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고객님께서 2017. 11. 27 엔슬림 네이버 카페에 직접 올려주신 소중한 후기 입니다.
이중턱지방흡입후기 엔슬림 직원인 저도 받아버렸습니다!
엔슬림 수술방에서 일한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네요.
하루에 4~7분정도 매일 이중턱지방흡입 수술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도 진짜 하고 싶다, 꼭 하고 싶다." 라고
마음 속으로만 다짐했던 이중턱지방흡입 수술을 드디어 했어요!

다른 병원 성형외과 수술방에서도 일했었고, 다른 부위 성형 경험도 꽤 있고,
매일 수술방에서 일하는 제가 직접 경험한 후기가
앞으로 수술을 계획하시거나 이미하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어 보아요.
제가 이중턱지방흡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평소에 거울을 보면 턱 아래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게 자꾸 신경 쓰이고,
사진을 찍을 때 두툼한 느낌으로 턱라인이 없어 보여서에요.
턱살과 볼살때문에 살을 5키로를 빼도 얼굴이 통통한 느낌이어서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 않았어요.
수술방에서 환자분들의 수술 준비를 도와드리면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들이 몇 개 있는데, 제가 정리해보았어요.
" 수술하면 진짜 효과가 있는지? "
환자 분들마다 얼굴 라인이나
뼈대, 근육, 침샘, 탄력, 피부 두께는 진짜 다 달라요.
그런데 제가 본 양원장님께서는 제일 싫어하는 것이
환자분들께 조금이라도 해를 끼치는 것이에요.
수술 만족도가 낮거나 효과가 없을 정도로
지방이 없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부위를 생각하신 분들은
솔직하게 수술을 권해주지 않으세요.
그래서 상담과 디자인을 하면서 수술을 원장님께서
권해 주시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시는 경우도 종종 있으세요.
환자 분들이 하고 싶다고 하셔도 효과 없는 환자 분들은 하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그러니 수술하고 나서 효과가 없지 않을까 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으세요.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애초에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 겁이 너무 많은데, 아프지는 않은지? "
수술 하기 전, 소독해드릴 때 "언니 아파요?" 이렇게 겁에 질린 듯하며
순수한 눈망울로 물어 보실 때가 많은데,
"아니요~ 안 아프실 거예요~ 금방 끝나요." 이렇게 대답해드렸었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해보니깐 진짜 하나도 안 아파요.
하나도 안 아픈 이유는 국소마취를 충분히 골고루 뿌려서 하거든요.
제가 수술대에 누워보고 직접 해보니 제 말이 거짓말이 아니어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 그래도 수술인데, 멍이 심하게 안 드나요? "
이거는 저 뿐 만 아니라, 제가 매일 몇 명씩의 환자 분들을
2년 동안 봐 왔는데 진짜 자신있습니다.
다른 병원에 비해서 확률 차이가 정말 많이 날 정도로, 멍이 덜 듭니다.
아예 100%는 아니겠지만, 백 분 중에 정말 한 두 분 정도 될까 말까에요!
게다가 그런 분들은 노란색 멍 정도라서, 멍으로 조차도 보이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안에서 출혈이 좀 있는 경우인데 흔하지는 않습니다.
멍 때문에 수술한 티가 나거나 다음날 신경 쓰일 우려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티가 나는 게 싫은데, 흉터는 안 생기는지? "
우리 병원이 더 유명해진 계기는 흉터가 정말 작아서
후에도 수술한 티가 안난다는 거예요.
턱 흉터가 잘 안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크기 자체가 2.5mm밖에 안돼요.
그 이유는 흡입할 때 사용하는 케뉼라가 정말 얇고 가늘어요.
그래서 흉터가 최대한 생기지 않게, 구멍이 커지지 않게,
저희 수술방에 10년 이상된 어시스트 실장님께서 포지션을 잘 잡아줍니다.
실밥을 보통 3-4바늘로 해서 실밥 제거를 일주일 후에 하기 마련인데,
양원장님께서는 최소한의 흉터로 수술을 하여
한 바늘 정도로 금방 아물기 때문에 3일 뒤에 바로 제거가 가능하세요.
" 정말 부작용은 없는지? "
이중턱지방흡입은 수술 자체가 간단하게 반수면 상태에서
짧은 시간 안에 끝나기 때문에, 얼굴 신경 손상 또한 거의 없어요.
특히, 기계로 뽑지 않고 미세매뉴얼로 원장님께서
직접 고르게 뽑기 때문에 울퉁불퉁함이 없어요.
보통 직원으로 옆에서 봐도 원장님께서 엔딩포인트를 잘 못 잡아서
더 뽑아야 하나, 너무 많이 뽑았나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양동윤원장님께서는 엔딩포인트 잡는 점이
다른 원장님이랑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실력이시기로 하지만,
이 점은 타고나신 것도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존경합니다.
" 수면마취 깬 후에 힘든 점은 없는지? "
팔에 따끔한 주사 한 번으로 바로 수면마취가 돼요.
그 수면 상태에서 국소마취를 하는데,
국소마취제가 다 퍼져있는 상태라서 통증을 하나도 느끼지 못해요.
그리고 투메센트를 많이 넣어서 유연하게 흡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덜해요.
수술 준비하면서 무서워하며 걱정하셨던 분들도 수술 중간쯤에는 편안해하시고,
수술 중에 환자분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실 정도로
" 엔슬림이 특히 왜 유명한가요? "
다른 병원에서 어시스트를 할 때 보면,
턱이나 얼굴라인 위주로만 살짝 들어가고,
케뉼라로 몇 번만 왔다갔다 한 채로 수술이 금방 끝나버리는데,
제가 옆에서 보아온 양원장님께서는 몇 번이고 재확인하며
최대한 끝까지 지방을 뽑아주세요.
계속 만져보고 뽑으시고 또 만져보고 뽑으시는데,
공을 진짜 많이 들여서 집중력있게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얼굴이라 걱정들 많이 하실텐데,
그만큼 섬세하게 흡입하는 면으로 보면 그 차이가 정말 커요.
저는 디자인할 때도 그렇고 수술할 때도 그렇고
원장님께서 생각보다는
섬유질이 많고,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지는 않아서
많이 못 뽑는다고 말씀하셔서
효과가 미비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턱 밑 아래가 진짜 많이 없어졌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면뿐 만아니라 앞모습도
정말 뾰족하게 돼서 정말 놀랐어요.
다시 한 번 원장님이 최고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저는 이 병원에서 오래토록 일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