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2 ~ 23
경기안성 오지스러운곳!!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좋은분을 만나러 토요일 아침 일찍 300여 km 거리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루프탑을 장착할때 잠깐 뵙고 온라인상으로 1년넘게 대화를 나누었던 봉달이님을 뵙기위해서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경기 안성으로...
경기도 안성 도착 여기서 또다시 아스팔트길이 아닌 산길을 따라따라 들어 갑니다.
약간의 계곡도 있고 곧게 잘자란 나무들도 보이고..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한적하고 바닥에 파쇄석이 아닌 약간의 잔디도 깔려있어서 재웅이, 정환이에게 좋은 장소!!
먼저 도착하신 봉달이님&루라님 멀리서 오셨다고 넘 반겨주십니다......
트레비도 루프탑텐트로 간이 셋팅을 하고!!
넘 반갑고 뵙고싶었던 봉달이님!!! 흔한것이 싫어서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찾아다니시는분.. 나또한 편한것이 좋지만 봉달이님의 아이템을 볼수록 자꾸만 빠져드는 희귀품의 세상... 보면 볼수록 욕심이 나는건 사실이네요..
안성에서 유명한 모박사 부대찌게집 에 들러서 포장품으로 간단히 점심을 ... 경상권에서 먹던 부대찌게와는 확연히 다른맛!!
봉달이님이 즐기시는 한산소곡주로 조심히 달려봅니다....
처음 만남이였지만 어색하지 않게 잘 이끌어주시는 루라님!!!
재웅이와 정환이는 첨 보는 봉달이님 아들 준하와 쉽게 잘어울려 놀고... 정환이는 끼워주지 않아서 살짝삐진듯...
봉달이님이 아끼시는 콜맨USA 의자...
주변엔 간단히 부자캠핑으로 여유를 즐기시는 분도 계시고... 한번쯤은 따라 해보픈!!!
낮술은 적당히 하고 주변 산책을 하러 나가봅니다... 산으로 올라가서 야영장을 바라보며!!!
봉달이님이 안내하는곳을 따라서..
밤나무가 지천에 널려있고 가는길마다 밤송이들이 주인을 찾아 입을 벌리고 있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알밤을 주워 담기 시작합니다...
차로는 올라오지 못하는곳 연인이 자리잡은 명당자리!!! 부럽다....
그아래 또하나의 명당자리.... 세가족이서 오면 딱 좋아보이는 자리
다시 싸이트로 돌아와서 루라님과 트레정은 아이들의 간식을 만들기에 분주하고..
감성적이신 루라님
주변이 소품천국이라서 그런지 루라님은 야생화로 캠핑장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주십니다
트레정은 미리 준비해온 츄러스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아이들은 자랑스럽게 주워온 밤을 세워보면 많은보물을 얻은듯한 표정에 "이런게 진정캠핑인가 순간 생각도 해보네요.".
봉달이님의 여름용 캠핑아이템을 손에 들고 활용을 하십니다....ㅋㅋ
간만에 캠핑장에서 재웅이가 함께 어울릴수 있는 형을 만나서 인지 더 즐거워하고 이곳에 유일한 놀이시설에서 그네를 함께 타봅니다
거리상 쉽게 만날수 없는 봉달이님이기에 아이들에게 이것도 추억이 될수 있을꺼 같아서 셋을 세워놓고 한장찍어봐요!
생각지도 않게 마련해주신 와인
그리고 안주로 먹기에 넘 아까울정도으 정성으로 만드러주신 루라님의 작품들...
재웅아 자 다같이 앉아 있는 모습 한장 담아주렴!!
루라님 트레정에게 내공전수중!!
봉달이님의 겨울 아이템 또다른 모델 틸리히터~~~ 바라만 봐도 흐믓하신듯...
슬슬 해가 떨어지고 낮에 주워온 밤을 구워보는 녀석들!!
틸리히터의 진가를 발휘하는 밤
트레비스타일 미리 준비해온 곰장어를 루라님께서 직접볶아주시고...
이밤의 마루리를 봉달님네 빨간차 로 마루리 해봅니다....
자 이제 모두 잠자리에 들시간....
루라님께서 만들어주신 해물누룽지탕으로 간단히 아침
아침과 잘어울리는 봉달이님표 커피로...
봉달이님은 포스팅할물품을 빠르게 셔터로 담아보십니다.
갈길이 멀어서 빠르게 철수 준비를 합니다..
엄마,아빠는 바쁘지만 아이들은 한가롭게 영화한편보는 여유...
아담하고 조용한 이곳... 이젠 많은 이들이 알고 찾아오지만 넘 좋은곳임에 틀림없네요
봉달이님과 루라님께 감사드립니다....
봉달이님과 헤어지고 트레비가족은 바로 청주로 내려와서 초정약수에서 몸을 담드고 물까지 받아서 가는 기쁨!!
청주의 유명한곳 서문우동 제빵와 김탁구로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곳앞에서..
우리나라 몇안되는 동물원인 청주동물원 한바퀴 하고 나와서..
마지막으로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장이었던 팔봉빵집 과 주변 구경후
바로 집으로 출발합니다...
고속도로 달리면서 붉은 노을이 지는 모습에 비친 트레비의 루프탑텐트.....
자 빨리 집으로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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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레비 가족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트레비
첫댓글 루라님께 전수받은 트레정님 솜씨는 언제 볼 수 있나용??? ^&^
빅스타님께서 부르시면 달려가야죠!!
상크미님 아침떡국과 트레이드함할까요??
ㅋㅋㅋ
콜~~~~~~~~~
좋은곳 다녀왔네요^^ 희안한 아이템도 많고... 특히 와인 따를때 중간에 있는건 뭔가요? 커피도 너무 맛나겠다 ㅎ
역시 애주가이십니다! ㅎㅎ
와인디캔더로라고 하던데
저렇게 하면 맛이 더부드러워 진다고 하네요
금액대가 6만원이라 고민중입니다..ㅉㅉ
좋은 풍경이 있는 곳에서 하룻밤이라 생각만해도 좋네요....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비틀거북이님!
전기, 식수가 없는곳이지만 준비만 잘해간다면
오캠장보다 조용히 쉬다올수 있는곳이었어요!!
정말 좋은 곳이네요.... 봉달이님 글도 여러번 봤는데 트레비님도 대단하시네요... 여긴 어디예요..
네 감사합니다...ㅎㅎ
아래 지붕님댓글에 장소입니다
안성 산우물 쉼터 윗편에 있는 공간인듯 하네요~
많이 알려지고 있다던데
빠르십니다..
아침 출근해서 믹스커피 마시며 후기보고 있는데
제가 마시는 커피는 그냥 설탕물이네요....
봉달님표 커피 정말 맛나겠어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설탕물에 꿀이 좀더들어있는
환상적인 맛입니다...ㅎㅎㅎ
아름다운시간 멋집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땡벌님!!
먼곳이지만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