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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05.09(수) N͙E͙W͙S͙ B͙R͙I͙E͙F͙I͙N͙G͙✿
✪경제/증권/부동산✪
1. 서울시에서 서초구와 강남구가 주거비 부담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초구에선 21년 연봉을 고스란히 모아야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조사해 공개했다.
2.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주의 급락 영향으로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7포인트(0.47%) 내린 2,449.81로 거래를 마쳤다.
3. 신흥국발(發) 6월 위기설이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에서 글로벌 자금이 봇물처럼 빠져나가면서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금리인상이 전망되는 다음달에 '긴축발작(Taper Tantrum)'이 재연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조성되는 상황이다.
4.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 투자자가 다시 몰리고 있다. 2015년 홍콩H지수 급락으로 손실 위험에 노출된 ELS 투자자가 크게 늘면서 시장을 빠져나갔던 자금이 지난해부터 빠르게 돌아오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 들어 ELS의 기대수익률이 크게 높아진 게 자금 재유입의 핵심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다시 홍콩H지수 ‘쏠림’을 경계할 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5.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테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도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초부터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이어졌던 종목인데, 투자자들의 기다림이 커지는 상황이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테스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1950원 하락한 2만7200원으로 마감했다.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용 개조장비 제조업체다. 2006년부터 PECVD(플라즈마 증착장비)를 제조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D램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반도체 공정 난이도가 증가할수록 PECVD에 대한 수요가 커져 테스의 매출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6. 우리은행이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본격 가동했다. 2004년 도입한 '윈즈(WINS)' 이후 14년 만의 전산시스템 교체로 IBM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UNIX) 기반으로 기종을 바꾸게 됐다. 도입 시기를 한 차례 미루는 등 우려가 컸지만 심각한 오류 없이 새로운 시스템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7. 1300조원에 달하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쿼츠는 최근 주요 국가들이 AI전략에 공들이는 모습이 과거 1950년대 미국과 소련이 치르던 우주개발전쟁을 연상케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우주개발전쟁의 주인공이 미국과 소련이었다면 AI전쟁의 주인공은 미국과 중국이다.
현재 세계 AI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으며 둘의 전략은 완전히 다르다. 중국은 국가가 나서서 자금을 쏟아붓고 거시적 목표를 세우는 반면 미국은 대학과 연구소, 벤처기업 등 민간이 주축이 돼 AI 개발에 나섰다. 이 밖에도 영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등도 AI 개발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정치 / 외교 / 사회✪
1.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인사청탁 등과 관련한 편의를 얻을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한모씨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드루킹 측근 김모(49, 필명 '성원')씨와 드루킹이 운영한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계담당 김모(49, 필명 '파로스')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9일 제7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차 당일치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일에서 3국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4·27 남북정상회담 지지 특별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일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간 어떤 대화가 오갈지, 한중간 만남 여부 또한 관심사다.
3. 6·13 지방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대안 정당'을 앞세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드루킹 특검 등 대형 이슈를 놓고 양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원내 3·4당인 두 당이 설 자리를 찾기 어려운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저조한 당 지지율은 반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인물난까지 겹쳤다.
✪일반/IT✪
1. 1분기 세계 카메라 출하량이 30% 가까이 급감했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카메라 산업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림푸스가 중국 공장 철수를 결정했다. 카메라 업계는 생산 라인을 조정하고 고부가 제품 위주로 라인업을 재편하는 등 수요 감소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8일 일본 사진영상기기연합(CIPA)에 따르면 1분기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나 감소했다.
