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BSBU 50키로 울트라 마라톤에 친한 형이랑 도전했습니다.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완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한시간 9시간인데 8시간 45분에 겨우 들어갔습니다.
역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의 도전은 많은 고통을 주지만, 완주후에 기쁨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울트라를 뛰면서 예전에 맨발로 시절 효마클 선배님들 자봉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중간에 수박화채 등을 지원했었는데~지금은 코스가 회동수원지쪽을 들어가서 반환하는건데 밤에 랜턴없이 핸폰 조명으로 뛰다가 걷기를 반복했습니다. 반환 후 편의점에서 먹는 맥주한잔 최고였습니다.
이제는 함께 뛰는 효마클 선배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언젠가는 또 다시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대회 진행을 함진홍 선배님이 하시고 계시더라구요~~밤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정기총회때 뵐께요~♡
첫댓글 이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염천에 시도 자체가 대단합니다.
나도 권토중래 하려고 하는데 입맛대로 잘 안되는군요.ㅜㅜ
그래도 다시 함 댕겨봐야지 하고 있슴다.
이대곤 힘!
이 더븐데 50키로를? 완주 축하하고 수고 했습니다!
작년에 비오고 더운데 땡칠이 되도록 달린 기억이.. ㅋ
참으로 대단합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
맛난거 많이 드시고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완주를 하셨군요.
축하드리고, 언제 100키로도 한번 도전을...^^
고생많아겠는데!
수도권 전마협대회도 말이 많던데...
특히 이 대회는 회동수원지 구간이 "악마의 구간"이라 주최자는 좋지만 이용자 최악구간인데...
세상에!!
긴 시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총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젊음이 좋습니다~
이 대 곤 힘!!!
고생많았고.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