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주역에서 경주역까지 산 & 강길따라 도보여행
2014.12.21일 행운 & 무아
서경주역 - 금장대 - 경주 석장동 암각화 - 동국대학교 부속 유치원 - 큰갓산 - 옥녀봉 - 송화산 쉼터 -
동대교 - 동대네거리 - 서천 산책로 - 북천산책로 - 경주교 - 원화로 - 경주역(4시간 소요)
10시50분 무궁화호 열차 호계역 출발/11시24분 서경주역 도착
서경주역에서 용담로로 진입합니다.
좌측 (금장교)방향 용담로를 따라서 - 금장사거리에서 직진 - 금장교 입구에서 우측 방향의 횡단보도를 건너 -
금장1길 - 중화요리전문점 부용 - 도로가 꺽이는 지점에서 직진 방향 강변 오솔길(금장대둘레길) 진입
점심식사할 곳을 찾아 다니다가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서 현곡면사무소 옆
쭈꾸미볶음집에서 쭈꾸미볶음을 먹었는데 메꼼한 짠맛때문인지 산행도중에 갈증이 났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금장1길에 있는 중화요리전문점 부용이 경주맛집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강변 오솔길을 따라가니 금장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금장대에서 경주 시가지 조망입니다.
금장대 아랫쪽에 있는 석장동 암각화를 둘러봅니다.
암각화가 희미해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금장대에서 둘레길을 따라서 동대로로 나옵니다.
동대로 입구에는 금장대 표지판은 없고 석장동 암각화 이정표만 있습니다.
동대로를 따라 동대육교를 지나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방향으로 진행하니 큰갓산/옥녀봉 이정표가 있습니다.
큰갓산으로 가는 길은 걷기좋은 오솔길입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산책을 나왔습니다.
큰갓산 등산로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로인 듯 합니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쉼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큰갓산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큰갓산등산로 현황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큰갓산 정상에도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큰갓산으로 올라가기 전 좌측 방향으로 큰갓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옥녀봉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큰갓산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등산로도 전체적으로 걷기 좋은 오솔길입니다.
옥녀봉 지역은 경주국립공원 화랑지구에 속해 있습니다.
큰마을 갈림길에서 옥녀봉으로 올라갑니다.
큰마을 갈림길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잣나무숲길입니다.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 현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옥녀봉 정상 이정표입니다.
옥녀봉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은 없고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옥녀봉에서 송화산 쉼터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쉽터를 지나고~~~
묘지가 있는 지점에서 경주시가지를 조망해 봅니다.
동대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송화산 쉼터에서 동대교까지도 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날머리에 산불감시초소와 동대교가 보입니다.
동대교입구 이정표
동대교입구 경주국립공원 안내도
동대교에서 서천 조망입니다.
동대교 날머리에서 경대교로 내려가면 인도를 따라서 흥무공원이나 서천둔치 억새산책로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동대교에서 도로를 따라서 동국대학교 부속 유치원 앞을 지나서 서경주역으로 원점회귀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부부는 동대교를 건너 동대네거리에서 서천 산책로로 진입합니다.
서천산책로에서 금장대 조망입니다.
서천산책로는 황성대교 하부에서 북천산책로로 연결이 됩니다.
자전거 도로,인라인스케이트도로, 조깅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경주교에서 우측 방향의 원화로(7번국도)를 따라서 경주역으로 가면 되지만,
북천산책로에서 경주교로 진입하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대안으로 경주교 가기전 북천 잠수교(장검다리)가 있는 지점에서 우측 방향의 알천남로로 진입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경주교 방향으로 내려가서 우측 방향의 원화로를 따라 약900m정도 가면 경주역입니다.
경주역 광장에 있는 '경주 황오동 삼층석탑'입니다.
경주역에서 16시54분 무구화호 열차를 타고 호계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침 호계장날이어서 시장구경하고 간식 사먹고 져녁식사까지 하고 귀가했습니다.
태화5일장이나 호계5일장을 둘러보니 정선5일장 못지 않습니다.
첫댓글 암각화는 답사지로 한참전에 다녀왔슴니다만.이렇게 걷기좋은길이 있는줄 몰랐네요.동에 번쩍 서에번쩍 낮에번쩍 밤에번쩍 두분의걷기에대한 열정과체력 정말 대단하시고 부럽 슴니다.
큰갓산과 옥녀봉을 잇는 오솔길이 걷기에 참 좋았습니다.
문화재 답사도 겸해서 걸으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두번 다녀온 눈에 익은 산길과 금장대로군요
평상 쉼터가 새로이 놓여져 있네요
살방 늘 멋진 도보길 부럽기만 합니다
전 오늘 가지산 눈길을 원없이 밟아보고 왔네요
가지산 눈산행이라...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잘 다녀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