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2024
오늘 하서가 태어났어요.
하서가 뱃속에 있을때 제 마음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하서를 통해
다시 용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다시 또
다시 또
마가다락방 올라온 글이.
병실에서 눈물을 주네요
나같이 가난한 자에게 오신
예수님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지 못했어요
오락가락 신앙에 이리저리 마음이 많이 다쳤어요
하나님의 베이비를 통해
또다시 용서의 나라로
사랑의 나라로 옮겨주셔서 감사해요
출산을 저주처럼 여겼는데
벌거벗은 예수님을 묵상하며
내 수치와 상처를 다 받으신..
아무 죄도 없으신 우리 예수 신랑 덕분에..
그 사랑을 입은 자들 덕분에
언제나 살아나요
어제 병실 새벽에
내 환상 속에서
오토바이로 천국을 여행시켜주셨던 여호수아 형제님..덕분에
외롭지 않게
겁내지 않고
해치웟버렷어요
언제나
누구든지
말하지 않아도
모두
I love you~
참 이제야
하나님 마음 겨자씨 만큼 알았어요
나를 긍휼히 여겨달라고
우리 가정을
친정을
시댁을.
호다를 다 긍휼히 여겨달라고
우리 나라를 긍흉히 여겨달라고~
이제야 그리 사랑을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아주 요만큼요
첫댓글 정말 애쓰셨어요~~ 자매님~사랑해요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