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꼬롬하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말개지더라구요
이런 말간날에 생선회를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은 느낌이 큭!!!
흐리고 비오는 날은 왜~~ㄴ지 회를 먹으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쬘때 대청마루에 앉아 싱싱한 회를 먹는 기분은 캬~~~
뭐~~~주중이라 그런 기분은 느낄수가 없지만
대신 싱그런 텃밭채소 가득 넣고 제일농수산에서 보내주신 싱싱한 회넣고 회덮밥 만들어 먹어도 좋으네요 ㅎㅎㅎ
옥상에 텃밭이 있으니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뜯어서 사용하니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싱싱한 야채 뚝뚝 뜯어 넣고 싱싱한 생선회 넣고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장 넣어 쓱쓱 비벼먹으면
둘이 먹다 한사람이 집 나가도 몰라요 ㅋㅋ
지금 화면 보시고 침닦는 분들 다 보입니다잉 ㅎㅎㅎ
마눌은 이리 이쁘게 셋팅했는데
울 신랑은 이렇게 막 비비는 ^^;;
비비는 신고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ㅎㅎㅎ
아나고회 1키로인데요
물기꼭 짜고 담은거라 양이 상당합니다
1키로인데도 슬슬 풀어헤치니 엄청 많더라눈요^^
재료:아나고회,갖가지야채,무순,초고추장,참기름,통깨,밥 한공기
1-옥상텃밭에서 뜯어온 채소랑 무순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다
2-큰 그릇에 밥 한공기를 넣고 텃밭채소는 손으로 뚝뚝 뜯어서 밥위에 둘러 올린다
3-아나고회를 위에 다소곳이 올린다
4-매콤새콤달콤 초고추장을 적당히 올리고 무순을 올려준다
5-참기름 통깨를 뿌려준다
채소는 가위나 칼을 이용하는것보다 손으로 뜯는게 더 신선함을 느낄수 있구요
알싸한 무순을 올리면 그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회덮밥은 요리라고 하기에는 좀 송구스럽지만 그래도 뭐~~~요리란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ㅎ^^;;
암튼 울남편 이 큰그릇에 있는 회덮밥을 아주 깨끗이 싹싹 비워버렸어요
여우는 작은 그릇에 따로 만들어 먹었구요 ㅎㅎㅎ
햇살이 맑게 비출때 회덮밥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그맛이 한결 더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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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원문보기 글쓴이: 귀여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