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자취(기타) 19-26, 전주에서 만난 사람들
윤지 씨가 전주에서 참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순간을 붙잡아, 작은 기록으로 남깁니다.
# 이마트 24 편의점 직원
윤지 씨가 영화관으로 가는 길, 편의점 직원 분께 물었습니다. 손 쭉 뻗어 자세히, 정성스레 설명해주셨습니다. 잘 갈 수 있겠냐고 재차 물어보셨습니다. 윤지 씨가 감사 인사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드림캐쳐 소품샵 사장님
윤지 씨와 스티커 사고 걷는 길, 소품샵이 보였습니다. 윤지 씨가 걸려 있는 드림캐쳐 보더니 "우와." 하셨습니다. 가게 들어가니 사장님께서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윤지 씨에게 드림캐쳐 소개해주시고, 보여주시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드림캐쳐 걸이(?) 주시며 거는 방법 알려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트박스 직원
윤지 씨와 아트박스에 갔습니다. 책상에 놓을 시계를 구경했습니다. 아트박스 직원 분께서 윤지 씨 취향에 맞는 분홍색 시계, 여러 종류를 보여주셨습니다. 윤지 씨를 귀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옥마을 교복집 직원
윤지 씨 머리 만져 주시며 "윤지 씨, 집 꾸미기 재료 잘 사고 와요~ 재미있게 놀다 와요~" 하셨습니다. 교복을 반납 하러 가니 또 다시 "윤지 씨, 재미있게 잘 다녀왔어요?" 하셨습니다. 윤지 씨 이름을 불러준 교복집 직원 분께 고맙습니다.
# 사진 찍는 것을 도와준 학생들
길을 걷던 고등학생들이 윤지 씨와 실습생 보더니 "저희가 사진 찍어 드릴까요?" 했습니다. 그럼 부탁드릴게요, 하니 예쁜 사진 남겨주었습니다. 정성스레 구도 잡고, 찍을게요, 안내하며 찍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함께 사진 찍자고 제안한 외국인 친구들
한옥마을 경기전 앞을 걷던 중, 함께 사진 찍자고 제안 받았습니다. 함께 찍은 사진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유쾌한 분위기, 특별한 추억 남겼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윤지 씨에게 "윤지 씨는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찾는 것이 좋아요, 아니면 사람한테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하고 물었습니다. 윤지 씨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담대한 윤지 씨. 용감한 윤지 씨. 잘 묻는 윤지 씨.
윤지 씨 덕분에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나들이가 풍성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윤지 씨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