2. IT(정보통신)·자동차·스타트업까지 수많은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율주행차가 기업 수익을 2배 불려줄 것이라며 뭉칫돈 투자에 나섰다. 그렇다면 이들을 기술력으로 순위를 매기면 누가 제일 앞서 있을까.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네비건트 리서치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주행 개발에 한창인 16개 업체 순위를 선별했다. 1위는 구글 웨이모였고, 뒤를 이어 GM, 다임러 등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12위에 머물렀고, 우버와 테슬라는 각각 14,15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1.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운명을 좌우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상황을 관망하던 전 세계가 서서히 긴장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미국의 결정은 이란을 넘어 중동 전체의 정세를 뒤흔들 메가톤급 파급력을 가진 데다 세계 경제를 출렁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을 약화시키고 보호 무역을 추구하는 대외 정책을 지속하면 2030년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앞지를 거란 분석이 나왔다.
호주 로위연구소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파워 지수'(API. Asia Power Inde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교 정책 결정을 고수한다면 이 같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3. 중국의 유력 차기 지도자 중 한명으로 꼽혔다가 낙마한 쑨정차이(孫政才.54) 전 충칭(重慶) 당서기가 8일 거액의 뇌물수수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쑨정차이 전 서기는 약 1억7천만 위안(약 288억원)에 달하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톈진시 제1중급인민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시사상식✪
✔ ‘실버택배’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택배 배송 효율성을 위해 지역 거주 노인들을 택배인력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건을 싣고 오면 아파트 내에서 활동하는 실버택배 요원이 친환경 전동카트나 손수레 등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실버택배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일종의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도입되었으며, 인건비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0%, 나머지 50%는 택배사가 부담한다.
실버택배는 고령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높은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버 배송원들은 택배 배송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동료나 주민들과 대화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높은 소속감을 느낀다.
# 제
1086호 신문브리핑(2018년 5월 9일) #
* 내일(1087호)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브리핑은 인천-서울 출장 관계로 휴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중국 신화통신과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중국 다롄에서 시 주석을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함
- 비핵화 압박을 강화하는 미국에 맞서야 하는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소외되는 ‘차이나 패싱’을 불식시키려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SK텔레콤이 8일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국내 2위 물리(출동)보안 업체인 ADT캡 지분 100%(SK텔레콤 7020억원/55%, 맥쿼리 5740억원/45%)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함
- 2022년 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물리보안 서비스 시장의 판을 흔들어 주도권을 빼앗고, 보안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달러화 강세가 3주 넘게 이어지면서 신흥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본격화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 달러화 강세는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앞세운 미국 경제가 질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계속 내보내는 것도 미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를 늘리면서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임
2. 현대해상화재보험이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영구채권(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섬
- 생명보험사에 이어 손보사까지 자본 확충 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모습으로, 3년 앞으로 다가온 보험업 회계처리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 지표 개선이 시급한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3. 국세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가업상속 공제액은 총 3184억원으로, 전년(1706억원) 대비 1.9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가업상속 건당 공제액도 2015년 25억5000만원에서 이듬해 41억9000만원으로 64.3% 증가함
<< 국제 >>
1. 이란 핵 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로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두바이유, 브렌트유 등 3대 국제 유가가 모두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섬
-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 인도분은 1.45% 오른 배럴당 70.73달러에 마감했고,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선 중동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가 2.82% 오른 72.46달러를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1.74% 상승한 76.17달러에 거래돼 배럴당 8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음
2.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2016년 11월 고액권 지폐 사용을 전격 금지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화폐개혁이 시행 초기의 혼란을 딛고 성과를 내고 있음
- 시행 후 1년 반이 지나면서 세수 기반이 넓어지고 모바일 결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화폐개혁 충격 등으로 연 5%대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도 연 7% 수준까지 상승함
-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폐개혁을 단행한 2016년 11월 이후 1년간 1010만 명이 생애 최초로 소득세를 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과거 6년간 평균인 620만 명에 비해 60% 넘게 늘어난 수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consol bond, perpetual bond)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된다.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트럼프 "이란핵협정 탈퇴" 공식 선언…북핵 압박 효과도 노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핵협정(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2015년 협정에 공동 서명했던 유럽 동맹국들과 이란이 일제히 반발하는 가운데 이뤄진 미국의 협정 파기 선언으로 중동정세 격화와 국제사회의 안보 불안이 고조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VRwaKfDAKO
■ 문대통령, 일본 향발…한중일 정상회의서 3국 협력 모색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6년5개월 만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3국 정상회의는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뒤 2년 반 동안 열리지 않았다.
