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2월 14(화). 음력 1월 24일.
*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 3세기경 전쟁을 위해 결혼을 금지한 '클라우디스' 황제를 피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몰래 결혼시켜주었다가 순교한 '성 발렌타인'의 기념일
- 이날부터 새들이 발정한다고 해 유럽에선 오래전 사랑의 고백일로 삼음
- 처음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노트를 서로 바꿔 읽는 풍습이었는데 20세기에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날로 치게 됨
1054 (고려 문종 8년) 부석사 원융국사비(경북 유형문화재 제127호) 건립
1910 (대한제국 융희 4년) 중국 뤼순법원,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선고
1942 조선총독부, 체육부문 전시화체제 위해 조선체육진흥회 설립
1946 조선조각가협회 창립
1948 공창제도 폐지
1984 '진의종' 총리, 북한 '강성산' 총리에게 3자회담 거부서한 판문점에서 전달
- 편지 내용 : 직접대화, 4자/6자회담 개최, 랭군 사건에 대한 처리 요구
1987 '노신영' 총리-'이기백' 국방장관, 남북고위급 정치군사회담 거부서신 전달
2004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진보사회학자 '김진균' 전 서울대 교수 세상 떠남
2010 동아시아컵 3차전에서 일본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2차 ‘도쿄대첩’을 연출
- 1차 ‘도쿄대첩’은 1997년 9월 28일 도쿄 국립 가스미가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1998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 경기’로 2:1로 이김
2013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 '노회찬' 의원 형 확정
-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 의원직 상실
- '안기부 X-파일'에 있는 삼성으로부터 떡값 받은 검사들의 이름 공개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기소됨
2014 '이재현' CJ그룹 회장, 징역 4년 벌금 260억 원 선고받음
2014 강릉 103년 만에 9일 연속 눈 내려 110cm 쌓임
2018 연극배우들(23명)이 연출가 '이윤택'의 성폭력 고발
- 4월 14일 '이윤택' 구속기소
- 9월 19일 1심 징역 6년 선고. 2019년 7월 24일 대법원 징역 7년 확정
2022 “뉴스”
* 심상정 “내 사전에 이재명과의 단일화는 없다”(한겨레)
- 문 대통령에도 “선거판 발들이지 않길 정중히 요청”
- “고용세습 등 대기업 노조 기득권 단호히 비판받아야”
* ‘윤석열 처단 의식’ 치른 민주당 선대위 인사 ‘해촉’···이준석 “주술 의존 선대위 어딘지 명확”(경향신문)
- 민주당 선대위 상임위원장 A씨, 날카로운 도구로 밀집인형 찔러
- “이제부터 오살 의식을 시작하겠다. 윤 쩍벌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한다”
* 노영민 "윤석열, 면접에선 검찰개혁 강력 찬성... '배신의 칼' 품고 속였다"(OhmyNews)
* (뇌경색)검사 후 40분만에 수술···'적법'→대법원 '설명의무 위반'(DailyMedi)
*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죄송”…SNS에 쏟아진 어색한 번역투의 사과글(서울신문)
- 한국인이라 밝히고, 번역기 사용한 듯 어색한 문장
* 외교부 "우크라이나에 한국국적인 281명 체류… 100여 명 추가철수"(서울경제)
1642 일본 닛꼬(日光) '도꾸가와 이에야스' 사당 준공
- 조선 인조임금 당호 내리고 편액 써 보냄
1697 대마도가 대마도인의 울릉도 왕래 금지
1766 영국의 인구통계학자 '토머스 로버트 멜서스'( ~ 1983년) 태어남(위키백과)
* '정치학당'에는 2월 13일 태어난 것으로 제시
- 집안 내력인 언청이로 태어나, 1833년 치료함
- 생전에 '로버트'로 불리기를 원했음
- '맬서스'는 역사 속의 모든 인구 증가가 결국 빈곤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인구의 증가가 식량과 같은 자원의 증가보다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주장
- 인구의 자연 증가는 기하급수적인데, 식량의 생산은 산술급수적이므로, 인간의 빈곤은 자연 법칙의 결과라 주장. 자본주의 사회의 빈곤문제를 합리화하여 사회주의적 사상에 반격을 가함
-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맬서스'가 말하는 '과잉 인구'는 자본주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상대적 과잉이라고 반격
- '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인간사회의 치열해져 가는 생존경쟁에서 이기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주장은 '다윈'으로 하여금 '경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됨
- 당시 '헨리 조지'와 같은 경제학자들은 분업과 자본투자 증가로 '멜서스'의 경고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 "매(제이호크)와 사람은 둘 다 닭을 먹는다. 제이호크가 닭을 잡아 먹으면 닭의 수는 줄어들 뿐이지만, 사람들이 닭을 먹을 때는 닭은 증가한다."
