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격는일이고 아내의 상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만 잘 극복해 낼것입니다.
아내가 하던 말이 생각남니다..
남편도 속을 썩이는것도 아니고 나에게 잘해주고 애들도 아무 걱정거리 없고
나는 운동도 많이하고 스트레스없이 즐겁게 사는데 왜?
내가 암이 걸려??
아내는 가슴으로 웁니다..
암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했다가 마음 건강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아내는 충격적이 큰것 같습니다..
가끔 가슴이 채한것 같을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에서 용종에서 선종으로 그리고 고도선종(암급)으로 체크된 몇개를 봤습니다..
추가검사도 받았고
이제 걱정은 접어두고 잘 치료 받아서 재활을 해야죠..
빠른 진행을 위해 입원날을 잡았고..
1차 치료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살면 정신건강은 좋아짐니다만
신체건강은 이상신호를 느끼면 속히 검사를 받아 건강유지 하시기 바래요..
용기주신분들께 감사드림니다..
.
*
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잘 될 것입니다.
힘 내세요~~~~ 실장님!!
네 감사합니다.
저도 위내시경에서 용종을 발견했고. 올해말경에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용종이 더 커지면
그때 제거하기로 했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몇년동안)
입을 벌리기 싫어서
위내시경은 생략했네요
저는 위는 깨긋하고
대장내시경검사중에 제거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해마다 조금씩 정리하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