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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섬&산) 좋은사람들--버스매일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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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여행 후기 2025년 3월1일(토)DMZ평화의길 12코스 : 숭의전지~연천 당포성~동이리주상절리~임진교~군남홍수조절지
천지-人 추천 0 조회 164 25.03.02 20: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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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3 08:16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군남홍수조절댐 오른쪽만 얼었네요.

  • 작성자 25.03.03 12:40

    얼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남북의 현 상황을 말해주듯 얼음이 녹지 않았어요.ㅋㅋ
    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군남댐의 얼물도 녹아 흐르겠지요... 남북도 훈풍이 감돌길 기대해 봅니다.

  • 25.03.03 10:59

    반갑습니다 천지-人 대장님!
    항상 방긋웃는 대장님! 최고!

    DMZ 평화의길 12코스 구간중
    당포성의 역사보다는 城위에 서 있는 한 그루 나무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임진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 형성한 절벽을 자연 성벽으로 삼아 절벽 위
    삼각형 평탄지에 만들어진 고구려 성곽 당포성!


    그리고
    임진강변 약2km구간을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느끼며 북벽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수직의 적벽높이가 상당하며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어
    절경을 이루는 코스였습니다

    덤으로
    예상외로 진상리 마을에서 진상차려준
    돌솥굴밥 가성비는 꿀맛이었습니다


    DMZ 12코스 이끌어주신 천지-人 대장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5.03.03 13:28

    레전드마스타님 반갑습니다.^-----^
    당포성에 고려군이 있을땐 한민족으로 외적을 물리치며 한 나라를 지켰겠지요..
    남북은 1000년의 역사가 있고 한 민족으로 살아왔는데 고작 70년 떨어져 살고 있다고 지금은 적이 되고 말았네요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아무리 적이라해도 한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답니다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통일을 기원해보고 싶어집니다.
    임진강주상절리의 신비한 조각품을 자세히 볼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임진강변의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굴밥 참 맛있었어요....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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