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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84차 새목재(鳥項嶺 675m) 山行(당포리) 5.9(月)
海山 추천 1 조회 63 22.05.11 15: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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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5.11 16:23

    첫댓글 연두색으로 가득찬 높이 솟은 봉우리가 절벽을 이루는 성주산의 풍경은 오를수록 너른 품안을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주변의 웅장한 주흘산과 포암산의 위용은 한폭의 동양화를 야외에서 감상하느라 목이 뻐근하게 즐겼다. 새목재를 당포리에서 오르니 석봉리에서 오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치는 오래 동안 잊혀지지 않은 좋은 산행이 되어 감사합니다.

  • 22.05.11 21:13

    오늘 山行에 祝福이라도 내리려는듯 간 밤엔 비가 조금 내려 空氣는 상쾌하고 하늘은 맑고 淸凉하다.唐浦里 고주골을 지나 聖主峰을 빙 돌아서 마을길이 끝나는 地點에 駐車하고 오른쪽 林道를 따라 展開되는 길은 거의 포장이 되어있고 지나칠 만큼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은 標高를 갑자기 높이기위한 勞力이리라.入口엔 곧게뻗은 落落長松이 기운차게 자리잡았고 私有林이라 주장하는 立看板을 지나니 엄나무 등을 植栽한 노력이 간혹 보인다.選擧때마다 立候補者는 이 길 아래로 터널을 뚫는다고 有權者들에게 유혹했었는데 하세월이다.軟豆色 風景에 취해 몇구비를 돌아드니 11시 방향으로 莊嚴한 雲達支脈이 그 威容을 드러낸다.上層部는 겨우 잎새가 내 미는듯 색깔은 드러나지 않으나 層間 色이 造化를 이루어 한폭의 東洋畵를 보는 느낌이다.쉴 참에 뒤돌아보니 聖主峰은 金剛山을 옮겨 놓은듯한 모습이고 멀리 主屹山과 布岩山을 全身을 드러낸체 眞面目을 보여준다.참으로 壯大하고 莊嚴한 威容이다.2時間餘에 鳥項嶺 八角亭에 오른다.昨年 늦가을에 石峰里로 올랐던 感興이 되살아나서 석봉방향으로 300m쯤 내달려보니 볕이 너무 강해서 금방 歸路를 서두른다.병꽃나무와 함박꽃이 滿開한 잊을 수 없었던 새목재 登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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