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 먹고 2차로 또 고기집을 찾았다...
육식동물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ㅋㅋ
나름 이름있는 집이라고 한다.
간판이 생고기 집이라..생고기를 시켜야 하나부다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곡 2인분을시켰다..
이제부터 돼토의 해부를 시작해 보자
2인분이 시켜서 나온게 이거다..
고기 부의가 둔치...엉덩이 부위인듯이 보인다...아님 목쪽이라면...비개가 너무 없죠?
부위가 맘에 안들기 시작한다... 짱날라한다. ㅠㅠ

메뉴판에 있는게 이게 다다...
그런데 벽면 한쪽에는 삼겹살이야기가 신문에 났다고 붙어이다..
2007년도에...근데...삼겹살은 어디 있는지?

이건 우거지 국이다. 담백하다.
마늘과 왕소금...생고기에 뿌려야하지요~
양파를 직접 간간에 절인것으로 보인다.
많은 식당들이 사서 쓰는데..이집은 직접만든것으로 보인다.
약간 달달한편이다.
김치...시다...김치 전골이 있어서 그런지...좀 시다...
깻잎과 무절임역시 이집에서 직접 담군 맛이다.
깻잎은 향이 있어서 좋았으나 무절임은 약간 싱거운맛이 난다.
상추와 고추는...평범하죠?
고추가 매워보여서 아에 손도 안대고 ㅋㅋ
어찌 되었던....생고기는 익어가고...
고기를 조금 아는 나로서는 그닥 맘에 들리가 없지만...
중간에 와서 불이 약하다고 다시 불으 가져갔다...
댄장...무슨 고기 2인분굽는데..불이 약하고 난리야..
드디어 다구웠다...먹으면 된다.

먹어보니....역시 뻑뻑하다...
집에서 생목살 구워먹던것과 비교하면 이건...정말...뒈~~~~엔장~
이런식에 생고기는 정말 없던 시절에 먹던 느낌이다..ㅠㅠ
그냥 김치전골에 넣으셨어야죠..
아니다 김치전골도 좀그런가? 비개가 너무없다
삼겹살을 먹어봤어야 하는데 아쉽기 그지없다..
하지만 기름이 전혀 없는부위나, 푸짐한 양을 찾는다면 만족할수있을거다.
하지만 내입맛에는 아니었으니 후한 점수는 줄수없다.
돼토점수 65점 드립니다.

첫댓글 껍데기 강추합니다. 콩가루에 찍어서 냠냠... 소주 준비하시고... 그런데 추가 시키면 양이 적어지는건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