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체 이상이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는 것이 천국.

[예젤죤]

◈두 개체 이상이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는 것이 천국.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에베소서 4:3~6) 하심 같이, 창조주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만드신 근본 목적은, 두 개체 이상이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이 두 개체 이상이 모여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것을 유일한 기쁨으로 삼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도전하였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두 사람이 모여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는 기쁨보다 세 사람, 네 사람, 수십 명, 수 만 명,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 되어 기뻐하는 기쁨을 천국의 실상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욥기 9:8) 하심 같이, 태초에 홀로 계셨던 하나님께서 자기 혼자만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일이 무료(無聊)하여 우주만물과 생물들을 만드시고 난 후 최종적으로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만드시어 이들과 함께 영원히 기뻐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의 생명체는 숫자와 덩치와 규모가 크면 클수록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는 기쁨 또한 배가(倍加)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뜻으로 천지만물을 만드셨는데, 그들 중 가장 지혜롭게 아름답게 지음 받은 사단이 자신의 지혜와 아름다움에 스스로 도취하여 하나님과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접고, 자신이 직접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 위에 군림해 보고자 하는 반역질을 획책하였습니다. 그 첫째 작업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거짓말로 속여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어 하나님과 하나 되는 일부터 방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반역질에 사람들을 가담시켜 놓고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사단의 속임수 기량을 서로 겨누어 가장 강한 자를 모든 것들의 왕이 되게 하는 약육강식하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 되려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어 그 안에 거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끼리도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될려면, 오직 두 사람을 다 함께 만드신 부모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되면 쉽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은 사람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육신의 지혜와 기술로 남들을 속이는 능력이 뛰어난 자를 왕으로 삼아 이웃들을 다스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머리 삼아 따르는 자들은 자동적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어 천국에 거하지만, 사단의 속임수로 서로 싸워 이기는 자가 머리되는 세상은 지옥 같은 전쟁터가 됩니다. 그래서 사단에 속한 악인들은 모였다 하면 그 나라 그 사회의 사람들을 모두 검투사가 되게 합니다.

 두 사람 이상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 삼고 하나 되는 곳이 생명의 낙원(천국)이요,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서로 싸워 이기는 자가 우두머리 되게 하는 곳이 죽음의 지옥 세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0) 하심 같이,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모두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피조물이 예수님 안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킨 상태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만 비로소 하나님이든 사람 사이든 간에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사람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그를 돕는 배필을 만들어 상생협력하도록 한 것이 여자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세기 2:18) 하시고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세기 2:21~24) 하셨습니다. 이 일은 모든 피조물이 자신들의 근본을 찾아 만나 하나 되는 일만이 유일한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의 표본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과부족(過不足) 사이이기 때문에 쉽게 만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남자로부터 분리된 육신의 한 부분이 자신을 돕는 어엿한 배필이 되어 만나 반가워하는 것이 사람들이 결혼해 기뻐하는 낙원의 원리요 이치입니다. 이런 낙원의 원리와 이치로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드셨기 때문에 피조물의 대표가 된 사람들 또한 자신들이 경험한 이 기쁨을 토대로 해 자신들의 뿌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찾아 만나야만 참된 생명의 기쁨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랑하는 근본 이유 또한 자신의 갈빗대 같은 영혼의 한 부위가 분리되어 나가 예수님과 같은 당당한 아들들이 되어 돌아와 만나 하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낳아 사랑하게 된 이유 또한 그러합니다. 부모님의 갈빗대 같은 한 부분이 분리되어 나가 자신들을 당당히 도울 수 있는 자녀로 성장하는 것이 너무도 기쁘고 눈물겨운 경사입니다. 이성간의 만남은 과부족 사이지만, 형제(이웃, 전우, 친구)지간의 만남은 상생협력하여야 할 사이이기 때문에 더욱 더 하나로 뭉쳐야만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마저 닮는 참된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일을 돕는 완벽한 아들이기도 하지만, 형제(이웃, 전우, 친구, 신부)가 되는 세상 만민들이 감당하여야 할 죗짐까지 대신 지고 하나 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과 그의 종졸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되는 아들의 일을 버리고, 모든 것들과 싸우는 적이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갈빗대 같은 한 부분으로 피조물을 만드신 목적은, 저들과 하나 되는 일, 다시 말해 지극히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지극히 무지하고 어리석은 피조물이 한 뜻 한마음 한 몸이 되어 기뻐하고자 함입니다. 그러므로 지음 받은 천지만물과 생물들과 사람들은 예수님과 같은 언행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을 이루어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만 비로소 하나님과 함께 영생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목적은 화합이지 싸워 죽기 위한 투쟁과 분열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단 같은 사망의 무리들은 하나님이 떼 내어 준 부족분을 채워 매꾸어 하나 되는 화합(기쁨)의 생명길을 버리고, 도리어 대한민국의 종북 반역 세력들처럼 하나님과 이웃을 대적해 멸하는 일로 기뻐합니다.

 사단의 반역질을 배워 모든 사람들을 이간질 시켜 서로 싸우게 하는 자들의 열매는 대체적으로 이러합니다. 즉 이들의 육신 생명의 때에는 반역하는 처자식들이 태어나 하나님을 반역한 죄악에 대해 앙갚음을 하게 되고, 또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에게 희롱 당하여도 천하에 도와 줄 자가 없게 되고, 또 죽어서는 지옥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되어도 구출해 줄 자가 없게 됩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둡니다. 그러므로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시궁창 오물의 사망 세계에 빠져 헤어날 길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시급히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한 죄악부터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야만 하나님 또한 이 국민들을 서로 싸우게 만든 반역자들로부터 구원해 주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들의 갈빗대 하나 같은 것들이 자신들을 반역질한 일들에 분노하기만 하고, 하나님과 하나 되는 일을 한낱 종교 행위로 하대해 무시하게 되면 반드시 멸망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기독교인들이 천여만 명이 되는데 어찌하여 하나님이 도와주시질 않느냐며 반발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하나님과 하나 된 자들은 다섯 명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는 유일한 길은 오직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만 팔고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반역자 짓으로 뭇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이런 반역질의 만연은 곧 자신과 자국민을 적국에 팔아 넘기는 반역 세력들에게 짓밟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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