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머리는 “돌”이 아닌, "컴퓨터"입니다.
세상에는 이런저런 ★영웅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구한 영웅~, 월드컵축구에서의
영웅~, 기업계의 영웅~, 교육계의 영웅, 과학계의 영웅~, 종교계의 영웅~,~.
특별히, <영웅 중의 ★영웅>이 있습니다. 그 영웅(英雄)은 바로 <가정>을 지키는
<아내>와, 자녀를 낳아서 <그 자녀의 미래>를 결정해 주는 <어머니> 입니다.
^^학력은 많지만 인품이 덜된 남자와, 학력은 짧지만, 인품이 된 여자가 결혼해서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느 한날 저녁, 집 <거실>입니다.
남편은 소파 한가운데 턱 ★누워서 TV를 봅니다. 그 양옆에 아들과 딸이 앉아서
TV를 봅니다. 설거지를 마친 부인은 소파 앞 <바닥>에 앉아서 TV를 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부인의 <머리>가, 자꾸 남편의 시선(視線)을 가립니다.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봐, ★돌(石) 치워~~!!"
그러자, 부인은 "이건 슈퍼 ★컴퓨터 야~" 하고, <웃으면서> 자리를 비켜줍니다.
남편도 웃고, 자녀들도 웃었습니다. 그날 밤, 온 가족이 행복했습니다.
못 배웠지만, 그래도 부부(夫婦)인데 자기 머리를 두고, 돌(石)이라고 비하(卑下)
하는 것에 대해, <컴퓨터>라고 대응하는, 부인의 ★넉넉한 <유머>를 봅니다.
비록 학력은 짧아도, 가정에 큰 풍파(風波)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을, ★행복으로
만든, <부인의 머리>는 결코 <돌>이 아니라, 초대형 <컴퓨터> 이었습니다.
이런 부인은, <가정의 달> 5월에 생각나는, 이 시대의 <영웅 중의 ★영웅>입니다.
요즘 컴퓨터(?) 시대의 가정들은 학력은 높은데, 많이 깨어지고, 불행합니다.
^^내 <머리>가 <돌>이 아닌, <컴퓨터>가 되려면, 근시안이 아닌, 원시안(遠視眼)
이 되어야합니다. ★멀리 생각하며, 말하기도 <더디>해야 합니다.(약.1:9).
밭 한가운데 전신주(電信柱)가 있습니다. 그는 밭을 갈 때마다 <방해>가 되고, 그
그림자가 곡식들에게 햇볕을 방해함으로, 늘 밭주인에게 ★멸시를 당합니다.
전신주는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으로 ★우울했습니다. 그런데, 행인의
말을 듣고, 자기 정체(正體)를 발견하고, 큰 보람과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인(行人)의 말입니다. <전신주야, 고맙다. 자네 때문에, 컴컴했던 저 산골동네가
환하게 밝아졌고, TV도 보고, ★문명생활을 하고 있단다. 너는 영웅 이야.>
전신주가 밭주인에게는 필요 없고, 훼방되는 존재일지도, 멀리 ★많은 산골사람들
에게는 너무도 귀한 존재이었습니다. 그래서 <멸시>를 받아도 감사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視覺)과 생각은 ★다양합니다. 무엇을 보고, 뭘
위해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결정됩니다. <*나무>의 경우입니다.
한 사람은 <많은 돈>을 벌수 있는 ★목재로 봅니다. 또, 한 사람은 가족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땔감>으로 봅니다. 또, 한 사람은 <다른 차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생명으로 나무를 봅니다. 돈이나 땔감의 가치를
넘어선 시각입니다. 이는, 세 사람의 <살아가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삶의 ★태도는, 우리가 세상에서 <무엇을 볼까?>, <어떻게 볼까?>를 결정해 주며,
<내면의 눈>을 맑게 또는 흐리게 합니다. 내 눈은 맑고, 따뜻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종(從)이 혹 <비하(卑下)하는 말>을 들어도, 행복으로 역전(逆轉)시키는
<지혜의 말>을 함으로 <영웅>이 되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아멘~.
★사진- 군위군 <산골> 우보면에 있는, 나의 모교 우보초등학교~. 아내와 함께~.(*05년 7월)
*<미련한 나>와 평생을 사는, 여자(*아내)의 머리는 <컴퓨터>보다 더 좋아야만 했다.
*촌뜨기인 내게, 좋은 가정을 만들어 주고, 지켜 준, 내 아내는 <영웅 중의 영웅>이다.
첫댓글 가정의 달에 좋은 자료의 칼럼 감사하며 꼽씹어야 겠습니다.
박태원 목사님 부부는 언제 보아도 행복해 보입니다 할부지 할매인데 언제나 청년 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옆에 찬것 권총갔습니다
우보초등학교가 건실한것보니 골짝이 아닙니더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을 가까이 하는 거는 연수가 들었다는 증거인디? 하면 박목사님께서도 하~비가 되시니.... 고향이?
우보 초등학교 앞에서 추억을 되세기며 찍으셨구만요 가정의 달에 행복한 목사님의 가정을 보게 됩니다.
박목사님은 우보초등학교 대문에서 보니 더 젊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칼럼덕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가정의 달에 행복한 칼럼같습니다.
사모님의 내조는 결국 목사님을 신학교로 목사의 길로 인도하신 것 아닌지요? 사모님이 먼저 전도사님이셨으니 말입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박태원목사 개인 사이트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