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되어
--- 사춘당
바람이 되어 내 곁에 올 수만 있다면
기꺼이 바람으로 맞이하리라
침묵 속에도 그대 사랑 바람으로 들을 수 있으니
언제라도 바람결에 안부라도 전해주오
새들도 해가 저물면 임의 품으로 돌아가는데
해떨어지고 찬바람이 이는 어둠이 내려도
그대 그림자는 찾을 길 없네.
무심한 그대의 바람은 어디 사하라 사막의
이역만리 바람이라도 되였단 말이요
바람의 말도 그리움을 다 채가고
혼자 남아 서성이며
스쳐가는 바람에 귀기우리고 있다오
첫댓글
영아님 고운 편지지 나눔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멋진 나날 되세요
네에
맘짱님
이븐 시간되세여^^
@영아 고맙습니다
퇴근하고 저녁 밥 먹고 마중합니다
편지지 좋으네요
고마워요 영아님
감사해요
포커스님
바람 결에 떠나간 사람들이 그리운
그 바람 따라 어디든지 떠나고 싶다
부족한 글을 편지지에 담아주신
영아님 함께하는 시간이
편지지 위에 머물고 있네요
사춘당님의
고운 흔적에
언제나 감사함을
내려 놓아요 ^^
사춘당님의
고운댓글이 담긴
편지지 감사합니다
그쵸?
참으로 고와서
옮겨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