서쪽 이베리아를 정벌하고 있었거든요.
즉 다시말해 이 캠페인에서 로마의 침공이 1차 고비가 됩니다.
2차 고비는 이탈리아 반도의 전투가 되구요.
5. 변경점
- 장군고용시 추가 비용 발생합니다. 장군 돌려막기나 군단 생성하여 용병으로 급조한 군단 만들기등등.. 돈이 들어가 부담스러워 졌습니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 육군의 해로 이동력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 추가 유닛이 있습니다.
6. 카르타고 팁
- 초반에 돈이 부족할텐데, 그리스도시들과 전쟁을 휴전으로 돌리면서 돈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저는 15,000정도 얻어내었습니다.
- 리비아와 인접한 흑형은 반드시 전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때도 휴전을 미끼로 돈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판이 떨어져 외교가 파탄날수 있으니, 돈이 급할경우만 참고하세요
- 육군의 해로 이동력이 급감해 있습니다. 선단에 육군을 실어 나르면 도움이 됩니다.
- 외교 테크를 올리기 보다 공공의 적을 만들어 결속을 다지는 편이 좋습니다.
- 용병테크가 좋긴한데 돈이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도시를 최대한 빠르게 안정시켜야 합니다.
- 속주병 징집이 의외로 좋습니다.
첫댓글 제가 로마로도 시작해보니까 로마는 처음부터 무려 1개 대군단이 이베리아 반도 가는 해안가에서 시작하더군요.
아마 그 군단의 초반 러쉬를 막아내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육상전단이라서 해군으로 인터셉트하면 되지 않을까...
제가할땐 1년 좀더되게(18턴정도) 지나서 4개군단이 오더군요.. 그래서 GG 쳤습니다.
베하 기준이죠?
네 베하 난이도 플레이 후 쓴 글입니다.
플레이 하고 쓰신거면 프리뷰가 아니라 리뷰 아닌가요? ㅎㅎ
리뷰라 하기엔 맛만 본거라서요 ㅎㅎㅎ 부족하죠..
계절의 변화에따른 효과가 있나요?
수입, 퍼블릭오더, 이동거리, 식량... 등등 효과 있습니다.
시라쿠세가 그캠에서 추가되는군요... 에페이로스를 능가하는 헬게이트 난이도일듯 ㄷㄷㄷ
난이도는 에피로스보다 낮습니다. 카르타고는 로마를 노리고, 로마는 카르타고를 노려서.. 중간에서 아무일 안하면 걍 내버려 두거든요.
@julian mintz 흠... 그캠을 하면 카르타고가 시라쿠세를 계속 노리던데요... 그때 그때 다른듯ㅋ
@[Total-Hot]아하스페르츠 아무일도 안하면의 전제조건이 있지요 ㅎㅎ
이말은 카르타고의 관심을 끌만한 일을 안한다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면 로마랑 외교적 관계를 맺는다던가, 아니면 소국으로 계속 남아있어서 만만히 보인다던가라는 걸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