1840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 태어남
1859 '오리건'주가 미국의 주로 33번째로 가입
1867 왈츠 ‘블루 다뉴브’ 첫 연주
- 오스트리아 '다뉴브'강은 실제 녹색, 흰색 때로 황갈색이 되기도 하지만 푸른색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함
1869 영국 물리학자 '윌슨'(1927년 노벨상 받음) 태어남
1876 미국 발명가 '알렉산더 벨', 전화 발명
- '벨'의 전화기 실험 성공은 1876.3.10인데 약 한달 전인 이날 특허 신청
- 같은 날 '일라이셔 그레이'가 비슷한 특허 신청했지만 '벨'이 2시간 빨라 전화기 발명자가 됨
1893 미국 하와이 합병 조약 조인, 하와이는 1959년 주로 승격
1912 '애리조나'주가 미국의 48번째 주로 가입
1946 세계 최초의 전자계산기 '에니악'이 만들어짐
- 1943년에서 3년에 걸쳐서 1946년 2월 14일에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모클리'와 '에커트'가 제작한 전자 컴퓨터
- 1947년 7월 29일에 작동을 시작해 1955년 10월까지 활용
* 전자계산기 연혁
- 봄브 : 1933년 영국의 '앨련 튜링'이 독일의 '에니그마' 해독을 위해 만듬
- 콜로서스 : 1943년 영국의 암호 해독가들이 '로렌츠' 암호 해독을 위해 제작. 세계 최초의 프로그레밍이 가능한 컴퓨터로 간주됨
- 안티키티라 기계 : 1900 ~ 1901년 기간의 고대 로마시대 난파선 '안티키티라'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설계됨. 모든 범주의 관점에서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임
1956 '후르시초프', 소련공산당 20차대회서 '스탈린' 비판
1962 쿠바, 미주조약기구(OAS) 탈퇴
1982 캐나다 석유시추선 침몰, 84명 사망
1989 민간용 위성항법장치(GPS)를 위한 ‘블록II’의 첫 인공 위성이 발사ehla
1989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 "악마의 시" 저자 '샐먼 루시디' 사형 선고
- 이슬람 예언자와 "코란" 모독했다는 이유
- 유럽 나라들과 이란 관계악화, 일본인 번역자 살해됨
1990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 명명된,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을 인류에게 전송
2005 '스티브 첸'(대만 출신), 친구들과 창고에서 '유튜브' 창업
2021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지낸 ‘카를로스 메넴’ 세상 떠남(1930년 7월 2일 ~ )
- ‘후판 페론’ 지지자, 페론 실각후 5년간 수감생활
- 1989년 대통령 취임후 불아정한 정국을 안정시키고, 아르헨티나의 초인플레이션(당시 물가 상승률 5000%)을 진정시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냄
- 재선에 성공한 후 집권 1기의 시자유정책의 부작용과 본인의 부패 의혹이 드러나 3선 시도는 좌절됨
- 퇴임후 여러 가지 의혹으로 가택연금을 받기도 했음
-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완치되었고, 이후 요로감염과 그 합병증으로 사망함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