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기준점이 언제적부터 일까요?
옛날이라는 말을 썼을 때는
호랑이가 곶감을 무서워했던 시절이었을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게 된 학생이
초등학교 다닐 때를 옛날이라고 말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 초등학교 다녔을 때를
옛날이었다. 라고...
하긴 유치원에 다니는 6살 원생이
옛날에 엄마 아빠하고 비행기 타고 제주도 구경 갔었다.고
이 말도 어린이 입장에서 보면 지난날은 모두 옛날이었던 것이다.
글쓴이가 옛날적 이야기를 꺼냅니다.
몽마르뜨지명을 차용한 몽마르뜨공원이 있는 곳으로
서울프랑스학교가 있는 서래마을 꼭대기 방배중학교 앞에서 손님을 태웠습니다.
손님께서 목적지를 말합니다.
"교보타워로 가주세요".
교보타워요? 예 알겠습니다.
서래마을 내리막길 끝자락 서래마을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사평지하차로를 통과하자
그제서야
뒷좌석에 탄 승객이 "기사 아저씨 광화문 교보타워로 가 주세요." 합니다.
반포동 삼호아파트 사거리 유턴차로에서
택시를 돌려 반포대교로 향했습니다.
여지가 없는 99.999% 택시기사의 잘 못이라고 생각합시다.
택시 승객이 교보타워로 가 주라고 했으면
기사는 신논현역인지 광화문인지 확인하고 출발 했어야....
택시기사가 변명할 수 있겠습니다.
택시를 탈 때 처음부터 광화문 교보타워라고 말 했으면....
성수동에서 고대 구로병원가는 콜을 부른것입니다.
콜을 수락하고
호출자 있는곳에 도착하자 손님이 타면서 "고대병원으로 가주세요."
고대 구로병원으로 가는데
손님께서 말을 건넵니다 "그리로 가면 더 빨리 가나요?" 라고요.
손님 카카오 네비 안내 하는 길로 가려고 했습니다.
손님께서 자주 이용하시는 길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알고 보니 콜 부른 승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가는 손님이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콜 부른 손님이 확인되면
구로에 있는 고대병원인지 고대 안암병원에 가시는지 묻지 않습니다.
카카오 네비 화면을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고대 안암병원 가는 손님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고대 구로병원 가는 것으로 콜을 했으면 승객 잘 못이 100%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던 손님도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전 글에서 신풍역 가시는 손님께서
안산시 신풍 제약 사거리 가는 콜을 띄웠던것입니다.
다음은 택시기사의 잘 못도 있지만
택시 타려던 손님 잘못 도 있다고 보입니다.
승객의 입장에서 보면
택시기사의 잘 못이 더 크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승객과 기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택시를 이용할 때
다음과 같은 이런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글쓴이의 목격담일까 겪은 일일까 궁금증을 남겨둡니다.
아기를 등에 업은 두 아주머니가 택시를 기다리며 길에 서있습니다
택시가 나타나 두 아주머니 앞에 차가 멈추자
한 아주머니가 아기를 업은 채 먼저 택시뒤자리에 오르고 있습니다
택시 뒷좌석에 편하게 앉은 아주머니 모습을 다 지켜본 다음
아기업은 또 다른 아주머니가 택시 뒤로 돌아가
택시 왼쪽문을 열고 타는 중 택시가 움직입니다.
여기에서 택시기사는
택시에 먼저 타는 사람을 배웅하는 아주머니로 착각
뒷좌석에 앉은 아주머님 모습을 확인하고 택시가 출발 하려 했던 것입니다.
택시 왼쪽으로 돌아가 택시를 타려 했다면
기사님 이분이 먼저 타고 저도 이택시를 탈거예요. 한 마디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럴 경우 생각보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기를 업은 채 택시에 타려고 한쪽 발이 택시 안쪽에 있고
왼발이 도로에 있을 때 택시가 출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택시기사의 출발에서 잘못이 생겼지만
뒷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니
손님과 택시 기사의 서로의 입장을 떠나
택시에서 떨어졌다면 아기업은 아주머니의 그날 운명을 짐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0이십사년 1월 4일 서울택시기사 김승현
첫댓글 이 글을 보시고 다시 한번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아기를 업고 택시를 기다리다 택시에 타려던? 두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강한 인상에 남도록 각색하여 올린 것입니다.
아기업은 두 아주머니 중 먼저 택시에 타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천천히 끝까지 지켜보게 되면
택시기사들은 그 아주머니를 배웅하는 사람으로 착각할 수 도 있습니다. 택시기사가 조심해도 안전사고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옛날에 기사식당에서 들었던 이야기로 여러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택시문화방을 이용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조심 또 조심 새해 안전운전 하세요.
저는 두사람이 서 있으면 나머지 한사람에 대해 묻고 출발합니다 저분은 안타시나요? 급할 필요 없어요
그런 판단 안하셨다면 그건 사고 입니다
정답 입니다.
서두르면 안되요 무조건 천천히 확인까지 빨리 간다고 돈버나 천만에
무사고가 안전이 최고 다들 알지만 괜이 마음이 급해서 승객은 빨리가자 소리도 업는데
서두르고 나는 만양 다님니다 뒤차 속타지요 급하면 다들 비켜 가더 라구요 ㅋㅋㅋ
택시 50년 노하우 돈많이 버셨겠어요 먹구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