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농축산부서울대 조사서 모두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나와 … 축산농가 미(未) 허가 항생제 내성균
○ 축산농가에서 허가되지 않은 항생제인 메티실린의 내성균이 어떻게 젖소에서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규명이 필요
○ 서울대 교수팀은 2011~2012년
1,222개 원료 시료 중 유방염에 감염된 젖소에서 생산된 649개 시료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서결과 5개 농장에서 채취한 23개 시료에서
MRSA가 검출
○ 농축산부가 2012~2016년 사이 유방염에 걸린 젖소의
원유의 시료 4천965개 중 36개(0.7%)시료에서 MRSA가 검출
-
해외에서 MRSA 검출은 스위스 1.4%, 일본 1.5%, 이태리 1.1%, 벨기에 0~7.4%, 독일 남서부 5.1~16.7%로 나타남
□ 메티실린은 국내에서는 축산농가에서 사용이 허가되지 않았고, 메티실린은 일반
가축항생제 보다 가격이 비싸 사람이나 반려동물 치료에 쓰이는 것이 일반적임
○
전문가들은 지역사회나 사람에 의해 젖소에게 MRSA가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함
○ 외국에서는 닭이나 칠면조 등의 동물에 감염된 MRSA가 사람에게 전파됐다는
보고가 있음
□ 농식품부는 MRSA가 축산 관련 종사자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면서도 슈퍼박테리아 위험에 대한 대책은 강화하겠다는 방침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내용
■MRSA균*은 메티실린 항생제에 내성(耐性)을 가지는 황색포도알균으로서 건강한
사람도 일부 보유하고 있음
*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메티실린 등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황색포도알균으로 감염되어 발병시 식중독, 피부 연조직 감염, 폐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MRSA균 감염시 피부감염, 관절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국내 병원에서도 검출되고 있음
○ MRSA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vancomycin, linezolid 등)가 있음 □ 젖소가 감염된 경로는 서울대학교 연구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젖소 자체에서 내성이
생겼다기 보다는 축산 종사자나 주변 환경에서 옮겨 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서울대의 MRSA균 유전형 분석 결과, MRSA균이 검출된 23균주 중 9균주가
지역 사회 감염과 관련된 유전형으로 확인되었으며, 보도된 메티실린 항생제는 국내 축산 농가에 사용이 허가되지 않는 항생제라는 것이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함
■젖소의 원유 중 시유 제조를 위한 살균 과정을 통해 MRSA균
등이 살균되므로 만일 일부 원유에 MRSA균이 있더라도 일반 국민들이 마시는 시판 우유는 안전하며, 육류의 경우도 가열조리하면 문제가 없음
○ MRSA균은 젖소 목장에서 일하는 건강한 축산 종사자에게 문제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종사자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농식품부는 축산업 종사자에 대해 지도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계획임
* (현행) 연중 민관학 협의체 범국가 캠페인, 사육농가 동물약품사용법
교육 → (추가 강화계획) 농가 HACCP 교육과 병행 전국 순회 교육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항생제 내성에 종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16년 8월부터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동 대책에 따라 농식품부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① 가축분야 항생제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중요한 내성균
출현을 감시하고, 인체 분야와 상호 연관성 분석 연구 강화
※ 젖소 관련
항생제 내성 조사사업은 ‘17년 이후에도 ‘젖소 유방염 원인체 분리 빈도 및 항생제 감수성 조사 사업’ 지속
②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