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상왕봉(백암산)
2025년 11월 09일(일요일)
산행코스 : 백양사 주차장(08:50) - 백양사(09:20) - 약사암(09:50) - 백화봉(10:50) - 기린봉(11:40) - 상왕봉(11:55) - 사자봉(12:30) - 백양사(13:40) - 주차장(14:25)
산행거리 : 14km
백양사 상가지역
백양사법계
사찰 경계를 나타내는 석물로 2.5m 사각 석주가 동쪽과 서쪽에 1기씩 있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장승이 있었는데 마을사람과 스님들이 1924년 장승을 없애고 법계를 세웠습니다.
백양사 일주문
일주문에 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白巖山古佛叢林白羊寺)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총림(叢林)이란 승려들의 참선수행 도량인 선원,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승가대학),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 등을 모두 갖춘 사찰입니다.
부도전
약수천
일광정
일광정(一光亭) 편액
당산나무 할아버지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날 밤에 가인마을과 백양사가 공동으로 제의를 모시는데 제를 모시는 장소는 2곳으로 '안당산'과 '바깥당산'이라고 합니다. 이 갈참나무는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바깥당산으로서 백양골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쌍계루와 백학봉
백암산 백학봉과 백양사 쌍계루 그리고 연못인 우화정의 전경은 남도 최고의 단풍명소로 유명합니다. 원래 백양사는 지금의 쌍계루 뒷쪽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종 증조부가 즉위한 후 홍수로 인해 백양사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고 이 때 매화나무들도 옮겨 심어졌다고 합니다.
쌍계루
쌍계루
장성 백양사 쌍계루는 운문암 계곡과 천진암 계곡물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누각으로 고려 말인 1350년에 각진(1270~1335) 국사가 건립하고 이름을 '교루'라 하였으며, 1381년 이 곳을 찾은 목은 이색이 '쌍계루'라 명명하였습니다. 쌍계루는 여러 번 다시 짓기를 거듭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으로 전소된 것을 1985년 복원하였고, 2009년에 해체하여 다시 세웠습니다.
쌍계루(雙溪樓)의 산쪽 편액은 김제 출신의 서예가 강암 송성용(剛菴 宋成鏞, 1913~1999) 선생의 글씨입니다. 강암 선생은 꼿꼿한 선비로 창씨개명과 신학문을 반대하고, 보발(保髮)과 한복을 고집한 인물입니다.
쌍계루의 연못인 우화정 쪽 편액은 조계종 제5대 종정을 지내신 서옹(西翁 1912~2003) 스님의 글씨입니다.
백양사 대웅전(전남 유형문화재 제43호)
장성 백양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형 법당으로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입니다. 처마를 길게 내기 위해 활주(처마를 받치는 기둥)를 세웠고,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민흘림 둥근 기둥을 하고 있습니다.
1917년 만암대종사가 백양사 중창시 건립하여 역사는 길지 않으나, 화려한 단청은 조선후기 불화의 맥을 잇는 보응스님의 제자인 일섭스님(마곡사 불모)의 마지막 작품으로 희귀성이 인정된다고 합니다.
운문암 2.5km, 백학봉 1.9km, 약사암 1.0km, 청량원 0.1km
국기제단
국기제는 국가의 환란이나 재앙(전염병, 한해 등)이 있을 때 대자여을 지배하는 천ㅅ힌지지에 구복제호와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정에서 치제관을 파견하여 인근 고을 수령들을 제관으로 하여 거행하는 국가적 제례 의식입니다.