■ 김정은, 방중 귀국길에 시진핑에 서한…"전략적 협동 긴밀"전문보기: http://yna.kr/KWRGaK4DAK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을 마치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감사서한을 보내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이 북중 간의 '전략적 협동'을 보다 긴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귀국길에 "우리를 따뜻이 맞이하고 성심성의로 환대하여 준 경애하는 습근평 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의를 표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VRTaKDDAK-
■ 세월호 잊었나…작년 3천척 해상조난사고 '역대 최다'
작년 발생한 해상 조난 사고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의 90% 이상이 인재(人災)였다. 조난 사고에 따라 발생한 사망자 수도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후 가장 많았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올라온 해양경찰청의 '해상조난사고통계'를 보면 작년 해상 조난 사고를 당한 선박은 전년(2천839척)보다 11.3% 증가한 3천160척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9RWaKHDAJz
■ 여야, 마라톤협상 끝 국회정상화 합의 결렬…특검 이견
여야가 8일 극한 대립을 이어가며 결국 국회 정상화를 이루는 데 실패했다. 여야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국회 공전 사태의 해법을 찾고자 '마라톤 협상'을 벌였는데도 끝내 합의를 보지 못해 국회 파행의 장기화가 우려된다. 여야 모두 '협상 완전 결렬'을 선언하지 않은 상태여서 아직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으나 협상 결렬에 자유한국당이 단식 투쟁을 계속 하기로 했고, 바른미래당마저 철야농성 돌입으로 대여 공세를 강화해 정국 경색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9bRwaKLDAJQ
■ 5월 나들이철에도 '금겹살' 없다…"가을까지 약세 예상"
매년 봄·가을 나들이철만 되면 값이 올라 '귀한 몸' 대접을 받던 삼겹살이 올해는 되려 가격이 소폭 내렸다. 사육 마릿수 증가로 올가을까지 이 같은 가격 약세는 이어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기준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의 소매 가격은 1천80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주일 전인 2일 1천754원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1개월 전 1천858원보다는 떨어진 가격이다. 특히 1년 전 가격 2천97원과 비교하면 289원, 13.7% 떨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d.RZaKnDAE1
■ 김부겸 장관 41년 만에 긴급조치 9호 위반 재심 결정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박정희 정권 시절 제정된 '긴급조치 9호' 위반 사건에 대해 재심을 받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김 장관 사건에 대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검찰이 '과거사 반성' 차원에서 재심을 청구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GWR5aKoDAK0
■ 개인사업자 대출유용 점검대상 늘린다…은행권 기준 확대 추진
앞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의 유용을 줄이기 위해 은행의 사후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사후 점검 기준'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은행들은 2005년에 자율규제로 만든 '자금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후 대출금이 대출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m8RCaK1DAJX
■ 김성태 폭행범, 변호인 접견 거부…"처벌 감수할 것"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으로 구속된 김모(31)씨가 변호인 접견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경찰과 김씨의 부친에 따르면 김씨 변호인은 지난 6일과 8일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김씨에 대한 면회를 요청했으나 김씨가 거부했다. 김씨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아들이 '변호인을 보내지 마라. 변호를 받고 싶지 않다. 법원이 결정하는 대로 처분을 받겠다'며 면회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aRzaKrDAJX
■ 퇴사로 연말정산 제대로 못했다면 "종소세 신고때 환급가능"
지난해 회사를 그만둬 연말정산을 제때 못했다면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하면 된다. 9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퇴사자 중 미취업자라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득·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직전 직장에서 재직했을 당시 총급여가 1천500만원 이하이면 면세자로 환급받을 세금이 없다.
전문보기: http://yna.kr/XaRiaKWDAJ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