백암산의 국기제는 고려 충정왕 때 지냈다는 구전설이 있으며, 정토사 사적에 의하면 선조 36년 백암산 사자봉에서, 이듬해에 연이어 봉행 기록이 보이며, 숙종 25년에 전염병이 창궐할때 임금이 친히 제문을 짓고 8도에 중신을 보내어 제를 올렸는 바 그 장소는 함경도 함흥, 황해도 해주, 평안도 안주, 강원도 원주, 경기도 수원, 전라도 장성, 경상도 대구, 강화도로 적혀 있는데 전라도에서는 백암산에 국태민안을 기원하였다는 기록이 정토사사적지(현재 백양사)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백암산국기제단(白巖山國祈祭壇)
백암 12-00 이정목 해발200m
약사암, 백학봉 들머리
운문암 2.1km, 백양사 0.5km, 백학봉 1.2km, 영천굴 0.5km, 약사암 0.4km
백학봉까지 1670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약사암
백양사 1.0km, 백학봉 0.9km, 연천굴 0.1km
약사암에서 바라본 백양사
백양사 1.0km, 백학봉 0.9km, 영천굴 0.1km
약사암에서 백학봉까지 0.9km 남았습니다.
영천굴
1층 영천굴 영천수
조선 후기 호남지역에 대 유행병이 돌아서 전라감사 홍락인(洪樂仁)이라는 사람이 영조(1724~1776)왕에게 상소를 올리니 '영지(靈地)를 찾아 크게 기도를 올리도록 하라'고 명하자 백양사 바위에 국제기(國際基)라 새기고, 영천굴 바위굴에서 솟아나오는 영천수를 제단에 올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약수를 마시게 하니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이에 전라감사 홍락인이 보은의 의미로 그곳에 암자를 짓고 영천암이라 하였는데, 그 후로도 많은 사람들이 영천수를 마시고 고질병을 낫는 의지처가 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다시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2층 관음전
백양사 1.1km, 상왕봉 3.1km, 백학봉 0.8km
백함봉으로 오르는 길은 약사암으로 오른 길보다 더 가파른 길입니다.
백양사 1.2km, 상왕봉 3.0km, 백학봉 0.7km
백양사 1.4km, 상왕봉 2.8km, 백학봉 0.5km
백학봉
약사암 0.7km, 백양사 1.7km, 상황봉 2.5km, 백학봉 0.2km
가인봉, 도집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백학봉 정상이 보입니다.
백학봉
백암 12-03 이정목 해발651m
백암 12-04 이정목 해발 620m
헬기장
백양계곡 갈림길
백양계곡 1.3km, 상왕봉 1.9km, 백학봉 0.4km
구암사 갈림길
백학봉 0.5km, 구암사 0.9km, 상왕봉 1.8km
백암 12-05 이정목 해발 640m
백양사 2.6km, 백학봉 0.7km, 상왕봉 1.6km
상왕봉 1.5km, 백학봉 0.8km, 백양사 2.7km
백암 12-06 이정목 해발660m
백학송전망대
도집봉, 가인봉
백학송
백암 12-07 해발700m 이정목
기린봉을 우회합니다.
상왕봉이 보입니다.
상왕봉 0.3km, 백학봉 2.0km
백암 12-08 이정목
상왕봉 정상이 보입니다.
백학봉 2.3km, 순창새재 2.4km, 상왕봉
상왕봉 정상
가야할 사자봉
백암 12-09 이정목
가야할 사자봉이 보입니다.
능선사거리
백양사 2.9km, 운문암 0.4km, 상왕봉 0.5km, 사자봉 0.2km, 몽계폭포 2.2km
사자봉으로 올라갑니다.
사자봉 정상
가인주차장 4.2km, 상왕봉 0.7km, 운문암 0.6km
사자봉 정상
상왕봉, 기린봉
다시돌아온 능선사거리
청류암 갈림길
백양사 2.5km, 능선사거리 0.4km, 청류암 2.2km
백암 13-05 이정목 해발540m
백암 12-04 이정목 해발400m
사자봉 1.4km, 운문암 0.8km, 백양사 1.6km, 상왕봉 1.2km, 백학봉 1.2km
백암 13-01 이정목 해발 220m
백학봉 들머리
백학봉
백양사 대웅전
쌍계루
쌍계루와 백학봉
일주문
주차장
첫댓글 백양산 환종주 자세한설명과 멋진사진 잘보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백암산 후기에 담겨진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